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생일 축하 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생일 축하해요!

 

 

안녕하세요?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소식 전해드립니다.

 

1년 365일 중 단 하루뿐인 생일날!

생일을 기억하고 파티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문화는 전 세계의 공통입니다.

그러나 15년 전.

캄보디아에 와서 깜짝 놀란 것 중에 한 가지,

대학생들이 자기 생일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한 번도 생일날을 기억하거나 알려 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민등록증이 없는 학생들이 대 부분이었고

출생 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 ~

특히 빈민촌 캄다일 <밥퍼>가 있는 이 지역 아이들은 거의 다 생일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많은 NGO 단체들의 도움으로 어린이들의 생일을 찾아 주었습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30명이 넘는 직원들 생일최일도 이사장님께서 기억하시고

그날 그날 생일 축하 메시지와 카드를 보내 주시기 때문입니다.

생일을 기억해 주심에 감격하고

정성 다해 꾸며온 축하 메시지와 카드에

감동하며 눈물을 훔치지요.

 

캄다일 살림을 도맡아 하며 통. 번역 일을 하는

리비아 총무의 생일날, 최일도 이사장님의 축하 카드를 받고

온 직원이 기뻐하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일(work) 보다 사람(people) 먼저 생각하는

'인류애'를 실천하는

다일공동체에서 동역할 수 있음이

저의 최고의 가치(Value)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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