[해외현장]

아이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후원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미래의 문을 활짝 열어준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소식 전해드립니다.

 

 

캄보디아 '바라이' 인공호숫가 농촌 마을에서

옥수수 농사로 간간히 살아가는 '딴 비스나'

비스나는 초등학교4학년때부터 꿈이 있었습니다.

마을에 어린 아이들이 작은 병에 걸려 치료 받을 돈이 없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의사가 되어 병을 치료 해 주는 꿈을 가졌다고 합니다.

 

초교를 졸업하고 자전거로 40분 떨어진 중학교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중3 때 진로를 정해 고교에 입학하려고 의과대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니

'비스나'가 손을 뻗기에는 여러개의 난관이 놓여 있었습니다.

 

의과대학교는 '비스나'가 공부하는 시엠립(앙코로왓트)지역에는 없고

6시간 떨어진 수도 프놈펜에 있는 난관.

 

의대는 수능과 본고사를 을 치루어야하는데

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보충수업을 더 받아야만 하는 난관.

 

학교 학비와 보충수업비를 별도로 감당하기에는

아버지가 안계시고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비스나'에게는 너무 큰 난관이었습니다.

이 때

'하담'기업 별밤님께서 '비스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보충수업비와 학업에 들어가는 수업료를 후원해 주시고 의과대학교에 합격만 하면

프놈펜(수도) 생활비 기숙사비와 등록금 일체를 약속해 주었습니다.

2년전 이곳에 방문하셔서 '비스나'를 만나고 학교도 함께 가셔서

선생님들도 만나면서 '비스나' 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훨훨 날 수 있는 커다란 날개입니다.

 

매 달

비스나 보충수업비를 내기 위해 학교를 방문 할 때면

그녀는 함박 웃음으로 한국에 계신 후원자 님을 '아빠' 라 부르면서

아빠의 안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보다 더 깊은 부성애는 없을 것입니다.

 

캄보디아 소녀의 미래의 문을 활짝 열어준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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