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선족 환자분은 정기적으로 
고혈압, 당뇨약을 타러 오십니다.

오늘은 혈당 수치가 굉장히 높을 뿐더러,
전신쇄약감과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십니다.

그런데 눈에 황달끼가 심하길래
조금 자세히 여쭈어보니,

지난 한 달 간 이름모를 탕약을 
아침저녁으로 달여 드셨다고 합니다. 
정확히 마지막으로 약을 타간 시점이네요.

독성간염이라 잠정진단을 내리고는
바로 천사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본인은 아직도 그 탕약이 자신의 간을
망쳐놓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시네요.

본인은 좋은 약이라 굳게 '믿고'
정성스레 달여 드셨지만,
정작 자신의 몸을 망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잘못된 믿음이 우리를 눈뜬 장님으로 만들어
사실의 세계를 바라보지 못하게 하듯이.

다일천사병원 02-2213-8004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