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산과 송주

행복편지 2010.05.21 08:48


          
           최일도의 행복편지-펑산과 송주
 
           지금 캄보디아는 기상관측 이래로
           이렇게 더운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숨막히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만히 숨만 쉬고 있어도 땀이 나는 힐링필드(치유의 땅)에서
           참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가족들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이쁘기만 합니다.
 
           어제 중국 다일공동체의 펑산이와 송주가
           한국 다일공동체로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운 날의 한줄기 바람처럼 제 마음을 시원케 하더군요.
           한국에 있었더라면 이 아이들을 직접 맞이하러 공항에 갔을텐데
           캄보디아에 있기에 제 마음만 인천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구순구개열 3차 수술을 위해서 다시 한국을 찾은 우리 펑산이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입니다.
           돌도 되기 전에 수술을 받으러 왔던 펑산이를 기억하면
           이 녀석이 얼마나 대견하고 기특한지 모릅니다.
           무엇이든 스스로 할 줄 아는 씩씩한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어제 인천공항에서 찍은 펑산과 송주, 김지훈원장의 사진을 보며
           씨엠립 다일공동체 가족들과 함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뭉클하고 뿌듯해지던지요...
 
           언청이 장애아라고 뒷산에 펑산이를 버린 친 부모도 생각했습니다.
           어디선가 이 아이를 보고 있을까? 생각조차도 안할까?
           한다면 와서 와락 안아보고 싶지는 않을까?
           성은 친아버지가 남긴 쪽지에 있는 것처럼 중국인 성씨따라 펑씨요
           이름은 제 아들과 같은 산(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 펑산!
           그런데 이렇게 잘생긴 녀석을 왜, 버렸을까?
           펑산이를 볼 때마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마음이 짠해집니다.
 
           함께 입국한 송주는 루게릭병으로 추정되는 근육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번 수술을 통해서 근육이 점차 마비되어 가는 원인을 밝히게 되는데요,
           모쪼록 펑산과 송주를 내 자식처럼 여기며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이 아이들이 이웃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소망을 갖게 된 우리 아이들이 희망의 징표로 살아가도록,
           특별히 다일공동체가 펑산과 송주에게 부모다운 부모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다일패밀리들이 캄보디아와 중국에서
           필리핀과 베트남과 네팔과 미국 등
           다일영성생활과 봉사생활을 살아가는 곳마다
           함께 지내는 모든 아이들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에게
           영적 아비가 되고, 어미가 되며 착한 행실로써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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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도의 행복편지-‘‘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다일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 중에는
            하루아침에 기적처럼 이루어진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기도하며 인내한 역경의 열매들입니다.
 
            쌍굴다리 아래 거리에서 밥을 나누던 오병이어 식당은
            무려 14년을 기다려서 지금의 조립식건물을 얻게 되었고
            밥퍼나눔을 시작한지 22년만에야
            이제 제대로 된 밥퍼나눔운동본부 건물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다일천사병원 역시 8년을 기다려서
            기독교 최초의 무료병원을 완공하게 되어 운영하게 되었고 그 안에
            다일 웰 다잉 하우스(임종자의 집)를 열기위해 많은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엊그제 준공검사를 필한 설곡산 다일자연치유센터 역시
            5년 전부터 준비하고 기도하며 이를 위해 눈물과 땀을 쏟은 끝에야
            이제 다음주(23일)에 준공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올 가을(9월 10일이나 11월 11일)에 문을 활짝 열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과 암으로 판정 받은 분들이
            치유와 쉼을 얻을 수 있는 자연치유센터로 개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일공동체의 사전에는 포기란 없습니다.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필요한 말이겠죠. ^^
            그리고 ‘어, 이게 아닌가?’ 라고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의심해 본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임져 주실 줄로 믿었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소망을 잃지 않는 것.
            한 번 우물을 파면 물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파고 들어가는 정신
            이것이 바로 다일의 정신입니다.
            주님이 뜻하신 것이기에 포기할 수 없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기에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뜻을 세워 추진력 있게 밀고 가는 것은 일뿐만 아니지요
            사람과의 관계 역시도 마찬가지겠죠.
            인정과 칭찬과 격려만 바라서는 안됩니다.
            어떤 오해나 편견과 중상모략이 있더라도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모든 상처와 아픔을 견딜 때라야
            아름다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쉽게 빨리 포기하시 마세요.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말이니까요. 아하!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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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흙처럼

행복편지 2010.05.10 08:28
이 흙처럼

사진출처: 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8/0323/IE000884892_STD.jpg


최일도의 행복편지-‘이 흙처럼
 
           화단을 둘러보다가 잠시 풀을 뽑는 바람에
           손에 흙이 묻어버렸습니다.
           그 손으로 물을 마시려고 컵을 들었더니,
           컵에도 금세 얼룩덜룩한 무늬가 생깁니다.
           이럴 때는 곧바로 수돗가로 가서 씻는 게 상식이지요.
           더러운 것이 묻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손을 씻다가, 수돗물에 흘러내려가는
           흙을 물끄러미 바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까 화단에 그대로 있었다면 아주 고마운 흙이었을텐데….
            내 손에 묻고 컵에 묻으니 그만 더러운 것처럼 취급을 받는구나.”
           늘 귀히 여기는 존재라도 있을 곳이 달라지니까
           곧바로 천한 것이 되어 버리는 세상 통념 구조가 있는 그대로 보이면서
           저도 모르게 “아하” 하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은 다 선하고 귀한 피조물이지만
           어디에 쓰이느냐, 어느 곳에 있느냐에 따라서
           이 세상에서의 평가는 천차만별로 드러납니다.
 
           흙이 있어야 할 곳은 밭이나 생명을 키워내는 땅이죠.
           그렇지 않고는 더러운 존재로 취급되어
           씻겨져야만 하는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흙처럼 나의 나 다움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곳.
           나도 그곳에서 주와 함께 늘 있기를 원합니다.
 
           생명을 키워내는 땅에 있어야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이 흙처럼,
           남들이 고맙다고 하든지 더럽다고 칭찬을 하던지
           비난을 하던지 상관하지 않고
           주께서 허락한 사명실현지에서 내 사명과 역할에 맞게
           바로 그곳에서 나답게 살 수 있기를.
           이 흙처럼….
 
           행복하소서.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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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으로 함께 하는 일은
 
           사랑으로 하는 일은 언제나 기쁨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하는 일은 어디서나 감동이 있습니다.
 
           어제 함께 했던 밥퍼효도관광 역시,
           참여했던 200여명의 모든 가족들이
           행복을 느끼고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사랑으로 함께 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새벽부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들이겠다고 찾아온 학생들부터
           하루종일 웃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겼던 허벌라이프 가족들.
           그리고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개그면 개그
           효도관광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던 개그우먼 김미려씨.
           그리고 판소리, 사물놀이로 참여해 준 뷰티플 마인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자원봉사자들
           이 모든 분들이 어쩌면 그렇게 같은 마음이었는지요.
           그 모두가 사랑으로 함께 하는 일이었기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여행은 처음이야”
           “어제까지 날씨가 안좋았는데, 오늘 날씨좀 봐.
            글쎄, 얼마나 좋아~ 얼마나 좋아~."
           " 친자식도 못하고 안하는 일을 어떻게…”
           “ 다일공동체 사람들이 정말로 착해서 그렇다니까~”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가 한결같이 행복한 이야기들을
           한마디씩 건네셨습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이런 곳입니다.
           밥을 퍼드리는 곳이 아니라, 먼저 사랑을 퍼 드리는 곳이요,
           그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함께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한 참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랑으로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사랑으로 함께 하는 나눔이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다일복지재단 이옥주 실장님께서 목을 길게 빼시며 오늘 일정과 프로그램램을 소하고 계신다.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이옥주 실장님



김형길 밥퍼나눔운동본부 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군요^^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김형길 목사님



서일중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꽃을 달아 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고등학생 봉사자들



서일중학교 학생들을 인솔해 오신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씀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학생들을 인솔해 오신 교장선생님



드디어 부래미마을 도착, 줄을 서시요...ㅎ
내가 속한 기쁨조, 북에있는 그 기쁨조는 아닙니다...ㅋㅋ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부래미마을 도착



공연시작, 밥퍼나눔운동본부 덤님과 설곡산 다일영성수련원 금나팔님은 무대 위에서 두 원장님께선 무대 아래에서 재롱을...ㅎ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시작



김기사, 운전해~~ㅎ... 개그우먼 김미려님의 자원봉사 공연과 사회로 이날 행사가 이루어 졌다.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봉사오신 개그우먼 김미려님



뷰티플 마인드... 사물놀이와 창을 공연해 주었고 마지막에는 타령을 함께 불렀다.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사물놀이패와 창



어르신들을 인솔하시는 봉사자들의 모습..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봉사하시는다윗님



인절미 만들기 떡매질, 어르신들이 기운도 좋으셔...ㅎ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인절미가 무진장 맛이 있었습니다.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인절미 만들기 체험행사



부래미마을 안내도가 있네요^^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부래미마을 안내도



예쁜 건물과 정원이 있길래...ㅎ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부래미마을



어르신들 진지와 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군요.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저녁식사와 공연



허벌라이프 봉사자들 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허벌라이프 봉사자들과 함께



겸비님과 새봄님이 개그우먼 김미려님과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ㅎ
다일공동체

밥퍼효도관광-김미려님과 겸비님, 새봄님


많은 어르신들이 감사와 고마움의 말씀을 전해 오셨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복하소서.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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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란과 핍박중에서도"

 

           다일공동체처럼 여러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일들이 불쑥불쑥 생깁니다.

           최근엔 중국과 네팔 다일공동체에 급한 기도제목들이 생겨서

           중보기도시간마다 이 두 분원을 위해 화살기도를

           한 마음으로 바치고 있습니다.

 

          조선족과 한족 고아들을 돌보는 중국다일공동체는

          집 주인이 계약기간이 아직 2년이나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임대료를 두 배로 맘대로 인상하면서 집을 비우라고 소리치는 상황인데,

          응하지 않을 경우, 우리아이들과 섬기는 가족들을

          거리에 나앉게 하겠다는 기세입니다.

          그런가 하면 네팔 다일공동체는 네팔 정국이 워낙 불안한 상황이고

          공산당들의 데모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 공산당 청년들이

          이번에는 밥퍼 센터를 본거지로 삼을테니까 빈민촌 아이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교육을 당장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이 두 곳의 긴급한 상황을 바라보며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이기적이며 추악한지를 보게 됩니다.

          자신의 재산을 불리기 위해 고아 아이들을 내쫓겠다는 집주인이나,

          정치적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배고픈 빈민촌 아이들에게까지도

          배식과 교육을 중단하라는 사람들의 위협과 협박이 있습니다.

          이에 당당히 맞서서 굴하지 않는 다일공동체가족들을 위하여

          여러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우리는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저들이 진정, 소중한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해달라고,

          저마다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아닌 우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함께 원하게 해달라고...

 

          “힘을 내소서, 중국 다일공동체 가족들이여!

           용기를 내소서, 네팔 다일공동체 가족들이여!

           어떤 환란과 핍박중에도 굴하지 않으며

           바른 믿음과 바른 삶으로 끝내는 승리하소서.”

 

          행복하소서.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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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도의 행복편지
  

          세월이 흐를수록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어느 부모나 그 자식에게는 약자가 됩니다.

          아무리 강하게 마음을 먹어도

          자식에게는 지고 마는 것이 부모 마음이지요.

          더욱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가족 간의 사랑 중에서도

          부모 자식 간에 제일 많이 볼 수 있지요.

          얼굴 붉히고 언성을 높이다가도

          서로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다시 웃을 수 있으며 회복되는 관계가 가족입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은 상처를 받게 돼 있지요.


          자녀들이 부모로 인하여 마음 아픈 일이 많다지만

          자녀 때문에 부모 마음이 자주 멍들고 큰 상처받는다는 것은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인 것 같습니다.


          다시 맞은 어린이날에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이 땅의 희망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더 많이 애태우며 속상하면서도

          눈물로 기도하는 당신,

          더 많이 사랑하시는 당신,

          더 많이 져주시는 당신,

          당신은 멋진 사람입니다.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당/당당하게

          신/신나게

          멋/멋지게

          져/져주자.



          행복하소서

최일도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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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가벼웠으면 좋겠습니다.


        내안에 거추장스럽게 붙어 있는 삶의 무게와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모든 생각과 느낌들이

        새털처럼 가볍게 날아오르는 듯

        가벼운 하루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손이 있는 동물들은 날지를 못합니다.

        무엇인가 쥘 수 있는 존재들은

        손에 잡고 있고 잡고 싶은 그 무언가 때문에

        가볍게 날아오를 수 없지요.


        손에서 놓을 때,

        아예 내 것이라고 움켜쥘 수 있는 손에

        아무것도 없을 때,

        가볍게 훨훨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내 손에 가득 움켜쥔 것들을 내려놓고,

        내 마음에 가득 담고 있는 것들을

        하나둘 둘씩 풀어주어

        빈 손, 빈 마음으로

        더욱 더 가벼워질 수 있기를...


        당신에게 가장 무거운 짐이 무엇이든지간에

        그 무게가 오늘, 한결 더 가볍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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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눔의 기쁨과 감동을 전해주는 분들이

            계 속계속 이어진다는 것이 기적 같습니다.

            특별히 무슨 일이든지 함께하려는 마음과

            겸 손히 섬기는 마음,

            무엇이나 준비되있는 헌신된 마음을 접할 때에는

            마 음 깊은 곳에서부터 울컥 울컥하는 감동이 일어납니다.



            어제 복지재단 사무실에 오랜만에 갔더니

            제 책상위의 작은 메모 한 장이 감동 자체였습니다.

            “최 목사님,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신축공사를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 돌잔치 할 돈으로요

             밥퍼에 건축헌금을 하고 싶어서요^^”



            밥퍼나눔 운동본부 신축공사를 하게 됬으니

             건축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 한번 한 적이 없는데,

             아이 돌잔치할 비용을 쪼개서

             소외돈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그 마음이

             제게 얼마나 잘 전달이 되고 제 마음을 뜨겁게 하던지요,

            이제 아이가 돌이면 아무리 열심히 돈을 모았어도

             큰 돈없는 젊은 부부일텐데,

            일생 한번 있는 돌 잔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하려는

            천사같은 젊은부부들이

             어쩌면 이렇게도 계속계속 이어질까...



            언제나,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천사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절대로 누가 알아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사랑을 나눌 뿐만 아니라

            보상도 댓가도 바라질 않습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 건물이 신축되어

            개원예배를 드릴 때

             꼭, 그 아이와 얼굴모를 천사를,

             이 메모를 남긴분을 초청하여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온맘다해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하소서.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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