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나눔운동본부 본부장 김형길

따스한 봄날 찾아 들었습니다.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린 한 해인 듯합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날 새 단장하고 외출이라도 하고 싶은 계절이지만 밥퍼를 찾으시는 무의탁 노인들께서는 가볼만한 여유를 가보지 못하신 채 어제도 오늘도 밥퍼에 줄을 서 한 끼 진지로 하루 배를 채우고자 하십니다.

매일같이 밥퍼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한 테이블, 한 테이블 돌며 앉아계신 어르신들 얼굴을 보며 인사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세상입니다. 이제는 익숙해지고 반가운지 서로서로 손을 잡고 고마움을 주고받기도하고 밤새 안녕하셨는지 안부를 전하기도 합니다.

아침 일찍이 노숙행색으로 밥을 드시던 젊은(?) 형제가 고맙다며 연신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합니다. 밥퍼 때문에 살게 되었다고 입가에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말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며, 그 자리에서 지갑을 열어 ‘천원’ 지폐 한 장을 꺼내어 내 손에 들려주었습니다. 그것을 받는 순간 얼마나 큰 희열과 기쁨이 있던지요. 한 손에 그 형제 손을 잡고, 한 손엔 그 돈을 높이 흔들고 식당에 있는 어르신들과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들 앞에 환호하며 기뻐하였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고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눈빛이 기쁨과 감사로 넘치는 듯했습니다.
금액으로 보면이야 밥퍼에서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데도 미치지 못하는 돈이었지만, 나눈 그 정성으로 친다면 생활의 십일조와도 같았습니다. 그 형제는 폐박스를 모아 재활용센터에 넘겨 약간의 돈을 버는 형제였습니다.
그 형제가 힘찬 목소리로 말합니다. “목사님, 오늘 뿐만 아니라, 제가 계속해서 후원할 것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돈도 많이 버시고, 밥퍼에 계속후원하시길 바랍니다. 잘 될 것입니다.”

밥퍼에 희망을 전해주고, 봄날처럼 따스한 공기를 제공해 준 한 형제의 삶의 모습이 오늘도 밥퍼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매일 같이 밥을 퍼 주는 이 일이 우리에게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그 일이 우리 모두에게 새 힘을 줍니다. 오늘도 밥퍼 가족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만들어 냅니다. 감사합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

스포츠토토

밥퍼나눔운동본부

샤우트코리아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울석유 후원금

밥퍼나눔운동본부

진로 하이트

밥퍼나눔운동본부

캄보디아 한국밥퍼

밥퍼나눔운동본부

캄보디아밥퍼

밥퍼나눔운동본부

아시아나항공

밥퍼나눔운동본부

현대상선주식회사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울우유

밥퍼나눔운동본부

화요정기 봉사자들

밥퍼나눔운동본부

분당 형치과병원

밥퍼나눔운동본부

대림벧엘교회


후원물품
2/22 왕실떡갈비  음식류
2/23 이범용  쌀
2/25 무명  가래떡
2/26 동대문푸드뱅크  바나나
2/26 라온엠엔에프  쌀
2/26 무명  쌀
3/3 서울우유  우유
3/3 무명  쌀
3/3 사랑의나눔쌀  쌀
3/4 양성자  쌀
3/4 현대상선  노트북, 주방물품
3/5 배석재  된장
3/10 사조대림  소세지
3/12 스포츠토토  쌀
3/13 정낙순  쌀

후원금
김수일, 박경환, 김유현목사님, 무명, 다일교회, 일산은혜교회, 광현교회, 소망봉사팀, 이종욱, 금호미쓰이화학, 무명, 대림벧엘교회(에바다), 무명, 안승춘, 다일교회, 최성봉, 세무사회황영순, 다미회(진로여직원일동), 국방홍보원, 이일옥, 서울석유, 안정애, 이형선, 썬앳푸드, 아름다운5060까페, 양순화, 정상영, 무명, 신민숙, 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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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gholic.tistory.com BlogIcon 달콤 시민 2010.05.10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달콤시민 입니다 ^^
    아직은 세상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이 제도가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구경 많이하고 갑니다 ^^
    더불어, 푸드뱅크 관련된 트랙백 하나 살포시 엮고 가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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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중국에서는 새해인사를 신니엔콰이러라고 한답니다. 한국과 같이 중국에서도 음력 1월 1일을 春節(춘지에)라고 부르면 가장 큰 명절로 여깁니다. 곳곳에서 폭죽을 터트리며 손수 빚은 만두를 먹으며 가족들이 모여 앉아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다일어린이집 아이들은 춘절을 맞으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친척집을 찾아가서 일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옵니다. 남은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함께 떡국을 먹고 윷놀이를 하면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춘절을 지내고 돌아온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한 살씩 나이가 더 먹어서 그런지 부쩍 키도 크고 생각도 자란 것처럼 느껴집니다. 춘절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 중 올 여름에 졸업을 맞이하게 되는 친구들을 한 명씩 따로 불러 맛있는 것을 사주며 격려하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함께 상의했습니다. 빵 기술을 배워서 실습 중인 명덕이, 자동차 기술을 배워서 연길에 있는 기아자동차에서 세운 학교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는 성주, 우리집 첫 번째 대학생으로 전공인 영어를 살려 영어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일을 알아보고 있다는 해연이, 두만강기술학교에서 후배들을 교육하는 조교로 살면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더 공부를 해보겠다는 준호, 넷 모두 자기의 갈 길을 확실히 정하고 성실하게 자기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습니다. 꿈을 꾸되 현실을 정확히 알고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다일어린이집을 떠나 독립을 준하는 이 아이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무슨 말을 전해줘야할까? 말이 아닌 삶으로 꾸지람이 아닌 격려와 지지로 아이들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는 든든하고도 흔들리지 않는 지지자가 되어주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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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만이 아니라 올 봄에는 1년 동안 아이들의 이모로써 힘을 다해 사랑으로 섬겨주셨던 정지선 단원(코이카파견)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너무 정이 들어서 쉽게 발이 떨어질 것 같지 않다며 벌써부터 해어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떠나는 정지선 이모를 축복합니다. 몸은 떠나지만 항상 훈춘을 잊지 않고 기도로 함께 할꺼라 믿습니다.

2월은 춘연이와 철이와 함께 저의 생일이 있는 달입니다. 저도 춘연이 철이와 함께 생일축하를 받았습니다. 생일을 축하하며 명덕이가 제게 선물을 건네주었는데 그 선물을 보는 순간 마음이 뭉클해져왔습니다. 명덕이가 빵집에 견습생으로 취직해서 받은 월급으로 제 옷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받는데 그 중에 일부로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명덕이의 마음을 보니 얼마나 고맙고, 이제는 명덕이가 자기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생각할 만큼 컷구나라는 마음이 들어 얼마나 마음이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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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을 맞아 다일어린이집에 와서 생활하다 어머니를 만나게 되어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송주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근육위축병의 증세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도 궁금했고 이제 다일어린이집 아동은 아니지만 도울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찾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는 송주의 얼굴은 아주 밝았습니다. 어머니도 경제적 어려움은 있지만 다시 송주를 돌보게 된 것이 다행이라 여긴다고 했습니다.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송주를 돌보며 또 일을 다녀야 하는데 송주를 옆에서 돌봐줄 수 없는 시간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이 안타깝고 송주의 근육위측 증세가 날이 갈수록 눈에 띄게 진행되는 것이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송주와 송주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작은 것이라도 도울 수 있는 것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음속으로 기도를 올렸습니다. 다른 것은 바라지도 않는다면 송주가 걸을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걸어나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한참을 제 마음 속에 남아 울립니다.

이곳 훈춘도 이제 긴 겨울을 벗어나 조금씩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녹을 것 같지 않던 눈도 조금씩 녹아갑니다. 들리는 봄소식 중에 마음을 아프게하는 소식이 있습니다. 두만강을 건너 들려오는 북녘 동포들의 소식입니다. 매년 한 해 한 해 넘기기 쉽지 않은 춘궁기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흉년과 갑자기 찾아온 화폐개혁 등으로 북한 민중들의 삶은 다른 그 어느해보다도 고통스럽고 힘든 봄이라는 소식입니다. 중국다일공동체도 기도하면 북한의 동포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다일가족들 모두가 함께 기도하면 함께 작은 것부터 도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중국다일공동체가 북한 땅이 보이는 두만강변 훈춘 땅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믿습니다. 언제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잘 사용되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일의 모든 가족들의 삶에 풍부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 사랑과 은혜의 풍성함이 차고 넘쳐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도 더욱 풍성해지길 기도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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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하얗게 쌓인 순백색의 설곡산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기기란 참 쉽지 않았습니다. 1999년 6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의 다일수련원... 지금은 불에 타 자취를 감춘 그곳이 제가 다일의 영성을 깊이 경험한 곳입니다. 다일공동체의 정신은 바닥 정신이요, 그 영성은 나사렛 예수의 영성입니다. 너무도 부족한 저는 감사하게도 다일공동체의 설립자 최일도 목사님을 이어 청량리 밥상공동체의 2대 밥퍼목사로 잠시 사역하며 다일의 바닥정신을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청량리 쌍굴다리 밑에서의 밥퍼사역을 잠시 담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다일의 바닥정신을 몸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밥퍼나눔운동본부 건물마련을 위해 작은 소임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도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2월 16일(화) 밥퍼나눔운동본부 확장이전을 위한 기공식에 참석할 수 있어 더없는 기쁨이고 영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밥상공동체 가족들도 참 반갑고, 묵묵히 봉사하시는 봉사자들께 참 감사했습니다. 이제 5대 김유현 목사님에 이어 6대 밥퍼목사로 수고하시는 김형길 목사님이 계셔서 더욱 든든했습니다. 그분의 얼굴만 봐도 정말 밥맛이 납니다. 아마도 그것은 묵안리의 공동체생활훈련과 설곡산다일공동체에서의 영성생활수련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앞으로 나사렛 예수의 영성으로 충만한 김 목사님의 밥퍼사역에 우리 주님의 기름부음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16일(화) 저녁에는 미주다일공동체 한국측 임시이사회가 김은자 이사님이 운영하시는 청담동 ‘이닝’ 레스토랑에서 있었습니다. 연휴로 바쁜 가운데도 이사님들이 참석하셔서 태평양 건너 미주다일공동체의 사역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 주셨습니다. 이사님들 참 감사합니다. 미주다일공동체 가족들은 더욱 열심히 사역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월 23일(화) 드디어 제 사명실현지인 애틀랜타에 도착했습니다. 한 달 전 애틀랜타나 지금은 애틀랜타는 그대로이건만 애틀랜타가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미주의 후원회원님들이 더욱 감사하고, 다일영성벗님들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만나는 이마다 사랑스럽습니다. 모두가 사랑입니다.

3월 14일(일)-18일(목)에 있을 미주10기 다일영성수련을 위해 최일도 목사님께서 애틀랜타에 오셔서 기도로 영성수련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참 중요한 일들이 유난히 많았던 한국일정을 마치고 미주영성수련을 위해 오신 최목사님께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번 미주10기 수련생들은 더욱 깊은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경험할 것입니다. 3월 21일(일)-25일(목)까지는 미주최초로 2단계 영성수련 ‘작은예수 살아가기’가 진행될 것입니다.

그리고 3월 4일(목), 11일(목) 저녁8시에는 유빌라떼에서 최일도 목사님의 목요특별영성강좌가 있습니다. 또한, 3월 6일(토), 13일(토), 20일(토) 오전7시에는 벗님들과 함께 스와니에 있는 조지 피어슨 공원을 산책하게 됩니다. 애틀랜타 벗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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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뽀안이네
뽀안이에 대한 사연이 ‘일요일 일요일밤에’ - 단비 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많은 분들이 뽀안이와 톤레샵 빈민촌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돕고 싶다며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물어 오셨습니다.  뽀안이는 10살이며 현재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는 소년입니다. 2년전 고열과 복통등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만 지내다가 5개월이 지나서야 일어날 수 있었는데 그때부터 척추가 휘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악화되어지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해야 만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척추가 장기를 눌러 사망할 수 도 있으며 영원히 걸을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뽀안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른 친구들처럼 뛰어 놀고 학교도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뽀안이가 하루 빨리 수술 받을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 후원으로 뽀안이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서관 건립중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보고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이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한창 공사중 입니다.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있는 책이 없습니다. 집에서는 공부할곳이 아예 없기 때문에 공부는 당연히 학교에서나 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없던 아이들인지라 도서관이 완공되어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둥이 하나 하나 올라갈 때 마다 너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하나 하나 벽돌이 쌓일때마다 우리 아이들의 꿈도 함께 쌓입니다. 온 마을이 기쁨가운데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봉사단들의 봉사활동
겨울방학을 맞아 KT&G 대학생 봉사단 학생들이 열흘동안 수상유치원과 수상학교 교육프로그램 및 집짓기등의 노력봉사를 통해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단기선교팀으로 아천동교회 평화봉사단(담임목사 김일재)과 광주FFC, 경동교회, Joyful Church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캄보디아의 영혼들을 마음에 품고 돌아가셨습니다.
특별히 동암교회(인솔 김미형 목사)단기 선교팀에서는 3년째 캄보디아를 방문하셔서 봉사활동을 하십니다. 매번 오실때마다 특별한 선물을 주셨는데 이번에는 찬양 예배 때 필요한 각종 악기들과 음향기기 일체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1차팀에 오셔서 만나 지난 2년간 결연한 아이를 만나 이제는 사춘기소년으로 자란 것을 보며 양현덕 집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역시 놀랍고 감사하다며 한 아이를 더 결연 후원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는 유경애 권사님(소망교회) 가족과 차지훈부부도 방문하셔서 아이들을 섬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2년간 아이들을 섬긴 전남규 코이카 ngo단원과 박지혜 간사님도 6개월간의 파견근무를 마치시고 귀국 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수고의 땀방울을 흘리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의 뒤를 이어 코이카 ngo단원으로 김지혜, 정미란, 선우빛나 세분의 새로운 봉사단원 선생님들이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한 가족이 되어 살아가 있습니다. 세분 모두 아이들을 섬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시엠립 다일공동체에 많은 방문팀이 다녀가신 반면에 지리적으로 찾아가기가 어려움이 있는 프놈펜 다일공동체에는 봉사자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프놈펜 밥퍼에서도 여전히 500여명의 어린 천사들이 밥을 먹고 시엠립 비전센터에서 정성껏 만들어 보낸 빵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특별히 프놈펜 밥퍼와 어린영혼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방문, 후원하신분들
광주월계교회,  권희석(하나투어사장), 최보길외3명, 서병철, 김단비, 유희연, 이영자+강병도(하남적십자 초이봉사회), 김유빈+라빈, 송우회, 고아라+최훈우(수원금곡초등학교), 김민규, 현해문+상준, 최치과의원, 김영옥(시소폰기독대학), 허남숙(로뎀교회), 조민희(영화감독), 경동교회 캄보디아봉사단, 김영철외3명, 경상대 윤리교육과, 장지순(국경없는교육가회), 기호영,한국기술교육대학교ODA체험봉사단, 이경진, 김윤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교수님, 김헌준, 심현기,김정현+오정희,임채훈+소원, 정대식(부일철강), 박영숙(플레시먼 힐러드 대표), 이지윤(플레시먼힐러드 상무), 지구촌교회 천국의 가정목장, 김원미, 아천동교회 평화봉사단(담임목사 김일재), 조영미, 정혜영, 광주FFC, 김영희외5명, 숭의여고 23회동창회,  유경애(소망교회), 동암교회 3차 단기선교팀(인솔 김미형목사), 장신대 교직원 축구선교회,홍인종(장신대교수), 프놈펜 베스트 은행(행장 이수영), 1$의기적 모금함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특별히 모자이크 교회의 경영호 집사님께서 아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아들의 대학 합격 장학금 전액 1,500,000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하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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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다일공동체

학교에 다니며 꿈을 키우는 결연후원 아동들



오늘 아침은 유난히 춥습니다. 입김이 뿌옇게 쏟아지고 밥퍼센터 주변에는 서리도 하얗게 내려앉았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 아침이면, 불기라곤 전혀 없는 엉성한 천막집에서 우리 아이들은 지난 밤 어떻게 잤을까 하는 생각에, 괜시리 마음 한 켠에 미안함과 불편함이 스며듭니다. 네팔에서는 모든 집들이 아예 난방이 안 되고 또 매일 11시간씩 정전이 되기 때문에 어젯밤엔 저도 잔뜩 웅크리고 자는 바람에 몸이 영 찌뿌둥하였지만, 그래도 아이들에 비하면 한결 나은 환경인지라 아이들을 생각하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 이른 아침이건만, 밥퍼센터에는 아이들의 찬양소리가 마치 새소리처럼 가득 울려퍼집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이 아이들은 이렇게 추운 날 아침에도 우리 밥퍼센터에 몰려오는 것일까?"  "무엇이 이 아이들로 하여금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우리 밥퍼센터로 뛰어오게 하는 것일까?"  "이렇게 추운 아침이면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은 건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텐데.....”
그런 의문들 끝에 뒤이어 따라오는 한 가지 분명한 느낌, 아! 우리 밥퍼센터가 마치 날마다 잔치를 하는 “마을의 큰 집”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밥퍼센터는 날마다 잔치를 여는 마을의 큰 집이었습니다. 마을 주민들도 집안에 큰 일이 있거나 마을의 행사가 있을 때에는 우리에게 뭔가 도움을 요청하러 옵니다. 우리도 기꺼운 마음으로 그들의 요청에 응답을 하곤 합니다. 빈민촌 마을 안에서는 우리 밥퍼센터가 가장 큰 집이요, 예수님의 사랑이 날마다 펼쳐지는 즐거운 잔치집인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환경을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도착하여 처음으로 개선한 것이 아이들에게 한달에 한번씩 주던 닭고기를 매주일 주도록 횟수를 늘린 것이었습니다. 닭고기 요리를 하는 날이면 냄새가 마을에 진동을 하는가봅니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몰려들고 바깥에서 기다리는 아이들 줄이 꽤 길게 이어집니다.  
근데, 이상한 건, 아이들이 닭고기를 안 먹고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고스란히 남겨놓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팀세나형제에게,  “아니, 왜 아이들이 고기를 안 먹고 남겨놓는 거에요? 맛이 없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팀세나의 대답, “아닙니다. 맛있는 걸 맨 나중에 먹기 위해 남겨놓는 거지요.”  아아... 저도 어렸을 때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과연, 아이들은 맨 나중에 닭고기를 먹으면서 뼈까지 오도독 오도독 씹어먹고 식판까지도 혀로 핥아먹을 만큼 아주 맛있게들 먹는데, 그 모습에 제 마음이 어찌나 짠~해지던지요. 후원금이 좀 더 들어오면 매주일 한 번씩 주던 닭고기를 두 번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이제까지 깨끗치 못 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면서 그것이 영 마음을 불편하게 했었는데, 이번에 용단을 내렸습니다. 우리 스탭들은 매일 300 명 가량의 아이들을 위해 밥물을 붓고(네팔 특유의 밥짓는 방식 때문에 밥물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갑니다) 국을 끓이고 마실 물을 생수로 공급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면서 저를 말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물을 먹여야 합니다. 저도 예산이 추가되는 만큼 걱정도 늘지만, 그 돈은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입니다.”
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제가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하늘 아버지께서 다 아시고 저희에게 필요한 것들을 하늘의 까마귀들을 통하여 공급해주실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 까마귀들을 만나는 게 선교사들의 또 다른 즐거움이기도 하지요.

네팔다일공동체

기쁘게 봉사하시는 이동준님 가족


 
위생교육 차원에서 아이들에게 밥퍼센터에 도착하면 우물가에 빙 둘러 앉아서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도록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위생 개념이 없어서 지저분한 손으로 밥을 먹던 아이들이 요즘은 밥퍼센터에 도착하면 당연히 손을 씻고 세수를 하고 들어옵니다. 이 훈련을 하는데 거의 두 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아직은 손과 얼굴만 씻을 뿐이건만 세수대야에는 때가 둥둥 뜨곤 합니다. 그래도 우물가에 빙 둘러앉아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누런 코를 풀고 세수를 한 후에 저희에게 다가와 깨끗이 씻었다고 자랑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그리고 2월부터 오후에 밥퍼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돌아오면 숙제를 할 만한 공부방이 없어서 가방을 팽개쳐놓고 석회석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흙바닥에서 뒹굴며 놀기 일쑤였습니다. 공부방이 열리자 많은 아이들이 찾아와서 숙제도 하고 공부도 합니다. 앞으로 이 공부방을 활성화하여서 네팔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유치하여 아이들의 학습도 지도해주고 또 그들 중에 인재를 발굴하여 한국의 선린대학에 유학생으로 보내는 희망찬 꿈도 그리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반가워하는 아이들은 우리가 학교를 보내주는 결연후원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아침에 밥퍼센터에 와서 교복으로 갈아입고, 따뜻한 밥을 먹고, 우리 스탭이 에스코트하여 먼 길을 걸어서 학교로 갑니다. 참, 그 중의 한 명은 이번에 학교 시험에서 1등을 하였답니다. 축하해주세요 *^^* 

이렇게 밥퍼센터에서 예수님이 베푸시는 잔치가 날마다 열리고 아이들이 즐겁게 꿈을 키워나가는 이 모든 은총은, 한국과 미국에 계시는 수많은 후원천사님들의 동역으로 인해 가능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 곳에서 더욱 충실함으로 우리 아이들을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얼굴 없는 후원천사님들께 네팔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자이머시(예수님 찬양) ! ~~~~~~~~~~~~~~~~~”

네팔다일공동체

한국CCC봉사팀의 태권도 시범


* 자원봉사를 하신 분들 :
이동준(행복한토비)님가족, 한국CCC봉사팀, 전북의대의료봉사팀, 안양제일교회청년부팀
* 현지 후원금 : 이동준, 이명현
* 네팔다일공동체 후원 계좌로 귀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모든 후원 천사님들께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를 전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후원금이 네팔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매일의 소중한 양식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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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일공동체

최근 껀터시(베트남 남쪽끝 위치) 인민위원회 주최로 메콩강 개발 쎄미나에서  메콩강 보존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세계각국 환경 전문가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강 으로 강하류에서는 6천만명이상의 주민들이 새우잡이와 고기잡이로 생계를 잇고 있지만  이중 80%가 하루 2불도 안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상태에서  강의 상부에서의 수력발전소 건설로 지류가 바뀌어 어류산란에 영향을 주고 수위가 40%정도 낮아져 바닷물이 역류하여 지역환경에 상당부분 회복불능상태가 되어 세계적인 식량난을 초래할수있음을 경고 하였습니다 . 고기잡이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난한 주민들은 생계에 위협을 느끼는 지금의 현실 때문에 불안에 싸여있습니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손길이 필요합니다.
우리 베트남 다일밥퍼에서도 그러한 어려운 시골마을에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추천으로 쌀퍼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대략 1가구당 쌀 10키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돈으로 약 5천원 이지만 그들은 약 한 달을 살수 있는 양식입니다. 많은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베트남 다일공동체가 2010년에는 베트남 빈민층과 에이즈 환자를 돕는 후원하는 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약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 단체를  자주 방문하여 여러 가지 상황을 듣고 후원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 우선적으로 생필수품인 쌀과 간장 조미료 설탕을 후원하고 있지만 그곳에서 좀더 크게  베트남 밥퍼를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밥퍼를 하기위한 모든 일정을 관할하고 있는 인민위원회에 신청중에 있습니다 하루빨리 그들에게 밥퍼를 하기를 기도합니다
 
베트남에서 아름다운 변화(Beautilful Change Project)를 2009년에 이어 다시 준비합니다  한글 명칭은 ‘아름다운 변화 프로젝트'이며, 소외된 아시아 빈민촌의 얼굴장애(구순구개열) 아동들을 다일천사병원으로 데려와 아름다운 얼굴을 찾아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얼굴의 변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인상이 바뀌며 삶이 바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현재 호치민시 고밥군 적십자에서 아동을 선정중이며 아름다운 기적을 기대해 봅니다
 
 2010년 2월 27일에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장 선거가 있었습니다  그 선거에서 베트남 다일공동체 황의훈 지부장이 압도적인 지지로 한인회장에 선출되었습니다 현재 인수인계중인데 좀더 많은 이에게 좀더 넓게  봉사와 섬김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기회로 생각하며 더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다일의 사랑을 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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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다일공동체

도우미로 나선 착한 6학년 언니 오빠들


♬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 그 속에서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 ♪
한국은 지금쯤 봄꽃이 한창이겠지요. 고국의 봄을 그려보고 있자니 이 동요가 제 입에서 흘러나오네요.

우리가 빵을 먹이고 있는 초등학교의 아이들이 평소에 공부하던 건물에서 쫓겨났습니다. 그 건물은 하이스쿨 학생들이 쓰게 되었다며, 안 그래도 작은 운동장에다 나무로 뚝딱 가건물을 짓더니 양철지붕을 올려놓고 초등학생들을 그곳으로 몽땅 몰아넣더군요. 그 덕분에 운동장은 아예 없어졌고 더위와 소음 그리고 흙먼지와 함께 공부하면서도 밝고 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 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바라보며 희망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교실이 옮겨지는 바람에 저희들의 사역공간도 바뀌어져서, 요 며칠은 자리가 잡히지 않아 피딩(feeding) 사역이 많이 어수선하였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그 와중에도 6학년 언니 오빠들이 공부하던 중에 교실을 비워주는 불편도 마다않고 솔선수범하여 어찌나 잘 도와주는 지 저희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답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

급식을 위해 교실을 양보한 6학년들



이 아이들에게는 제가 외국인이더군요. 필리핀에서도 한류 열기가 꽤나 뜨거워서인지 덩달아서 저의 인기도 짱(?)이랍니다. ^^
제가 서투른 따갈로그지만 자기들의 언어로 한마디를 하면 아이들이 함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요. 이 맛에 따갈로그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빵을 나눌 때마다 다일공동체 진지기도문을 함께 읽는 시간에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어찌나 우렁차고 큰지... 이제는 전교생이 따갈로그 진지기도문을 거의 다 외우고 있을 정도입니다. 30분 동안의 간식 시간을 이용해 피딩 사역을 하는 것이기에 달리 복음을 전할 방법이 없지만 매일 사랑의 빵과 주스를 먹고 마시며, 이 땅에 밥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진지기도문을 통해서라도 깨닫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위로하며 또 다시 힘을 내어 이 일을 계속해 나갑니다.

우리의 신음조차도 귀 기울여 듣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드디어 제 기도에 응답의 신호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나님의 방법은 제 계획과는 다른 것임을  알아차립니다. 저의 계획과 기도 제목은 제가 지금 사역하고 있는 도시빈민 이주촌 빌리지 안에 유치원을 지었으면 하는 것이었으나 그 일은 조금도 진척이 없더니, 도리어 제가 생각지도 못하던 곳에 그 분은 이미 땅을 예비해두고 계셨습니다.

필리핀의 영주권자로 살고 계시는 한 분의 천사께서 유치원 부지에 관한 나의 땅 타령을 들으시더니 자기 소유의 땅이 조금 있는데, 다일이 유치원을 짓는다면 내어 드리겠다고 하시더군요.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요. 더욱이 그 지역은 제가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곳이며 이곳 역시도 빈민촌 밀집지역이어서 다일의 사역에 안성맞춤인 장소이기에 더 좋은 것을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이제 땅이 생겼으니 건물을 짓게 된다면 우리의 꿈은 곧바로 현실이 되는 것이지요. 이 복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천사가 제일 먼저 응답할 것인지를 기대하며 더욱 구체화된 저희의 꿈은 밑그림이 막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가장 가난한 곳에 최고의 유치원을 지어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할 은혜를 누릴 행복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꿈꾸노라면 어느새 제 얼굴에도 함박 미소가 번집니다. 이 꿈으로 인해 저는 요즘 차-암 행복합니다. 냄비 하나로 이룩한 다일의 정신과 영성을 따라 설립자이신 최일도 목사님처럼, 꿈꾸던 요셉처럼 저도 이제 점점 꿈쟁이가 되어가나 봅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

창문너머 지켜보는 6학년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에게 필리핀을 향한 거룩한 부담이 생기신다면 당신이 곧 사명자임을 알려드립니다. 부담은 곧 사명이랍니다.
보내시든지 오시든지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우리 모두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 유치원 건립 벽돌 쌓기 1구좌 10만원입니다.
  100구좌가 쌓이면 건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1,000구좌입니다.
  10구좌를 보내시면 필리핀다일 천사회원,
  100구좌를 보내시면 필리핀다일 평생회원이 되십니다.
  필리핀다일 천사회원과 평생회원께는 필리핀 방문 시
  Guest House를 무료로 임대해 드립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철지붕의 찜통, 콩나물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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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천사병원

다일천사병원에서 수술받은 웬하비


꼬박 1년을 기다린 끝에 웬하비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질 수있었다.
처음의 만남은 작년 이 맘때쯤 2009년 2월달에 있었던 BCP, 그땐  천사병원의 간호사가 아닌 간호 자원봉사자로서 하비를 만났다.^^

일년세 훌쩍 커버린 하비~! 18개월이 되었다. 그 큰 눈망을은 여전했다. 간호사이모를 보자마자 낯을가리며 엄마에게 시종일관 안기는 모습, 한번 안으려고 시도했지만 곧 하비는 울고말았다^^  너무나도 이쁜 숙녀가 되어있었다. 이쁜하비~~
 
하비는 선천성 구순구개열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우리가 소위말하는 ‘언청이’가 그것이다.
입술과 입안쪽 천장이 정상인과 다르게 벌어져 있는 상태로 살면서 큰 위험성은 없으나 외관상 보이는 모습으로 위축되기 쉬우며 음식을 먹는데 다소 불편감을 느끼고, 잘못하다간 음식물을 잘못삼켜 기도로 넘어갈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모습을 보면 수술 흔적도 자세히 보아야지만 알 수 있는 정도로 수술전과 비교해보면 정말로 이뻐진 모습이다.

베트남 노동자로 한국으로 온 하비부모님은 수술비가 넉넉지 않아 고민하고 있는 상태에서 다일천사병원과 인연이 되어 서울 치대 정필훈 박사님 집도하에 수술을 받게되었다.
다일천사병원의 모든 이모들과 삼촌들의 사랑을 듬뿍받으면서, 2주남짓 천사병원에 입원하였다.


요즘, 하비부모님은 모두 일을 다니셔서 하비를 가까운 교회어린이집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었다. 한달에 내는 방세와 생활비, 어린이집돈을 내야하면 맞벌이를 할 수밖에 없다는 하비엄마! 하루종일 엄마가 그리워 엄마에게 꼭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는 하비의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하비돌 때 사진을 보여주신다. 40명이 넘는 베트남친구들이 모두모여 하비의 돌을 축하해주는 모습이었다. 하비엄마가 사진을 보며 말하기를  “백일 때는 하비의 입모양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었는데 돌 잔치때는 한국에있는 베트남 친구들과 모여 파티를 했어요.다 수술한 덕분이에요”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힘든일이 없다며 밝게 웃음을 짓는 하비엄마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인다. 어려운 상황에도 웃음을 보일 수 있는 여유와 작은도움에도 감사함을 표현할 줄아는 모습은 그간 감사함이 없었던 내 생활을 반성하게 하였다.
부족함에서 오는 작은것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잊지말 것이다.

끝으로,
수술후 달라진 하비의 모습을  베트남 가족들에게 하루빨리 보여지길 바라는 하비엄마 아빠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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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나눔운동본부

밥퍼나눔운동본부 기공식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신축 이전으로 최종 결정되었음에도
그동안 안심이 되질 않았습니다.
혐오시설이라면서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 기다림과 설득 끝에 오늘에야
그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이 있습니다.

현재 밥퍼 식당이 워낙 비좁아서 100명도 채 안되는 분들만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지를 드시기 위해서
늘 두 시간 이상을 밖에 서서 줄을 선 채
기다리시거나 계단이나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눈이 내리고 비가 쏟아질때면
이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와 시설확장을 건의 했었는데
20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야 그 뜻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 만족한 것은 아닙니다.
호화판 구청과 시청 건물 건축으로 비난 받은 지방자치단체들도 있습니다.
지금의 동대문구청 건물도 20년 전의 건물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크고 으리으리합니다.
그런데 왜? 사회복지시설 건물은 20년 전보다 더 나을 것이 없는
현상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라고 하시는지 일부 공직자들의 태도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데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첫 삽을 뜨면 완공이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한꺼번에 식당에 앉아서
밥을 드실 수 있게 되었고 식당 이외에도
꼭 필요한 시설이 준비되기 때문이지요.
현재의 평수 그대로를 고집하는 바람에 줄을 서서 기다릴 분들이
여전히 계시겠지만 앞마당이 생겨서
그 길이가 조금은 줄어들 수 있음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축이전 될 밥퍼는 동대문구의 자랑이 되고
누구나 와서 봉사할 수 있고 누구든 오면 섬김을 실천하는
서울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사랑이 나누어지고 희망이 샘솟는 공간!
금년 봄에 더욱 새로워질 밥퍼를 기억해 주시고
항상 기도해 주시기를...

행복하소서.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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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다일공동체

니먼하오~! 안녕하세요?

중국 훈춘다일어린이집 큰이모 정지선입니다.
제가 아이들의 큰 이모로 생활한지 어느덧 1년이 되어 이렇게 지난 시간들을 글로 정리하는 시간이 되다니..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이 곳 훈춘에 온다고 하였을 때 주변의 반응 두 가지였습니다. 결혼할 나이에 어디에 가느냐고 만류하시는 분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겠다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결심이 단순히 나의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라 확신했습니다.
사실 이 곳 어린이집의 단기선교사로 가고 싶다고 생각한건 5년 전 여름 다일교회 훈춘 방문팀으로 아이들과 처음 만났던 그날 부터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로 미루며 최일도 목사님의 ‘삶의 십일조를 드리라’는 설교말씀을 늘 마음 한켠의 숙제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북경에서 어학연수를 하게 되었고 한 학기를 마칠 무렵 코이카 단원을 훈춘으로 파견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 지금이구나’라는 확신 속에 지원하였고 주신 확신 이상으로 훈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이지 하나님의 방법은 절묘하고 정확합니다.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북경에서의 어학연수를 하고 온 것이 아이들과 친밀하게 하는데 얼마나 귀하게 사용되었는지 모릅니다. 서툰 말이지만 그렇게라도 마음을 나누고픈 간절함을 아이들이 금새 알아주더라구요!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북경으로 간 거였는데 그렇게 미리 훈련시키시고 이 길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발견하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 외에도 나의 작은 습관과 지금까지의 경험 하나 하나를 꺼내서 사용하시는 하나님 덕분에 매순간 감탄하며 매일을 보냈습니다.

중국다일공동체

지난 1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나 역시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어린이집에서 지내면서 힘든 건 뭐냐구 종종 질문을 받곤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힘든 게 생각나질 않습니다. 물론 육체적으로 피로할 때도 있었고 일이 많아서 헐떡일 때도 있었지만 그 일이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던 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웃을 수 있었고, 피곤해 할 때면 옆에서 위로해주는 아이들이 늘 곁에 있다는 더 큰 기쁨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언제, 어디서 이런 즐거운 나눔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상처를 안고 살아오는 아이들이지만 현실에 주어진 것으로 감사하며 마음을 다해 서로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이지 행복은 외부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바라기는 이 곳 중국 땅에도 하나님을 자유롭게 전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와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함께 고백하기를 소망합니다.

중국다일공동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밥 먹을 때마다 이 반찬은 누가 좋아하는 건데, 이건 누가 싫어하는 건데하며 생각나겠지요. 매월 마지막 주면 함께 나누던 생일파티가. 날씨 좋은 휴일이면 밀강에서 삼겹살 파티하며 물놀이 하던 때가 생각나겠지요.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을 거 같아 걱정입니다. 살면서 애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못 참겠다 싶으면 다시 훈춘으로 와야겠습니다- 하하 :)

늘 곁에서 지켜보시며 격려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지훈 아버지, 이순선 어머니, 최일도 큰아버지 감사합니다.

다일 어린이집이 최고야!!!!
정지선(해원협 NGO봉사단)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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