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님의 평화가 다일공동체를 후원하시는 다일가족 여러분들에게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올 해는 참 희한하게 3월까지도 함박눈이 내리고 계절의 변화마저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더딘 봄처럼 느껴지지만, 그래도 봄을 알리는 꽃은 피어나는 것을 봅니다.
아무리 겨울처럼 추운 바람과 눈이 내린다고 해도 피어날 때를 알고 피는 봄 꽃들이 참 대견하더군요.
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합니다.
꽃을 보면 희망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꽃 같은 희망이 다일공동체를 통해서 많은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4월에는 참 감사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다일공동체가 소개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 끼의 식사를 위해 매일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오는 이웃들과 치료받을 곳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다일천사병원을 찾아오는 이웃들.
마음의 치유를 위해 설곡산 다일공동체로 찾아오는 이웃들.
이 모든 이들을 위해 섬기는 다일공동체가 있음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서 매일 밥을 먹는 어린이들이 노래로 희망을 이야기 하는 중창단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더 많은 친구들이 배고파 하지 않도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친구가 이번 기회에 병이 낫고 회복될 수 있도록 사랑과 희망을 담아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노래를 통해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하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화음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공연으로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절망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고통가운에 있는 이들에게 평화를 전하는 다일공동체로 4월도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2010년 4월에
                        작은형제, 최일도 목사 올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