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 아래에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서

각 나라에 흩어져있는 다일공동체 가족들이

실시간으로 만나고 소통하며 지냅니다.

 

땀과 눈물을 흘리는 사역의 현장에서,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감사의 자리에서,

중보 기도를 요청하는 골방에서,

때로는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사랑하는 친구와 나누고 싶어서...

 

세달 전까지 만해도 상상도 못 한 일입니다.

아날로그 영성생활만 줄기차게 고집하다가

획기적으로 디지털 영성시대로 전환하면서

모두가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희노애락을 나누며 살아가는 요즘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하는 가족도 있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에서 우리가 함께 숨쉬고

한방향 정렬로 천성을 향해 날마다 걸어가며

바른믿음, 바른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감사의 고백이겠지요^^

 

기쁠때 함께 기뻐하고

슬플때 진정으로 함께 아파하며,

서로의 마음이 절절하게 전해지고 공감되어

나누는 모든 사연이 함께 기도할 일이라며,

그 어떤 어려운 일도 서로 같이 짊어지고

마땅히 함께 해야할 일로 여겨진다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노래가 저절로 나옵니다.

 

예수안에서 우리 하나됐네~♬♪

예수안에서 우리 화목하네~♩♬

하나님의 영광 함께 누릴 소망있네~♪♪

예수안에서 우리 하나됐네~♪♩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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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소서"

 

3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수많은 크리스챤들의 가슴에

감동과 눈물과 도전과 결단을 선물한

CBS 간판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

 

봄철 개편을 맞아서

오늘(3월26일, 오전10시)부터

저의 진행으로 새롭게 하소서가

더욱 새로워졌습니다! ^^

 

5년 만에 새롭게 하소서 MC로

다시 돌아와 행복편지 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날마다 만날 수 있다 생각하니

벅찬 설레임에 가슴이 뜁니다.

 

그리스도의 흔적을 고스란히 지닌

예수님 제자들의 뜨거운 신앙고백과

성령체험과 생동감이 시간마다 넘치는

TV 간증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

 

우리들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하나님 은혜로 더욱 새롭고 뜨거워지며

‘행복편지’와 ‘새롭게 하소서’를 통하여

더욱 더 깊어지고 넓어지기를...

 

아하!!

 

* CBS 새롭게 하소서

본방송) 월-금, 오전10시

재방송) 월-금, 오후10시

삼방송) 월-토, 오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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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설곡산에서"


하늘에 가득한 구름을 보며

비가 오겠지 짐작했지만

때 아닌 춘설로 앞 산 유명산과

저기 보이는 용문산의 정상은

마치 겨울의 백두산처럼

히말라야의 만년설처럼 설경이 주는

감동에 그만 넋이 빠질 정도입니다.


춘설이 이리도 아름다울 줄

예전엔 몰랐습니다.

설곡산 골짜기마다 하얗게 내려앉은

봄눈으로 감탄사의 연발입니다.

삼월 하순에 눈내린 설곡산을

한번 더 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라고 주신 선물 같습니다.


봄에 내린 눈을 바라보며 물었습니다.

서울엔 봄비가 왔는데요

차로 한 시간도 안 떨어진

가평엔 봄눈이 왔네요. 하나님!

도대체 비가 올지 눈이 올지도 모르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입니다.

이 다음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하나님,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삽니다.

하나님 하시는 일에 그저 감탄만 한다구요

하나님이 아시는 것처럼 저는

하나도 아는 것이 없으니까요.

하나님도 아시지요?.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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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토기장이 저는 진흙!


수십명을 만나도

수백명을 한꺼번에 만나도

한사람, 한친구와 이야길 주고 받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가고 오고

잘 전달이 되고 공감이 되면서

예상보다 더 많은 것을 깊이 나누며

벅찬 기쁨과 감격으로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감동이

저안에서도 물결치듯 일어나고

내안에서도 솟구치는 것을 보고는

저 자신이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토기장이처럼 만지시는 것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터치가..."


진실만이 타인의 삶 또한

진실의 자리로 이끌어 내며

진리와 은혜로 충만하게 함을 봅니다.

오직, 진실함만이...

하여, 무릎으로 나아가 기도합니다.


“주는 토기장이 저는 진흙입니다.

저를 항상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를 늘 새롭게 빚으소서 기도하오니

항상 진실하게, 진실하게,

진실하게...”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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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삼표빵

다일현장 2012. 3. 24. 19:27

도문 직업고중 빵과 조교로 있는 원삼이 형이 주말에 각종 빵을 가득 안고 집으로 왔습니다. 원래 원삼이 형은 심성이 고와서 동생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아이들이 빵을 반기는 줄 알았는데 빵은 제쳐두고 원삼이를 한없이 반깁니다. 그 모습을 보는 저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제가 중국에 처음왔을때 원삼이는 만성 충농증이 있어서 늘 누런코를 흘리며, 갓 초등학교를 입학한 어린이집 막내였습니다. 그런 원삼이가 자라 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너무 좋은 형으로 컸습니다. 원삼이가 도문에서 집에 동생들 주려고 종류별로 직접 만들어 온 빵을 간식 시간에 나누어 먹으며 조용했던 금요일 저녁이 행복한 웃음소리로 시끌시끌합니다. 이렇게 잘 커준 원삼이를 통해 다일가족들의 사랑과 기도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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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인가"


봄이 오는 소리인가

어디선가 당신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인가

겨우내 잠자던 생명을 깨워

풀빛 춤을 함께추는 싱그러운

당신의 미소가 미소가

미소가...


봄이 오는 소리인가

어디선가 당신이 오시는

옷자락 스침인가

수줍은 새싹들을 품에 안아

쑤욱쑤욱 자라게 하는 온화한

당신의 입김이 입김이

입김이...


봄이 오는 소리인가

한 평생을 당신만 바라보는

가슴 아린 희망인가

겨울일기에 실종된

가슴 떨림이리니 다시 또 다시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그리움이리니

내 영혼의 비망록에서...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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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 소년 르은이,

르은이를 살리고 싶은 엄마의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씨엡립에 있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다일천사클리닉에 다급하게 아이를 안고 엄마가 찾아왔습니다.

이제 열한 살이 된 르은이는 심장이 안 좋아서 이 곳 저 곳 병원을 전전긍긍하며 다녔지만 심장병 수술을 받지 못해

아이의 상태는 더욱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라도 아이를 살리고 싶은 엄마는 바탐방이라는 곳에서부터 배를 빌려 타고

무작정 씨엡립 다일천사클리닉을 찾아왔습니다.

한국이라도 어디라도 아이를 살릴 수만 있다면 가겠다고

꼭 살려달라는 르은이 엄마의 애끓는 눈빛과 표정이

바라보고 있던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이곳까지 전해집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아이의 입술과 손톱이 모두 새파랗게 질려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은 기다려야 하지만 정맥혈이 폐로 가지 못하고 동맥과 섞여 대동맥으로 나가

표면상 파랗게 보이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 받던 뽀안이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가 친구들과 뛰어다니며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키우고 있듯,

르은이도 건강을 되찾아 밝게 웃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찾아와 그저 살려달라고...살려달라고 외치는 르은이 엄마의 소원,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생명이 생명을 살립니다.

르은이 예상 수술비용

심장병 수술비

검사 및 수술비  

25,00,000

수속 및 관련비

항공 및 비자, 의약품 외

5,000,000

예상 총 수술 금액

30,000,000

다일복지재단 후원계좌(예금주 : 다일복지재단)

국민은행 467701-01-128318

문의 사무국, 천은영 02-2212-8004

이메일 : cey38@dail.org

홈페이지 : www.da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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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밥상공동체 진지를 소개합니다.

한 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땀이 담겨있고 귀한 햇볕받아 자란 야채들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다듬어져

먹기좋게 놓여있습니다. 특별히 정성다해 키워진 가축이 제 몸을 내어드리고 맛있게 양념들과 어우러져있습니다.

식판 가득 넘치는 밥과 국을 남기지 않으시고 모두 드시기를 소망합니다.

잔반이 거의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로 한끼 식사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계시기 때문인 것같습니다.

저녁 끼니를 위해 조금 남기셔서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직도 하루의 따뜻한 국 한그릇, 밥 한그릇이 그리운 분들이 많습니다.

사랑합니다. 밥상공동체 여러분.... 날마다 이 생명의 역사는 이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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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천사병원에서 주기적으로 당뇨및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 치료 받으시던

조선족 환우 한 분이 심한 황달로 입원하셨습니다. 협력병원의 도움으로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진행성 암은 아니기에

의학적으로 수술이 가능하지만, 사정상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수 없어서,

중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병명도 모른 채 속앓이를 할 뻔 했다며,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천사병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꼭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다일천사병원: 02-2213-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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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두 세 달 만에 페이스북에

오천명의 친구가 다 채워졌다고

저를 너무 부러워하는 친구가 있기에

제가 한마디 해주었습니다.

“난 한 사람, 한 친구가 더 그립다오!”


밥 한번 나누어 먹은 일 없는

오천명이 넘는 친구보다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몇 안되는

진정한 친구와 한 상에 둘러앉아

맛있는 밥을 나누며 사랑과 우정도

함께 나누는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때로는 시와 문학과 철학과 예술을,

때로는 쓰잘데 없는 이야기까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나눌 수 있는

한 사람, 한 친구 있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 했더니만

“최목사님처럼 오천명 친구도 있고요,

그런 친구도 있으면 더 행복할 것 같은데요”

라고 대답하더군요.^^


저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시면

저는 당연히 수천 수만의 친구들보다도

한 사람! 한 친구를 선택하렵니다.

수천 수만의 사람들에게 잊혀진다 하여도

한 사람에게 평생 잊혀지지 아니하는

한 영혼이길 원합니다.

한 사람 여기, 또 그 곁에...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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