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훈련생들을 바라보며

 

다일 DTS훈련 24기생들의 면면과 국적을 살펴보았더니 캄보디아인 두명에, 중국조선족 한명과 오스트리아인 한명 그리고 한국인 두명이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한 소명과 결단에는 국적도, 언어도, 피부색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하, 그렇구나 싶습니다.

 

심장병과 척추측만증 수술을 받으러 와 있는 르은이, 뽀안이네 가족들과 한국에 유학생으로 와 있는 캄보디아 최초의 다일 장학생 리비다 형제까지...

 

지난주 서울다일교회 주일 공동예배에 참석한 캄보디아 사람들만 모두 9명이나 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참으로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야흐로 이제는 다일공동체를 한국인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청년들을 품고 예수님의 제자로 길러내는 믿음의 요람으로 쓰시는 구나 싶어서 감사한 마음이 넘쳤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아브라함처럼 이들 모두가 믿음의 자녀들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꾼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일공동체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인재들을 주님의 제자로 바르게 길러내고 그들이 찾아와 또한 각 나라 족속들을 섬기며 일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아름다운 구원의 역사와 생명의 역사가 계속 계속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다일공동체 창립 24주년 기념일인 9월 10일부터 시작한 다일 DTS 24기 훈련생 형제자매님 한행수(스카이님), 목정수(조이님), 최룡(청룡님), 김성은(야엘님), 분탄(천국님), 마리(기쁨님)들에게...

 

또한 이분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섬겨주실 3D님 (등대님, 단비님, 디딤돌님)에게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며 크신 능력과 자비와 은총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다일 DTS 24기 훈련생 형제자매님

한행수(스카이님), 목정수(조이님), 최룡(청룡님),

김성은(야엘님), 분탄(천국님), 마리(기쁨님)들에게...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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