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편지
<13.10.03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다일공동체
2013. 10. 4. 14:37
<13.10.03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답게 눈이 부시도록 푸르른 날에 설곡산 가족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노숙인을 위한 영성수련 ‘다시한번 일어서기’ 를 마친 후 베개와 이불도 일일이 털어서 양지바른 볕에 널고, 밀린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면서 숙소와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청소기를 돌리는 저를 보고 한 형제가 이렇게 이야길 하더군요. “근데 최 목사님, 오늘은 공휴일 아닙니까? 노는 날에 쉬지도 못하시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자니 쪼금 거시기 하네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나도 오늘이 개천절인줄은 알았는데 개천절이 노는 날이던가? 그러면 일을 놀이처럼 하지, 뭐!”
그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제가 하는 일을 아주 기쁘게 거들어 주었습니다. 하면서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성자되기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마당을 쓸며 티없이 맑은 하늘을 보자니 탄성이 절로 나오면서 모든 피로가 싹 풀리는 듯 했습니다.
청소를 마무리 하려는데 옆에 있던 경배형제에게 제가 말을 건넸습니다. “경배 형제, 일을 놀이처럼 하는 경지를 만나시게나, 놀이를 일처럼, 일을 놀이처럼 하는 경지 말일세!”
그랬더니 경배 형제의 대답이 아주 일품입니다. “최 목사님, 제가 여자친구를 만나면 그렇게 될거예요. 시간 가는줄을 모르고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할게 틀림없어요. 그러니 제발 제 짝을 찾아주세요! 기도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하!!”
p.s 참고로 이 경배 형제는 믿음 좋고 신체 건강한 31살의 다일 가족입니다. 이 형제와 함께 다일 가족이 되어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자매님은 연락주시면 만남을 주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려드린 사진중에 머리에 노란 물감을 들인 잘생긴 형제가 이 경배 형제입니다^^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답게 눈이 부시도록 푸르른 날에 설곡산 가족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노숙인을 위한 영성수련 ‘다시한번 일어서기’ 를 마친 후 베개와 이불도 일일이 털어서 양지바른 볕에 널고, 밀린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면서 숙소와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청소기를 돌리는 저를 보고 한 형제가 이렇게 이야길 하더군요. “근데 최 목사님, 오늘은 공휴일 아닙니까? 노는 날에 쉬지도 못하시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자니 쪼금 거시기 하네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나도 오늘이 개천절인줄은 알았는데 개천절이 노는 날이던가? 그러면 일을 놀이처럼 하지, 뭐!”
그랬더니 씨익 웃으면서 제가 하는 일을 아주 기쁘게 거들어 주었습니다. 하면서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성자되기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마당을 쓸며 티없이 맑은 하늘을 보자니 탄성이 절로 나오면서 모든 피로가 싹 풀리는 듯 했습니다.
청소를 마무리 하려는데 옆에 있던 경배형제에게 제가 말을 건넸습니다. “경배 형제, 일을 놀이처럼 하는 경지를 만나시게나, 놀이를 일처럼, 일을 놀이처럼 하는 경지 말일세!”
그랬더니 경배 형제의 대답이 아주 일품입니다. “최 목사님, 제가 여자친구를 만나면 그렇게 될거예요. 시간 가는줄을 모르고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할게 틀림없어요. 그러니 제발 제 짝을 찾아주세요! 기도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하!!”
p.s 참고로 이 경배 형제는 믿음 좋고 신체 건강한 31살의 다일 가족입니다. 이 형제와 함께 다일 가족이 되어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자매님은 연락주시면 만남을 주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려드린 사진중에 머리에 노란 물감을 들인 잘생긴 형제가 이 경배 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