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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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다일도서관 개관과 마을 예배당

톤레삽 호수에 바람이 불었습니다. 좀 센 바람이 불었다 생각하는 정도였는데 다음날 아침 센터 주변의 집들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나뭇잎으로 엮어 만든 집들이라 그런지 지붕이 날라 가거나 낡았던 기둥이 쓰러져 집이 무너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제 곧 우기가 될텐데... 어른들은 한숨이 나오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맑은 미소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우선은 지붕을 씌우는 일부터 시작하고 근본적으로 너무 낡아 수리 자체가 어려운 집은 선별해서 후원자를 연결해 집짓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국민 다일도서관 개관식
도서관 개관 준비가 한창입니다.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도서관이 완공이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 모두다 이곳이 빨리 완공되기를 얼마나 간절히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도서관을 함께 건축한  인부들도 모두 마을 주민들입니다. 내 아이가 와서 책을 읽고 공부도 할 곳이기에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더욱 정성스러운 손길로 마무리 작업을 모두 함께했습니다.
개관식에 시엠립 주지사를 비롯 KB국민은행 부행장님과 YMCA 이사장님께서 참석해 함께 축하해 주셨습니다. 개관식에서 최일도 목사님께서는 이곳에서 도서관이 처음엔 무척 생소한 공간이지만 이제부터는 이곳에서 아이들이 책을 통해 나를 보고 이웃을 보고 세계를 보게 될 것입니다. 꿈을 꾸는 꿈터요, 꿈을 키우고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루는 아름다운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도서관 건립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KB국민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쓰룩뿌억 지뢰피해자 마을 예배당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거둠과 같이 한사람의 관심이 기도가 되고 이제는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어 매주 뜨거운 태양아래서 돗자리 하나 깔고 예배드렸던 쓰룩뿌억 마을에 하나님께서 예배처소를 허락하셨습니다.  다일중창단 친구들도 센터 예배를 마친후 함께 쓰룩뿌억으로 가서 예배를 돕고 있습니다. 이미 2년전부터 모자이크교회 경영호집사님께서는 예배당 건축 헌금을 해주셨고 또 부지구입헌금과 건축을 위해 F.W.T(진리을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서 기도하며 후원해주신 결과입니다. 마을과 마을 중앙에 예배당 부지를 구입했습니다.
세상사람이 보기에는 외진곳에 있는 평범한 시골 농가요, 우기에 진입로가 물이 차서 차도 들어가지 못하는 마을이지만 그곳에 주님의 신실한 예배자가 있기에 우리는 그곳에서 기쁘고 감사하게 예배드립니다.  어꾼, 쁘레야 예수!

봉사팀
인천 은혜의 교회 부설 특성화 학교 ‘그레이스 아카데미’ 학생들이 밤새 정성껏 포장한 선물을 가득 안고 비전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분당 드림교회(담임목사 강기호-다일복지재단 이사)의 데오스 학교 학생들과 성도님들도 사랑의 집짓기, 우물, 톤레삽 거저축제등  삼일동안 풍성한 축제의 시간을 마을과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프놈펜 밥퍼의 정기 봉사팀인 프놈펜 베스트 은행의 이수영 행장님과 직원분들이 여느때와
같이 함께 사랑의 나눔에 동참하셨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서 한 가족 같습니다. 언제나 한결 같이 밝은 얼굴로 센터를 찾아와 소리 없이 봉사하고 돌아가시는 베스트은행 가족들의 뒷모습을 보며 주님이 보내주신 천사들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일체, 은혜, 감사입니다.

방문, 후원해 주신 분들
대사협 러브깜디, 김효은(대사협), 송선희.엄영희(부천참빛교회), 이선화, 인천 은혜의교회 부설 특성화학교 ‘그레이스 아카데미’, 정미란, 시엠립 참빛교회, 감리교회 관악서 여선교회, 분당드림교회(담임목사 강기호), 박진(분당드림교회), 이희중.최언순(분당드림교회), 데오스학교, 권중일, 진영옥, 정현선, 김철종, 유희현, 무명, 조효현, 박상우, 신한 크메르은행, 1$의기적 모금함, 프놈펜 베스트 은행(행장 이수영)

블로그 http: // blog.naver.com/camd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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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룩뿌억 예배당 건립 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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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쓰러진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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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스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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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유난히도 비가 많고 추웠던 봄같지 않은 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어느새 북쪽 땅 훈춘에도 여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다보면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에서 계절을 느끼게 됩니다. 아장아자이 기어다니던 아기가 걷고 뛰는 모습을 볼 때, 갑자기 말이 늘어서 생각지도 못했던 의젓한 말을 할 때, 어린이로만 여기던 아이가 어느 순간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이 되어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어렴풋하게나마 난 어떤 사람인가? 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고민하는 모습을 볼 때, 이런 순간순간 아이들의 삶 속에서 변화된 계절들을 보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건 사람의 힘이 아니라 시간의 힘이고 하나님의 힘임을 또 고백하게 됩니다. 말을 잘 듣다가 갑자기 사춘기에 빠져들어 이해되지 않는 행동으로 속을 썩이는 아이도 있고, 말썽을 피우고 어린애처럼 굴다가도 어느 순간 철이 나서 대견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 저런 모습이 모두 사랑스럽고 감사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일들이 모두 어찌나 귀하고 소중한지요.
농사를 짓는 농부가 씨를 뿌리고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는 일들은 하지만 결국 모든 작물이 자라나고 열매 맺는 씨앗 속에 숨겨진 힘과 햇빛과 비를 내려주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지금 펑산이와 박송주 두 아이를 데리고 한국에 와서 다일천사병원에서 지내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펑산이는 구순구개열 3차 수술을 위해, 송주는 중국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던 근육위측증의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고 그 대처법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산이와 송주는 훈춘을 떠나오면서부터 서로 어찌나 친밀하게 애정표현을 하며 형제의 우애를 나누는지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근육병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형의 손발이 되어주는 산이와 아직은 어린 산이에게 여러 이야기를 하며 함께 놀아주는 송주의 모습이 어찌나 애틋하고 대견한지요. 펑산이의 상태는 3번에서 4번 정도의 수술이 필요한 구강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수술이 잘 이루어진다면 더 이상의 수술 없이도 완벽한 구강구조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수술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현재는 잎천정이 열려있어서 음식물이 자꾸 코로 역류하고 잎천정을 이용해야하는 발음들, ㅈ,ㅊ,ㅎ 발음이 부정확합니다.
송주는 이번 검사를 통해 자기가 가진 병이 무엇인지 그 정확한 원인을 찾길 소망하고 있으며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만약 치료가 어렵다면 어떻게 그 증세가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얻어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지난 달에 다일어린이집에 임시로 맡겨졌던 아기는 아직도 친부모를 찾지 못해 저희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토실토실 살이 오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훈춘시 민정국과 이번 달까지 친부모를 찾지 못한다면 다일어린이집에서 이 아이를 책임지고 양육하기로 협의했습니다. 훈춘의 다일가족들은 벌써부터 이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정할지 기도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아이와 쉽게 끊을 수 없는 어떤 끈을 묶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디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 어린 생명의 길을 인도하시길 기도해봅니다.

이번 달에 새로운 아가가 온 이후에 또 다른 다일어린이집 식구가 생겼습니다. 그 주인공의 이름은 “강성”입니다. 본인이 기억하는 나이는 12살이고 어머니가 북한여자이고 아버지는 중국인인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확실치 않고 어머니와 함께 지내다가 2년 전에 어머니가 강제로 북한에 압송되면서 혼자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흑룡강성에서 살던 강성이는 어머니가 기다리라고 하면서 2년 후에는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만을 믿고 어머니의 나라인 북한에 가장 가까운 두만강변을 떠돌다 훈춘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강성이는 무척 낙천적이고 당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일어린이집에 처음와서 꺼낸 첫마디가 “여기서는 공부잘하면 대학도 보내줍니까?”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을 너무 당당하게 해서 모두가 강성이를 보고 크게 웃었습니다. 저는 공부만 잘한다면 대학이 아니라 유학도 보내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강성이는 한번도 학교근처에 가본 적이 없어서 읽고 쓰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대학을 가겠다는 그 마음이 대견하고 그 당당한 태도가 아주 시원스럽습니다. 모두들 강성이가 공부를 잘해서 대학도 가고 유학도 가서 중국과 북한, 한국을 화해시키고 변화시키는 큰 일군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편지에도 썼듯이 다일어린이집 모든 가족들은 마음을 모아 훈춘 다일비전센타 건축을 위해 모두가 전심으로 기도하면 모든 방법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날짜를 내년 5월 1일 이전에 이전을 마친다는 마감시간을 정해놓았기에 더욱 전심을 다해 기도하며 더 열심히 뛰어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절박함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더욱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다일어린이집 아이들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갈 계획에 벌써 마당에 농구장을 만들어달라, 닭장을 만들고 큰 개를 키우자, 놀이터도 만들어달라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립니다.
내년 여름 창립12주년 기념식은 아마도 훈춘 다일비전센터를 완성하고 훈춘 다일비전센터 개원예배와 함께 많은 손님들을 모시고 기쁨의 고백을 올리며 축제로 잔치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될 것을 믿습니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정성이 모여지길 소망합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훈춘다일비전센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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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다일공동체

전국을 마비시키고 거리를 가득 메운 공산당 데모



네팔다일공동체-공산당을 이긴 밥퍼의 힘 


  네팔은 이미 아시는 바처럼, 툭 하면 벌어지는 공산당의 데모로 인해 학교를 비롯한 모든 공기관과 교통수단이 올스톱되어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여 불안한 정국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역사적 퇴물이 되어버린 낡은 이데올로기  ‘공산주의’ 껍질을 아직도 등에 업고 기승을 부리는 야욕을 지닌 정치 지도자나,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 한 채 도시 테러범으로 이용 당하고 있는 네팔의 군중들을 보면서, 네팔이 얼마나 캄캄한 영적 어두움에 갇혀 있는 가난한 나라인지를 목도하게 됩니다.

  공산당 무리들이 우리 밥퍼센터를 찾아온 게 지난 4월 30일이었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데모를 하는 동안, 그 날 밤부터 당장, 자기네가 밥퍼센터를 그 지역의 활동 거점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 데모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데 그 기간 동안엔 모든 공기관과 교통이 폐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일도 밥퍼를 할 수 없다는 것, 다일에서 공산당 무리들을 위해 1,000명분의 밥을 해줘야 한다는 것 등등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요구 앞에서 ‘아무리 네팔이 후진국이라지만 참 어이가 없구나. 저 공산당 무리들이 자기네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여차하면 폭력을 불사한다는데, 이럴 땐 어떻게 반응을 하는 게 최선의 판단일까?’ 그렇게 속으로는 고민스러우면서도 겉으로는 일단 담대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팀세나형제와 스탭들은, 제가 그들의 요구를 안 들어줄 경우, 미칠 후환을 두려워하면서 원장인 제 눈치를 살폈습니다.

  저는 공산당 무리들과 직접 협상해 보는 게 평생 처음이고, 또 네팔에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므로 아직 그들의 속성이나 흐름을 다 파악한 것도 아니기에, 사실, 어떻게 대응하는 게 최선일지 얼른 판단이 서질 않았습니다.
  마음 한 켠에는 ‘원장인 나의 결정 여하에 따라 혹시 네팔인 스탭들이 후환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아무리 공산당이 판을 치는 네팔이라지만, 저들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줘야 하나?’ 하는 오기가 짧은 순간 교차하면서,  ‘과연, 이럴 때 주님의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게 가장 지혜로울까?’ 등등의 생각들이 한꺼번에 머리 속을 스쳤습니다. 
  사실, 공산당이 전국적으로 벌이는 큰 데모이므로 학교와 회사 등 큰 건물은 이미 장악하였고, 심지어는 교회들까지도 점거하였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온 터라, 우리 밥퍼센터를 빼앗기는 것도 단지 시간 문제였습니다.
  그렇지만, 설사 주변 상황이 전반적으로 그렇게 벌어진다 할 지라도, 우리 밥퍼센터를 호락호락하게 내줄 수는 없다는 오기 같은 담대함이 발동하였습니다.
  저는 그들과 협상할 때 웃으면서 (적당히 농담도 섞어가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당신네들의 요구가 아무리 그렇다 할 지라도, 우리 이것은 분명히 합시다. 여기 밥퍼센터 원장은 ‘나’ 이고 당신네들은 내게 부탁을 하러 온  ‘손님’ 이오. 당신네들이 데모를 한다고 해도 우리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밥퍼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그 결정은 내가 합니다. 그 점은 당신네들도 분명히 알아두세요.” 
    “당신네 자녀들도 여기에 밥먹으러 오고 있고, 또 우리가 이 마을의 가난한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이미 소문을 들어서 여러분들도 다들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당신들도 그 점은 인정하지요?” 
    “당신네들이 데모를 하는 것 때문에 우리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밥을 안 줄 수는 없습니다. 만일, 내가 당신네들의 요구를 안 들어주면 어떡할 거요?”  

  제가 공산당 무리들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저런 질문을 하면서 심리전을 펼치는 동안, 팀세나형제와 스텝들은 은근히 긴장하는 눈치였습니다. 사실 공산당 무리들은 우리에게 밥퍼센터를 빌려달라고 부탁하러 온 게 아니었습니다. 당장 그날 밤부터 무기한으로 빼앗겠다고 결정해놓고는 일방적으로 통보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몽둥이만 안 들었을 뿐, 공산당 특유의 폭력이었지요.  
  그들도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제가 던지는 질문에 수긍하고 인정하면서도, 그들은 당장 그날 밤부터 우리 센터를 사용해야 하므로 밥퍼는 물론이고 바로 다음날의 (5월1일, 토요일) 어린이예배도 안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어린이예배도 안 된다? 이 화두 앞에서 저는 갑자기 비장한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어린이예배는 반드시 해야 한다!  왜냐 하면, 여기 밥퍼센터는 단순히 밥만 퍼주는 곳이 아니라, 이 땅에 밥으로 오신 예수님을 예배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공산당 때문에 예배를 중단해? 아니, 그럴 수는 없지.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 는 각오가 물밀듯이 제 가슴을 휩싸안았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기도하면서 분명한 어조와 태도로 예배 만큼은 결코 중단할 수 없음을 주장하였고, 이 문제로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은 어린이예배를 하는 2시간 동안은 저들이 양보(?) 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리고, 협상하는 내내 전체적인 분위기로 봐서는 ‘이 상태라면 밥퍼를 계속 할 수 없겠구나’ 라는 결론이 속으로는 내려졌지만, 겉으로는  “일단 내가 더 생각해보고 답변을 하겠소.” 라는 식으로 답하고는 결론을 유보한 채 협상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사실, 그날 밤부터 공산당 무리들이 밥퍼센터를 점거하는 일, 그 때문에 우리 밥퍼를 중단하는 일 등은 기정사실화 된 셈입니다. 저의 답변은 유보한 채 협상은 마무리되었지만, 어쨌거나 공산당 무리들의 침입은 불가피해졌으므로 저도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들을 돌려보낸 후, 중요한 기물들을 잘 숨겨놓고, 남자 스탭들은 24시간 센터에서 공산당 무리들과 함께 숙식하면서 센터를 잘 지킬 것과, 다음날 하는 어린이 예배는 더욱 뜨겁고 진지하게 준비할 것 등등을 지시해놓았습니다.
  공산당 때문에 밥퍼를 못 하는 일이 벌어지다니... 공산국가도 아니면서...  어이가 없었고, 참담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네팔다일공동체

공산당 데모 때에도 밥퍼센터를 찾아온 수많은 아이들

  그날 밤, 만도를 앞두고 혼자 묵상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렸습니다. 네팔에 와서 처음 흘린 눈물이었습니다. 낮에 벌어진 모든 긴박했던 상황들이 되살아나면서, 겉으로는 담대하게 굴었지만 속으로는 긴장하고 있었던 속사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순간, 깊은 고독이 밀려왔습니다.  
  그리고, 만도를 마친 후, 인터넷 다일오피스 사이트와 몇몇 지인들께 네팔을 위한 긴급 화살기도 요청 글을 띄웠습니다. 이 싸움이 겉으로는 공산당과의 싸움이지만, 영적인 싸움이 분명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기도 후원 부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다급하고도 절박한 심정이었습니다.

  아아,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늦은 밤에 밥퍼센터를 지키고 있는 스탭에게 전화로 확인해보니, 아직 공산당 무리들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희는 아마 지방에서 올라오는 공산당원들 때문에 좀 늦게 들어오나보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또 전화로 확인해보니, 여전히 공산당 무리들이 우리 밥퍼센터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게 왠 일입니까?
  상황을 알아보니, 전날 밤 공산당 무리들이 인근의 다른 병원 건물을 점거하고 다들 그 쪽으로 옮겨갔다는 겁니다. 
  할렐루야~~~~~~~~

  이제까지 학교며 회사며 교회 등을 장악했다는 소식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병원을 점거했다는 소식은 처음 듣습니다. 팀세나도 그런 소식은 처음 듣는다면서 고개를 갸우뚱하였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 이유야 어찌 되었건,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기도를 들어주신 게 너무도 분명하였습니다. 전날 밤, 이렇게 기도했었습니다. “주님, 우리 센터의 주인은 주님이시오니, 천군천사들이 우리 센터를 호위하게 해주시고 저들 공산당 무리들이 우리 센터에 무서워서 못 들어오게 막아주세요.”
  그리고, 긴급 화살기도를 요청한 제 글을 보고 기도 후원자들과 각국에 흩어진 다일의 가족들이 올려드린 그 모든 기도를 우리 주님께서 즉각 응답해주신 게 너무도 분명하였습니다. 참으로... 참으로... 신실하신 우리 주님!!!!

  공산당 무리들은 그 후에도 틈만 나면 우리 센터를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가 되면 공산당들의 침입 예고가 또 들려오곤 했습니다. 과연 다음날 밥퍼를 할 수 있을까 없을까 하루 하루 확인해야만 하는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후에도 공산당 무리들은 밥퍼센터에 들어오지 않았고, 흉흉한 소문이 난무하는 중에도 밥퍼는 중단되는 일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더 많이 몰려들었습니다. 학교를 비롯한 모든 기관들이 문을 닫고 철시를 하였건만, 우리 밥퍼센터만이 유일하게 문을 열고 매일 300명의 아이들이 몰려들어서 성황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번 일로 크게 온 몸으로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우리 밥퍼센터가 가난한 아이들의 배고픔을 해결해주기 위해 그저 밥만 퍼주는 단순한 밥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거룩한 밥퍼!”였고, 그 거룩함이 밥퍼의 강한 힘이었습니다.   
  이 땅에 밥으로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한 그릇 밥에 담아 ‘지극히 작은’  아이들에게 날마다 대접하는 이 일이 얼마나 거룩한 일인지를, 그 거룩한 예수님을 날마다 몸으로 받아먹는 작고 초라한 이 아이들을 우리 주님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이번 사건을 통하여 너무도 분명하게 체험하였던 것입니다.  
  날마다 예수님의 몸을 받아먹는 네팔다일공동체의 이 아이들이 언젠가(!) 반드시(!)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게 될 것임을, 이 아이들이 네팔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게 될 것임을, 저는 분명코 확신합니다.

네팔다일공동체

아무도 없을 때 밥퍼센터를 둘러본 무명의 여행자가 남긴 귀한 후원금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짜이머시(예수님 찬양) ~~~~

◆ 자원봉사를 하신 분들 : 네팔AMI
◆ 현지 후원금 : 무명의 여행자, 이명현
◆ 네팔다일공동체 후원 계좌로 귀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모든 후원 천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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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58년생, 남) - 허벌라이프(주) 회원, 서울 마포구 망원동 거주 


5월은 우리에게 감사와 사랑을 주는 계절이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어린이 날.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어버이 날. 은혜에 감사하는 스승의 날..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산소주변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카네이션을 심으며 유래되었다는 빨간 카네이션... 예쁜 카네이션을 가슴에 꽂아 드리니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천진난만(天眞爛漫)한 어린아이와 같았다.

다일공동체 봉사자와 우리 허벌라이프 봉사자들은 어르신 130여명과 함께 효도관광 버스에 올랐다. 나는 2조 일치팀으로 편성되었다. 나는 박경수, 김진수 어르신들의 자녀가 되어 오늘 하루동안 부모님으로 섬기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다짐하며 경기도 이천 부래미 마을을 향해 효도관광을 떠났다.

부래미 마을에 도착해서 회관 강당에 마련된 흥겨운 한마당이 시작되었다. 개그우먼 김미려씨의 사회로 판소리 국악공연과 사물놀이,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의 흥겨운 놀이마당이 되었다. 김형길 국장님이 한곡 하겠다며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이란 동요를 능청스럽게 부르며 흔드는 율동에 우리들 모두 웃음바다가 되었다. 참석한 모두가 같이 ‘어머님 은혜’를 합창할 때 오늘 하루 자식이 되어 드렸던 김진수 아버님은 90살이 넘으신 자신의 어머님이 생각난다며 하염없이 흐느껴 우셨다. 나 역시 몇 년 전에 뇌졸중으로 돌아가신 어머님이 무척이나 생각나고 그리웠다.

이 날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은 여흥을 마치고 아래층에 마련된 점심식사를 순식간에 한 그릇씩 맛있게 드시고서 잠시 휴식을 취하셨다. 잠깐의 휴식 후 부래미마을 부녀회가 안내 해 주는 딸기밭에서 딸기 따는 체험과 떡매질을 직접 해서 만든 인절미는 맛이 최고다!며 좋아들 하셨다.

즐거운 농촌체험 시간을 마치고 하루 피로를 확~~ 풀어 줄 수 있는 퇴촌 스파그린랜드 온천으로 향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목욕을 하며 등도 밀어 드렸다. 3년 전에 중풍이 와서 오른쪽 마비가 되어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께 전신의 때를 밀어드리며 “아버지! 목욕은 언제 하셨어요?” 물었다. 아버지는 “지난겨울 설날 전에 하고 못 했는데 시원하고 개운하다”며  감사하다는 미소를 씨익~~ 지어 보이셨다.

이어지는 마술쇼에서는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우산들과 카드....감쪽같이 사라졌다가 나타는 흰색 비둘기...현란한 링과 줄 놀이들.. 신기하기도 하고 놀래기도 하며 동심의 세상으로 돌아가 넋을 잃어 버렸다.
각 팀별 노래자랑 시간에 힘차게 부르는 지난 옛 노래들... 보조를 맞추어 뒤에서 함께 흔들어주는 자원봉사자 댄서들.... 최고의 히트는 우리 일치팀 가수 할아버님의 엉덩이 춤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어둠이 내리는 저녁에 청량리 밥퍼운동본부에 도착해 서로의 등을 토닥여 주며 헤어질 때는 보람찬 오늘 하루에 느꼈던 사랑을 듬뿍 안고서 돌아왔다.

1988년 청량리에서 길거리에 쓰러진 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던 밥퍼 나눔 봉사는 노숙자. 독거노인. 무의탁 노인들에게 19년간 300만 그릇의 식사를 제공하고 최근에도 하루에 1천8백 그릇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니 그저 감탄 할 뿐...또 다시 나를 돌아보고 우리 곁의 이웃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드리고 배려하며 행복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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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gagahohodiet.net BlogIcon 김정은 2010.06.19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째 출산후 살이 빠지지 않아서 모유수유중에 허벌라이프다이어트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원래아가씨때 부터 통통했던 몸이 었어요~~그래도 뚱뚱하진 않다고 생각해어염
    결혼후 첫 아이 낳고는 그래도 살이 어느정도 빠졌었는데~~

    두째놓고는 정말 ~~살이 빠지지 않아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가...우연히 인터냇 검색으로 알게된
    콩으로된 수 ㅔ 이크..먹구 3주에 7키로나 감량했는데 주변 엄마들이 너무 부러워해요
    냠편도 요즘 부쩍 이뻐졌다하고, 긴장하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

    뒷라인이 틀려졌다나?^^

    우선 배고프지않아서 넘좋았구요 ,또 정말 맛있어서 너무 잘먹었어요
    지금은 2달에 12kg정도 감량하고~~55싸이즈로 대변신했어요
    아가씨때 보다 더 몸매가 이뻐져서...좀더 줄이고 싶어서 지금도 유지하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욕심이 과했낭^^

    제가 44싸이즈 입을수 있을때 글다시올릴께요 기대해주세요^^
    저 처럼 살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
    저처럼 관리받으면서 하세요

    저는 네이버검색에서...가가호호다이어트 쇼핑몰에서 주문했어요...

  2. Favicon of http://www.darlingbody.net BlogIcon 수진맘 2010.06.21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벌라이프 알아요!!다이어트 ㅋ때문에 알게된 회산데...ㅋㅋㅋㅋ
    이렇게 좋은일도 하는줄은 몰랐네요ㅋㅋㅋㅋ
    봉사하시는 분들의 표정은 항상 밝네요^^

    허벌라이프 다이어트로 정말로 좋은 제품이에요^^
    저는 엄마랑 같이 살빼려고 먹었는뎅ㅋㅋ
    울 엄마 살빼고서 관절이 많이 좋아졌다고 신나하셨죵ㅋㅋㅋ

    "달링바디" 사이트있엉쇼~~~

    여기 관리 잘해준다고 소문자자한곳이에요~~
    저도 추천받아서 여기서 다이어트 시작했었는데...
    정말로 좋더라고욤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할께욤ㅋㅋㅋㅋㅋㅋㅋ
    www.darlingbody.net ☎ O5O5 339 7979

  3. 사랑스런메쥬~ 2010.06.24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운동이 아닌 식이요법입니다.
    그 식이요법의 중심에 바로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는 것이구요.

    사실 이러한 인공 식품에 대한 안좋은 인식은 바로 무분별한 남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의욕만 앞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채 무작정 검색만을 활용해
    일부 정보들이 나에게도 적합한것처럼 착각하게 되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분명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역시 개인적인 판단 보다는 전문가를 통한 상담이 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상담하는데 돈이 드는것도 아닌데 꼭 혼자서 끙끙 앓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신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쇼핑몰 하나 추천해드리자면,
    허브리쉬( www.herbrish.ba.ro ) 입니다.

  4. Favicon of http://www.44model.com BlogIcon 풍성한이~ 2010.06.25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나누시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참 아름답다는게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저도 허벌라이프 사용하고 제품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허벌라이프 회원님들께서 이런 활동을 하시는걸 보니 저도 동참하고 싶네요..^^
    허벌라이프는 제품도 너무 좋지만 회사의 비전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둘러보고 살펴보는 넉넉함들..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제가 허벌라이프 구입한곳은 44모델이란 곳인데요...거기 운영자님께서도 정말 넉넉한
    인심과 마음을 가지고 계셔서..제가 그분의 말씀과 방법대로 했더니..건강이 정말 좋아졌어요
    거기 운영자분도 봉사활동으로 섬기는 곳이 있는것 같던데..저도 좋으신 많은 분들처럼
    그렇게 사랑을 나눌줄 아는 풍성한 이가 되었음 좋겠네요...^^

  5. Favicon of http://herbalfly BlogIcon herbalfly 2010.06.25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허벌라이프 제품으로 다이어트 감량에 성공했는데요~
    예전에 많은 다욧트 하면서 요요현상 때문에 몸이 많이 상하면서
    결과적으론 원점으로 항상 되돌아 오곤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6개월째 유지하고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쉐이크를
    한잔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먹고 싶어요 넘넘넘 맛있거든요 ㅋㅋ
    아직 단백질이 부족한가~??? 암튼 너무 땡겨요~^^
    지금 생활에 너무 만족을 하고 있지만 다욧트 감량에 성공하니까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또 다른 목표가 생겨서 지금 진행중입니다.
    한사람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게 도와준다는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사랑과~감동을 전하는 허벌라이프 적극 추천합니다.
    http://www.herbalfly.com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sally8677.do BlogIcon 김혜원 2010.06.26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다이어트 평생 숙제였던 사람이랍니다.
    둘째아이 출산이후 산후비만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아는언니 소개로 허벌다이어트 하게 되었는데요.
    두달만에 12키로 빼고는 너무 건강해졋답니다.
    살빠진건 정말 보너스구요^^ 다리아픈거. 두통. 만성피로가 해결이 되었답니다. 12키로 뺏음에도 불구하고 살처짐이 하나도 없다는게 너무 신기할정도로.아가씨때보다 더 더 예뻐졌답니다. 제 평생 소원인 미니스커트 입고 다닌답니다. 올여름 비키니 수영복 너무 기대가 되네요.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어요.강 추 강추 ▶ 5 5 퀸 ◀ 정말 관리 짱이예요.

  7. Favicon of http://www.44model.com BlogIcon mission 2010.06.26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면의 아름다움을 통해 나타나는것이 외면의 아름다움이라면..
    저는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하지만 이시대는 외면의 아름다움이
    내면의 성품보다 조금 앞서있는것 같았습니다..그래서 저도 많은 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허벌라이프를 통해 너무 많은 자신감을 얻어서..
    내면이나 외면..그런것에 신경쓰지않고있습니다...나만의 색깔을 가져야되는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인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이말은 제가 관리받은
    허벌라이프 44모델 관리자언니께서 하신 말씀이신데요...허벌라이프 프로그램하면서
    저만의 색깔을 찾은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힘들어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시고요.허벌라이프를 통해 자신감과 건강을 회복시켜보세요..^^

  8. Favicon of http://herbalmiin.net BlogIcon alfndlah2 2010.06.28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딸아이낳고..산후비만에 시달리며 지낸시간이 ..벌써 2년
    한방다이어트 ..식욕억제제..경락 ..비만클리닉 ..주사요법..
    안해본다이어트가 없었어요.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에 폭식을 습관적으로..
    살은 점점 더늘어가던중
    연예인들이하는다이어트라는 소문에 저두 허벌라이프싸이트를 여기저기 찾이봤지만
    넘 많아서 갈등이더라구여...
    상담받고 구매해서 먹어보니 진짜루 살이빠지는데 ..
    첨 한달만에 9키로가 빠지더니 지금 3개월만에 20키로 감량에 성공했어요~ㅎㅎㅎ
    살이 빠져서 그런가 얼마전엔 둘째두 ..임신중이랍니다 ~ㅎㅎ
    임신중에도 쉐이크식사는 계속해도 된다고하셔서 지금도 계속하구 있구요
    저에게 큰희망과 기쁨을주신 허벌미인언니에게 감사드리며
    살때문에 고생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중국다일공동체-꽃망울처럼 자라나는 아이들

중국다일공동체

어린이집에 새로 들어온 아가

중국다일공동체

어린이집에 새로 들어온 아가

중국다일공동체

어린이집에 새로 들어온 아가

따지아 하오 중국훈춘 다일어린이집입니다.
봄기운이 남쪽으로부터 조금씩 조금씩 북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음을 이곳에서도 느끼게 됩니다. 6개월 정도되는 긴 겨울이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따스한 봄이 찾아오네요. 아직 꽃이 피진 않았지만 꽃봉우리들이 잔뜩 힘을 모아 피어나기 위해 웅크린 모습에 바라보는 마음이 애틋하고 간절하게 느껴집니다.
다일 어린이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도 사랑을 받아 날마다 소리없이 자라면서 꽃처럼 활짝 피어날 날을 위해 하루하루 자라나고 있습니다.

다일어린이집에 새로운 아기가 오게 되었습니다. 태어난지 3일 만에 다일어린이집에 임시로 위탁된 남자아이입니다. 다일어린이집에서 생활한지 2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재 공안과 민정국에서 친부모를 찾고 있습니다. 2달 동안 그 부모를 찾지 못한다면 정식으로 다일어린이집에서 이 아이를 키우게 될 것입니다. 다일어린이집에서는 모두들 씨아오띠디(少第第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일어린이집 가족이 된다면 이 아기의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 기도하며 아기 이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를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이면서 아기의 삶을 위해 기도해 봅니다. 진정 이 아이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해 달라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 아이가 자신이 정말 귀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이 아이의 부모가 나타난다면 정말 그 마음을 뉘우치고 이 아기를 사랑으로 잘 양육해주길....... 부모가 결국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일어린이집에서 이 아기를 정말 친부모가 키우는 것 보다 더 귀하게 더 아름답게 잘 키울 수 있는 사랑의 능력과 힘을 달라고 기도해봅니다. 아직 이름도 붙여주지 못한 이 아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우리집 막내인 펑싱이의 두돌 생일을 맞아 온 가족이 둘러앉아 펑싱이의 생일축하 파티를 열었습니다. 무럭무럭 튼튼하게 잘 자라 준 펑싱이가 참 대견합니다. 자라면서 잔병 없이 다일어린이집 모든 형님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펑싱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총명하게 잘 자리길 모두 함께 기도했습니다. 요즘 펑싱이는 한참 말을 배우면서 귀여운 짓도 많이 하지만 슬슬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장난도 심해져서 형님 누나들의 물건을 망치거나 고집을 피워서 혼나기도 합니다. 바로 위의 형인 펑산이와 짝이 되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말썽을 부리는 모습을 보면서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쁘고 대견하기도 하지만 온 집안의 문제를 잔뜩 가져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끔은 난감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런 말썽꾸러기 동생들을 잘 돌봐주고 형님 누나들이 귀엽게 받아주어서 다행입니다.

다일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수이징(徐晶) 선생님입니다. 수이징 선생님은 올해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중국 대학중에는 졸업후에 자기가 태어난 마을을 위한 일꾼이 될 것을 약속하고 장학금을 받는 특수대학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수이징 선생님은 어려운 농촌의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훈춘지역의 일꾼이 되기위해 올해 장춘의 대학을 졸업하고 훈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지역을 위해 의미있은 일을 찾다가 다일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을 구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기쁜 마음으로 다일어린이집의 식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한어교육과 한족아이들의 일반교육과 생활지도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다일어린이집 모든 학생들이 선생님을 본받아 자신의 처지를 극복하고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꾼으로 자라줄 거라 믿습니다.
지난 호에도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다일어린이집 새로운 건물의 건축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저희가 기도하기는 중국 훈춘시 정부에서 훈춘시의 고아들을 위해 땅과 건물을 제공하고 다일공동체가 그 건물과 땅을 아름답게 꾸미고 쓰기 좋게 만드는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일어린이집의 아이들에게 한국의 다일공동체가 어머니라면 중국정부는 아버지의 역할입니다. 그런 공감대가 있었기에 지난 10년간 중국정부와 한국의 다일공동체의 협력관계가 너무도 아름답게 이어져 왔다고 봅니다. 이런 협력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아름답게 이어질거라 믿고 특히 이번 어린이집 신축을 서로 힘을 합쳐 아름다운 협력으로 완성해갈 수 있게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합심기도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일어린이집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 함께 정성을 모아가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작은 것부터, 나부터....조금씩 조금씩 귀한 정성을 모아주세요. 훈춘지역의 고아들의 영원한 삶의 터전이 귀하고 아름답게 지어져 갈 비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중국 다일공동체를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중국 다일공동체를 후원해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곳에 와서 아이들과 1년이나 6개월 삶을 함께 사셨던 분들이거나 짧게나마 최소한 일주일 이상 아이들과 삶을 나누었던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의 후원은 액수를 떠나 항상 꾸준히 이어져옵니다. 정말 너무도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후원과 기도가 있기에 오늘도 다일어린이집 모든 아이들이 밝은 웃음과 하루하루의 삶의 감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의 동쪽 끝인 훈춘 땅에서 서른명이 정도의 많지 않은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지만 오늘 하루하루의 삶이, 이 삶속에 전해지는 사랑이 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 아이들의 사랑이 이 중국과 강 건너 북한까지도 변화시킬 것이라는 비젼과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아이들과 하루하루의 일상을 감사로 살아갑니다. 이 아이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다일어린이집입니다.

중국다일공동체

두 돐을 맞은 펑싱

중국다일공동체

수이징 선생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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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다일공동체-몸과 영혼을 살리는 밥퍼나눔운동

미주다일공동체

왼쪽부터 이종호 집사님, 조얼스캇 형제님, 박종원 원장님

4월의 애틀랜타는 유난히 많은 소나무들로 인해 아침이면 마당과 지붕과 자동차가 온통 노란 소나무 가루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이것이 해맑은 봄꽃들의 꽃가루들과 뒤엉켜 일년에  한차례는 꼭 홍역을 치릅니다. 그래서 이때는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이 가장 고생하는 계절입니다. 해맑은 꽃들을 감상하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지나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을 맞이하는 지금은 어디를 가나 활짝 핀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유빌라떼 정원도 등대(김연수 사모)님, 스카이맨(김성환 집사)님, 하늘천사(김은향 집사)님, 해피번개(이성자 권사)님의 수고로 환하고 아름다운 꽃들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해서 유빌라떼를 찾는 분들의 얼굴에 늘 환한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특히, 김성환 집사님의 수고가 참 컸는데, 이번에 지구의 한 모퉁이인 애틀랜타를 아름답게 단장하는 정원사로 새로운 일을 찾으신 김 집사님의 비즈니스가 날로 번창하고 부흥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2년 전 최일도 목사님께서 한국 청량리에서 4일을 굶은 할아버지께 설렁탕을 사드리고, 냄비에 라면을 끓여 밥을 나누기 시작된 ‘밥퍼나눔운동’이 이제는 한국 전역으로 확대되어 교회, 성당, 사찰을 비롯해 뜻있는 일반인들로까지 확대된 것이 다일공동체 밥퍼사역의 가장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제3세계가 아닌 미국 애틀랜타에서까지 7년째 다운타운의 홈리스들에게 밥퍼사역을 감당하고 있고, 또한 애틀랜타에도 많은 한인교회들과 뜻있는 단체와 일반인들이 나름대로 밥퍼사역을 펼치며 코리안-아메리칸의 좋은 이미지를 심고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지난 4월 17일에는 조지아청년연합회(회장 허가람) 회원 40여명이 밥퍼사역에 동참하여  봉사뿐만 아니라 찬양으로 350여명의 홈리스 형제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홈리스 형제들이 얼마나 기뻐하는지 앞으로는 매월 한 차례 찬양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수고하신 조지아청년연합회원들에게 거듭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호부터는 밥퍼사역을 하는 애틀랜타 유니온미션의 홈리스 형제들을 한 분씩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조얼 스캇(Joel Scott, 46세)형제님을 소개합니다. 조얼 형제는 미중부 아칸소주 출신입니다. 두 명의 자녀와 손주, 그리고 이혼한 부인이 있습니다. 알콜중독자인 조얼은 이 때문에 이혼당하고 가족들과 헤어져 어려운 생활을 지속하던 중 손주를 얻고 손주와의 만남을 위해 알콜을 끊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방문한 애틀랜타 홈리스센터에서 재활을 준비하는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주방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월 2,3,4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 그는 항상 함박웃음으로 우리 일행을 맞이하고 토마토 슬라이스하는 일을 도맡아하고 있습니다. 이제 언젠가 만날 손주와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할아버지와 아빠가 되기 위해 애쓰는 조얼 형제님에게 격려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미주다일공동체

조지아청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미주다일공동체
미주다일공동체

오는 6월 27일(주일)~7월 1일(목)까지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아름다운 세상찾기’ 영적우주여행이 시작됩니다. 이미 영성수련은 한국과 미국과 유럽에서 영혼을 살리는 다일공동체의 또하나의 ‘밥퍼나눔운동’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11번째로 열리는 행사를 위해 이종호 집사님과 함께 4박5일간 뉴저지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목요중보기도로 많은 장소들을 답사하고 영성수련에 가정 적절한 장소를 선정하고 돌아왔습니다. 장소는 북부 뉴저지에 위치한 뉴튼수도원으로 과거엔 독일 베네딕트 수도자들이 수도하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개신교회들이 많이 이용하는 조용하고 아담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뉴저지, 뉴욕지역에서는 벌써 신청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1차 마감은 선착순 50명으로 5월 31일입니다. 1차 마감 때까지는 50불 할인하여 회비가 350불입니다. 나사렛 예수의 영성의 샘물을 맛보기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영성수련 문의나 등록은 미주다일공동체(770-813-0899), 카페 유빌라떼(770-813-0144), 박종원 목사(213-258-5147), 뉴저지 정선희 집사님(732-887-837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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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어꾼, 쁘레아 예수!

캄보디아다일공동체

김계숙 선생님, 함께 봉사중이신 남편 조민희 집사님

                                            

저는 2008년 1월부터 갑자기 사명과 순종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으며 어릴적 선교사의 꿈이 실현되려는 마음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25년간 보건교사로 근무하던중에 명퇴를 신청하였습니다. 대개 명퇴나 퇴직을 하면 해외여행을 하는 친척들을 보신 시어머님께서 그동안 여행을 다니지 못한 저에게 특별 보너스를 주듯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허락하셨습니다.
남편은 그렇게 이루고 싶어하는 꿈이니 그동안 맏며느리로 수고한 댓가로 허락을 하였습니다. 연로하신 친정부모님께서 ‘환영한다’시며 기도 열심히 하시겠다면 다녀오라고 하시어 가볍게 올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빈손으로 하얀 종이같은  빈 마음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처음 밥퍼를 하는데 무릎을 꿇고 그들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어꾼 쁘레아 예수- ‘예수님 고맙습니다.’ 하면서 전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내가 이곳에 있다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들과 있다는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캄보디아에 온지 일주일이 되어갈무렵 쌀국수집에서 일하는 청년이 뜨거운 물을 나르다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클리닉에 간호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센터옆 친척집으로 와서 클리닉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지 사역자와 함께 그를 위해 기도를 하며 치료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고치시는 과정을 확신할수 있게 되었으며 제가 이곳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고치시고 우리들은 봉사한다’
처음엔 길게 생각하지않았으나 벌써 1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곳 병원에서 하루 치료받으려면 돈이 비싸서 하루 입원 치료 병원비가 그들의 한달 월급과 비슷하였고 수액공급을 받으려해도 너무 비쌉니다.
이곳은 누구나 약을 팔수 있고 수액주사를 놓을 수 있으나 태국산 수액이 약국에서 1달러 임에도 병원에서는 20-30불 있어야 됩니다.
언어의 문제는 있었으나 이동진료도 하게 되었고 환자와 환자가족을 연결하여 알게되고 그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리응쩡(6세)

리응쩡은 6세 여아로서 3남매중 첫째인데  수줍어하면서 내성젹입니다.
뛰고 놀면 힘들기도 하지만 두 남동생을 잘 돌보아주는 친절한 맏이입니다.
처음에 할머니의 근육통과 요통으로 찾아와 만나게 되었는데 따라온 리응쩡의 모습이 이상하여 손을 아이가슴에 얹으니 유별나게 심장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침 의료봉사로 방문하신 의사선생님(가정의)께서 진찰하시며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매일 찾아오는 아이에게 영양식과 영양제를 챙겨줍니다.
어서 속히 수술치료할 기회를 만나게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링겔에 대하여 기대치가 대단합니다. 대단한 보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열-38도 5부이상-이 되면 설사가 심하면 그들에게 수액을 공급하는데 놀랍게도 효과가 좋습니다.
이곳 아이들의 눈은 대단히 크며 아름답고 눈이 마주치면 곧 웃어줍니다.
30초 이내에 웃지않으면 캄보디아 아이가 아니라는 우스개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영양부족으로 눈동자의 하얀 부분이 누렇게 변해가고 있을때 영양제를 1주일만 매일 먹게 되면 회복하여 하얗고 맑게 변합니다.

분만을 앞둔 과부 산모가 너무 황달이 심하고 기침이 심하여 약물치료와 수액공급을 하였습니다. 태어난 유복자는 1.8Kg으로  형편상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지도 못한채 병약한 어머니에게서 모유도 못먹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분유와 쌀을 공급하며 약물치료를 하던중 아기 꼼소앋은 2개월만에 4.5Kg로 활발하게 발차기를 하게 되었고 어머니도 체중 증가를 보이며 밝은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시내에서 손과 발에 처음에 작은 상처가 번지고 커지면서 걸을 조차 뗄수 없어 무료어린이 병원에 갔었으나 진전이 없어서 우리 센터에 아버지가 오토바이로 실고 안겨서 들어오게된 쓰라이린은 다음날 절뚝거리긴 하였으나 혼자 걸을 수 있게 되었고 1주일 치료하여 상처가 거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물론 우리 스탭들도 놀라면서 확실히 하나님 고쳐주시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모습은 제 어릴적 모습이라 낯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빈손으로 온 제가 청지기로서 많은것을 줄 수 있다는것이 그리고 그동안 제가 간호장교로서, 보건교사로서, 어머니로서, 맏며느리로서 할머니로서 살아온 모든 것들이 이 생활에 쓰여지기에 적합하도록 되어진것 같아서 어느 역할, 어느 기간  일체 은혜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특별히 아이를 좋아하고 할머니들을 좋아하는 제게 어린아이들과 이곳의 중노년 여인들과 많이 만나게 됩니다. 사춘기아이들은 청년 봉사자를 무척 좋아하지만 사실 중년이후 특별히 아파서보다도 무언가 말동무가 필요한 기간이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이곳 언어를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젊은이들과 함께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서 지내면서 평생 배우는 마음으로 지냅니다
어렸을때 50,60년대를 살아가면서 제 꿈인 선교사의 꿈이 드디어 이룬것이니 이곳은 제게 기회의 땅이요 축복의 땅이며 제 삶에 제 2의 고향이 되는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리응쩡네

방문, 후원 하신 분들
정미란,선우빛나,김지혜(해원협NGO단원), 무명A, 순천 북부교회, 프놈펜 제일교회(담임목사 윤종철), 울산 성심회, 온다인외 3명,KOICA26기, 정정원(KOICA), 장재희(클럽나우), 이명주외15명, 윤석용,경남 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점촌2동 통장 자치회, 평택울타리 한아름봉사회(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성하(시티이텍 사장), 무명B, 한지혜(조이플처치), 대한항공 여승무원28기, 김주흥,김성학(만나감리교회), 김호영,유근순(화평교회), 시엠립 참빛교회(담임목사 이우진), 1$의기적 모금함, 프놈펜 베스트은행(행장 이수영)
이외에도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쓴이-김계숙(해외원조협의회 N.G.O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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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다일공동체

매월 진료봉사를 오시는 KOICA 일행


  “♪♪ 마이아걸츄, 예수꼬라오마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 ♪♪”
  “♪♪ 아시스디누운처, 예수꼬라오마 (축복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 ”

  요즘, 우리 밥퍼 센터 아이들과 매일 주고받는 인사말입니다. 또 네팔인이든 한국인이든 우리 밥퍼센터에 오시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마치면 그들을 향해 우리 스탭들이 불러주는 축복송이기도 합니다.  
 

  제 3세계에서 사역자로 살아가다 보면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어려움들도 있지만, 반면, 비밀한 사랑의 신비를 경험하곤 합니다. 만일, 부유한 선진국에서 산다면? 그렇다면, 이런 비밀한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그 까닭은, 아마도... 사랑을 나르는 하나님의 까마귀들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야, 승환아! 여기 네팔인데, 영상물에서 볼 때보다 실제로 와보니 너무 열악하다. 너, 할 일 무지 많다! ”
  통화음질 상태가 안 좋은 바람에 큰 소리를 내지르던 바우님의 이 전화 한 통화를 듣고는 선뜻 큰 후원금을 보내주신 이승환원장님(속편한 내과), 어느 날 느닷없이 배달된 아름다운 메일과 함께 큰 후원금을 보내주신 다일교회 강혜정님 류승완감독님, 또 다일공동체 회보에 실린 네팔소식을 읽고 ‘충격을 받아’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수집하고 있는 이민영님 등등이 저희에게 희열을 선사한 하나님의 까마귀들입니다.
  어디 이 분들 뿐이겠습니까? 네팔다일공동체 후원계좌를 통하여 훨씬 더 많은 분들이 그야 말로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사랑을 열심히 나르는 하나님의 까마귀들이지요.
      
  때로는 먼 곳에서 직접 날아와 얼굴을 보여주며 저희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하나님의 까마귀들도 있습니다. 척박한 이 곳까지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분들이지요. 이 분들과의 만남은 참 반갑고 즐겁지만, 헤어질 때면 정이 든 만큼 슬픔도 커져서 눈물을 펑펑 흘리게 됩니다.
  유치원 건축을 위해 땀흘리며 노동기도를 바쳤던 다일공동체 DTS 훈련생 바우님, 목수의 아들님, 조이님이 3주간의 활동을 마치고 석별의 정을 나눌 때, 훈련생들과 우리 스탭들이 축복송을 부르면서 서로 얼싸안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축복송 반주를 하던 우리 스탭 ‘모헌’은 기타를 치면서도 눈물을 줄줄 흘릴 정도였습니다.
  또 2주간 머물면서 봉사활동을 한 신광숙님과 신은정님 모녀도 우리 아이들과 스탭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은정양은 “아, 제가 이렇게 울어버릴 줄 몰랐어요. 어떡하지? 나 네팔을 너무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내년에 꼭 다시 올께요. 꼭이요!”
  신은정양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그 동안 잃어버렸던 신앙생활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되찾게 되었고 다시금 교회에 잘 나가기로 약속을 하였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함해노회 목사님들도 우리 밥퍼센터에 오셔서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여러 모양으로 은혜를 나눠주셨습니다. 특별히 한일교회 성도님들께서 이국현목사님을 통해 후원금과 후원물품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하늘의 까마귀들을 통하여 네팔다일공동체는 유치원 건축을 계속하고 있으며, 밥퍼센터에는 오늘도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찾아와 맛있는 밥을 먹고, 사랑을 먹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특별 케어를 하면서 헤브론 학교에 보내는 아이들도 꿈을 향해 학교를 잘 다니면서 이번에 한 학년을 마치고 진급하게 되었습니다. 

  네팔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또 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열심히 사랑을 나르는 한국과 미국에 계시는 모든 하나님의 까마귀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네팔에서 아이들과 함께 축복송을 크게~ 불러드립니다. 들리시죠~~~?  

 “♪♪ 마이아걸츄, 예수꼬 라오마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 ♪♪”
  “♪♪ 아시스디누운처, 예수꼬 라오마 (축복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 ”

네팔다일공동체

헤브론 학교 아이들의 성적표

네팔다일공동체

진행 중인 유치원 건축

네팔다일공동체

은혜를 나눠주신 함해노회 목사님 일행

네팔다일공동체

밥퍼 봉사를 통하여 신앙을 되찾은 신은정양


◆ 자원봉사를 하신 분들
이국현, 전순기, 김갑식, 장미미, 신광숙, 신은정, KOICA 의료팀, 네팔 AMI 청년들, 네팔 CCC 대학생들, 

◆ 현지 후원금
한일교회(임신욱,유건창,조순재,김경아,김복희,박양순), 김갑식, 신광숙, 이명현

◆ 네팔다일공동체 후원 계좌로 귀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모든 후원 천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사진설명
1. 진행 중인 유치원 건축
2. 밥퍼 봉사를 통하여 신앙을 되찾은 신은정양
3. 은혜를 나눠주신 함해노회 목사님 일행
4. 석별의 정은 너무 아쉬워...
5. 매월 진료봉사를 오시는 KOICA 일행
6. 헤브론 학교 아이들의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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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다일공동체

필리핀은 올해 5월 10일이 대통령을 비롯한 지자체 단체장을 선거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현재 필리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대중가요는 우리나라 원더걸스의 'Nobody'입니다. 선거 유세가 절정에 이른듯 요즘은 새벽 동틀 때부터 해질 때까지 'Nobody'를 개사한 노래가 하루종일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고 있답니다. 그렇게도 사람이 없는지? ^^
Nobody, Nobody...!

3월중에는 필리핀다일공동체에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모처럼 사람사는 집 같이 북적대어 행복하였습니다. 미국 알라바마주에 사시는 심옥희님 가족이 휴가를 내어 저희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심옥희님은 미국에서 40여 년간 미용실을 경영하신 분이신지라 우리 아이들의 머리도 정말 예쁘게 깍아 주시고 손질해 주셨습니다.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이 애처롭다고 슬리퍼도 80켤레 사주셨고 아이들 옷과 칫솔을 300벌 정도 가져오셔서 거저축제를 한마당 벌였답니다.

그리고 다일공동체 DTS 훈련 중인 샤인님과 예향님이 훈련의 목적으로 1주일간 머물다 갔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는 미션을 3가지 주었는데, 그 중 하나가 지난호 소식지에 소개하였던 아론의 증조할머니가 사시는 방을 개조해 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돼지우리 같은 방이었는데, Before(개조 전)와 After(개조 후)
가 너무나도 다르게 바뀌어졌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방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의 변화였습니다. 컴컴한 움막에서 하루 종일 마귀할멈 같이 무섭고 어두운 얼굴로 지내시던 할머니가 새 침대와 새 이불 그리고 예쁜 커텐으로 방을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 드렸더니 할머니까지 깔끔하고 예쁜 모습으로 달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론과 그의 증조모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사랑의 빛이 비취는 곳에,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진실로 하나님이 계심을 확신하게 됩니다.

유치원을 지으라고 격려해 주시는 천사들이 많이 계셔서 새 힘이 솟습니다. 뉴저지의 어떤 천사께서는 만 불을 선뜻 헌금해 주셨고, 그 외에도 여러분들이 개미군단이 되어 주고 계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사역을 돕고 있는 한 필리핀 목사의 사모님이신 '로이다'가 여러분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안부를 대신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우리 모든 다일가족과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당신이 바로 천사입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
필리핀다일공동체
필리핀다일공동체
필리핀다일공동체
필리핀다일공동체

김 목사님과 변 선교사님을 2년 전 11월에 만났습니다. 그들을 처음 본 순간, 그들에게서 평화를 느꼈고, 점잖고 조용한 영성을 지닌 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어린이들에게 피딩 사역을 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해 저에게 물어왔습니다. 까비테주 GMA에 있는 뽀블라시온 2 지역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는데, 그 곳은 우리가 과거에 피딩을 했었지만 재정적인 한계로 인해 부득이 그만두어야 했던 곳이었습니다. 그 아이들을 섬기고 그들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에 정말로 저는 그때 서글펐습니다. 저는 저의 소망을 누군가를 통해 대신 채워주도록 사람을 보내 주시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장소를 보여주었을 때, 나는 너무 행복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와우! 내 기도가 응답받았어!" 그런데, 김 목사님은 그곳의 사역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곳의 사역을 추진하는 대신에 그들은 다른 사역지로 갔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 때의 일로 낙망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 속에는 주님이 또 다시 누군가를 보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린이 사역을 할 수 있는 다른 장소를 발견했다는 것으로도 저는 행복했었습니다.

그런데, 올 1월에 그린우즈의 그들 집을 방문했습니다. 김 목사님께서 뽀블라시온 2지역의 어린이 사역을 하길 원한다고 다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혼자말로 말했습니다. "이게 정말이야! 진짜야?" 정말로 진짜였습니다. 그들은 1월 마지막 주의 언젠가부터 뽀블라시온 2지역의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김 목사님과 변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것을 쭉 지켜본 결과, 필리핀 어린이를 통하여 예수를 섬기는 진실하고 순수한 그들의 마음을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가 오든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든지, 그들은 빵을 나누어 주고 피부병 환자들과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뽀블라시온 2지역으로 달려가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그 곳 사람들은 그들에게 무관심하거나 의심어린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금은 아이들과, 아빠들, 엄마들이 열린 마음으로 김 목사님과 변 선교사님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들을 볼 때마다 행복해 하며 김 목사님을 아주 편안해 합니다. 또 아이들은 변 선교사를 "롤로(할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언젠가 김 목사님에게 보여줄 다른 사역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뽈리도에 있는 지역을 보여주었을 때, 그들은 그곳은 1주에 한 번, 피딩을 할 것을 말했지만 지금은 1주에 한 번이 매일의 사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GMA의 두 지역을 섬기고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그들을 지켜 본 바로는 그들의 사역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날이면 날마다 섬기기 위해서는 뜨거운 마음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일공동체의 사역이야말로 진정한 사역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김 목사님은 그 동안 여러 번 아팠지만 지금까지 쉬지 않고 어린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뽀블라시온 2 지역에서 섬기는 아이들이 하루에 약 70명, 뽈리도 지역의 어린이가 약 100명입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의 사역의 한 부분이 된 것은 제게 영광입니다. 배고픈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그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로 다일공동체의 슬로건-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삶은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시간과 능력과 사랑을 줄 때 시작됩니다." - 은 정말로 진실입니다.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동역자, Loida M. Llanes

P.S ; 로이다와 함께 이번 한 주간은 어린이 성경학교를 실시하였습니다. 내리쬐는 햇빛도 저희들의 열정보다 더 뜨겁지 않았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로이다를 축복합니다!

* 유치원 건립 벽돌 쌓기 1구좌 10만원입니다.
  100구좌가 쌓이면 건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1,000구좌입니다.
  10구좌를 보내시면 필리핀다일 천사회원,
  100구좌를 보내시면 필리핀다일 평생회원이 되십니다.
  필리핀다일 천사회원과 평생회원께는 필리핀 방문 시
  Guest House를 무료로 임대해 드립니다. *

방문 후원하신 분들
심옥희님, 마이클, 마크(미국 알라바마주)

유치원 건립헌금
김혜경 원장(10구좌), 이모세 수사(8구좌), 조은아님(2구좌), 은총님(100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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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사시는 엄형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먼저 전화를 걸어주시면서 저희들 안부를  물어주신 것이 요번에 만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전화기 버튼을 눌렀다는 엄형준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 두분의 마음이 참 감사하면서도 먼저 소식을 전해준 것에 대한 송구스러운 마음이 들어 쌀두포대를 들고 한걸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갔습니다.
중국국적의 엄형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조선족이십니다. 2001년도에 처음으로 연변에서 한국으로 삶의 터전을 바꾸시고,  노후에 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에 있던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한국에 오셨다고 하시는데...  할아버지는 지금 중풍으로 쓰러진지 3년정도 되어 왼쪽 팔, 다리를 쓰지 못하시고  오른쪽 수족으로만 침대생활을 하고 계셨습니다. 돈을 버시기는 커녕 매달 보조금 없는 작은 돈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계셨습니다.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하십니다. 사람이 그리우셨는지 천사병원에서 왔다는 할머니의 소개에 할아버지는 손을 잡고 울음을 터뜨리셨습니다.  천사병원에 9개월동안 입원하신것이 기억나시는지 반가움의 눈물을 흘리십니다. 저또한 꼬 끝이 찡해졌습니다.
 한 집사님의 도움으로 천사병원으로 오게 되셨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꽤 많은 이야기를 할머니로 부터 듣고 , 들었습니다.
할머니 또한  교회에서 한달에 한번 심방오는거 빼고는 이렇게 사람이 집에 찾아온것이 오랜만이라며 한참동안 제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할머닌 인상만큼이나 손이 참 따뜻했습니다.
할머니를 통해 제가 알지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천사병원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천사병원을 추억하시는 할머니는 계속 “고맙지, 감사하지” 란 말을 중간중간에 반복하시고 할아버지는 침대위에서 저희의 대화를 듣고 천사병원 단어만 나오면 눈물을 흘리십니다
“천사병원이 할아버지를 살렸지, 참 그때는 여러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었는데...”
라고 할머니는 회상하십니다. 그리고 그당시 함께 입원했었던 환자이야기, 간호사 이야기를 하며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난로하나로 긴겨울을 이겨낸 할아버지는 살이 많이 빠졌지만 건강한 모습이였습니다.
한달에 기저귀 소모가 많이되어 살짝 걱정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입원하고 계실때 할머닌 미안하며 고마운 마음을 병원 식당, 청소, 빨래방에서 손수 자원봉사로 그마음을 대신 표현해 주셨다고 하십니다. 참 선하시고 겸손한 분이십니다.
저또한 오랜만에 꾸밈없는 마음과 미소를 보니 마음이 선해지는거 같습니다.
전 할아버지 할머니가 천사병원에 계실땐 없었지만, 선한목적위에 선한 열매들의 여운이 참 오래간다라고 생각하니 단 한사람이라도 도움이 필요하여 천사병원을 찾는 한사람한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마음으로 섬겨야 함을 다시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이렇게 엄형준 할아버지와 할머니처럼 천사병원을 추억하시는 분을 만나고 돌아오는길은 그 어떤것과도 비교할수 없는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계속 웃음으로 이야기를 하시다가 저희를 배웅해주시고 뒤돌아서셔서 눈물을 훔치시는 할머니, 자주 찾아뵐께요 라고 말 하지 못하는 저를 용서하세요
하루빨리 천사병원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겠습니다.
요번에도 역시나 베품의 마음으로 갔다가 더 큰걸 얻고 마음에 담고 왔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천사병원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을 보고 천사같다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요즘 다일천사병원 소식지의 글을 쓰면서  다일천사병원엔 세상에서 몸과 마음으로 상처를 받은 엄형준할아버지와 할머니 같은분들이 다일천사병원의 천사라는 생각을 합니다.

글/ 설정희 간호사(다일천사병원)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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