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있는 신천장로교회 비젼트립 2기 팀이 드디어 호치민에 첫발을 딛었습니다. 그동안 준비했
던 많은 노력과 후원들이 헛되지 않도록 잘 진행되어야 할 텐데 하는 조바심이 어깨를 더욱 무겁
게 합니다. 영하의 날씨에서 갑자기 거의 35~6도를 육박하는 습한 무더위에 아직 적응을 못해 모
두들 힘들어 하고 아직은 어리둥절하지만 잘 되리라 믿습니다. 신천장로교회 비젼트립 2기의 첫
번째 봉사 지역은 베트남다일공동체가 후원하는 빈짠에 있는 아가베이 현지인교회입니다. 빈짠지
역 봉사를 오시면서 빈손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주민에게 전해주기 위해 신천장로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을 양팔 가득 들고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