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지면 모이고 모이면 다시 흩어져서...”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 국적을 가진 청년이지만 북한선교에 대한 소망을 둔 믿음의 아들 최룡과 캄보디아에서 태어난 크메르인 인데 가난한 이웃나라와 아프리카등 그 어디나 복음을 들고 찾아가서 섬기기 원하는 프놈펜 밥퍼의 책임자 분탄형제! 3개월 동안 설곡산다일공동체에서 다일DTS훈련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했습니다. 

우리말도 서툰 이 형제들이 우리와 함께 주님나라를 살고 또 전하기 위하여 결단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요. 어제 룡이형제는 중국으로 돌아갔고 금주 금요일에 140기 영성수련이 끝나는데로 캄보디아로 돌아가는 분탄형제는 현재 설곡산에서 진행중인 영성수련의 진지도우미로 끝까지 잘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절반도 알아들을 수없는 분탄형제이지만 이미 경험한 다일영성수련과 DTS훈련을 통해서 주님의 은혜를 크게 경험하고 캄보디아로 떠날 때까지 끝까지 아름답게 섬기겠다고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많은 분들에게 큰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140기 수련생 중에는 네팔에서 오신 두 명의 벗님이 있습니다. 목사 안수를 받기 직전인 전도사님과 형제님인데 이들 또한 네팔과 아시아에서 가난한 이웃들을 더욱 잘 섬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용사들입니다.


함께 훈련 받기 위해 모였다가 또다시 흩어져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그 어디든지 길 떠나는 형제들이 다일공동체에 있어서 놀라운 복음의 역사는 계속계속 이어집니다. 

주님주신 사명을 위하여 흩어지면 모이고 모이면 다시 흩어져서 사명실현지로 길 떠나는 나의 형제들이여! 주님께서 그대들과 함께 하시니 늘 주와 함께 길가는 것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십시오!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다가 고난과 핍박을 받을지라도 그로 인하여 낙심치 말고 범사에 감사하며 입술로만이 아닌 당신의 삶으로 생활로 복음을 전하시기를... 아하!



범사에 감사하며 입술로만이 아닌 당신의 삶으로 생활로 복음을 전하시기를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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