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편지

<13.10.07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다일공동체 2013. 10. 8. 10:31
<13.10.07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 30%가 65세 이상의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평균 5명이 교통사고로 별세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 교통사고 통계가 매년 증가하다보니 우리 밥퍼를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이 여간 걱정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통신호를 꼭 지키시고 무단횡단을 하지 말라고 계속적으로 주의를 드리고 말씀을 드려도 규칙, 규율과는 거리가 먼 분들이 계십니다.

자유롭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교통질서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한번 배인 습관을 바꾸시기가 어려우신 모양입니다.

좀더 발전적이고 효과가 있는 복지, 그 중에서도 노인복지를 위하여 늘 고민하고 마음을 써왔던 터에 도로교통공단 주상용 이사장님께서 지난 주에 직접 전화를 주셨습니다.

주 이사장님께서도 줄어들긴 커녕 오히려 늘어만 가는 노인교통사고와 노인교통사망자 수를 줄이고 안전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여러 가지 사업들을 구상중이신데, 이 사업을 저희 다일복지재단과 밥퍼나눔운동본부와도 협력하여 진행하시고 싶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의 하나로 발광 지팡이, 야광조끼, 안전모자 등을 밥퍼에 찾아오시는 어르신들게 무상공급해 드릴 것을 약속하셨고 노인복지의 발전과 교통안전 효과를 위해서 다일복지재단과 협력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교통사고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마음으로만 하지 않고 이렇게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야광모자부터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실제적으로 행동으로 옮겨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친구 여러분들 주위에도 보행안전이 염려되시는 무의탁 노인들이 계시다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오셔서 노인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도 확실하게 받으시고, 안전물품도 받아 가시도록 안내해 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