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피해 마을 주민들에게 두달전 다섯마리씩
닭을 나누어드렸습니다.
키우고 부화시켜서 마리수도 늘리고
계란은 팔아서 생계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혹시 그 닭을 잡아먹었거나
다른데에 팔고 돈으로 바꾸진않았을까
염려하였습니다

기우였습니다
오늘 가정방문을 해보니
처음의 다섯마리가 스무마리를 넘겼고
어느집은 50여마리의 닭이 정신없이
울어댔습니다
심지어 인공부화실도 만들어놓았습니다

우리들의 기우였습니다
닭을 키우는것으로 그동안 구걸하는삶도
청산하고 생계를 유지할수있게되었다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거기서 성실히 살아주어서...

어꾼 쁘레아 예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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