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편지

13.12.08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포카라를 밝히는 별이 되기를...”

다일공동체 2013. 12. 8. 17:42

 13.12.08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포카라를 밝히는 별이 되기를...”

서울다일교회는 창립한지 1년만에 선교사를 네팔로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아들 리일 (봄단비)님과 조홍광 (봄누리)님 부부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중국다일공동체 훈춘 다일어린이집에 찾아왔던 리일이는 김학용+이희준 원장의 헌신적인 양육속에 믿음과 사랑으로 잘 자라났습니다.

두만강 기술학교에서 제빵 기술을 배웠고, 한국에서 1,2,3단계 다일영성 생활수련과 다일 D.T.S훈련을 받으며 영적인 성장은 물론 아름다운 아내까지 얻어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

두만강 기술학교에서 배운 빵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 선린대학교 제빵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면서 국가기술 자격증까지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저를 큰아버지라고 부르며 자주 사랑을 표현했던 리일이가 어느덧 새가정을 이루고 이제는 자신의 사명실현지인 네팔의 포카라를 향해 복음과 빵을 전하는 선교사로 가게 되니 얼마나 감동되는지 오늘 안수기도를 하면서 제가 더 감사하여 울먹이게 되었습니다.

리일+조홍광 부부는 금주 금요일에 네팔로 출국하여 빵공장을 세우고 기계설비를 비롯한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제빵교육을 시키며 3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빵 생산과 보급과 판매에 들어갑니다.

생산하는 빵의 절반이상은 항상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보급하고, 절반은 판매하여 포카라 뿐만아니라 카트만두와 네팔 전역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하여 무상급식을 책임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4년 4월 8일에 있을 포카라 빵공장 ‘빵퍼’와 포카라 다일공동체 개원식을 준비하며 지부의 초석을 닦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오늘 조홍광 봄누리님의 세례식을 거행하면서 이들 부부가 포카라의 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로 간구로 아뢰었습니다.

별은 어두운 곳일수록 더욱 반짝이면서 빛납니다. 포카라에서, 특별히 빈민촌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주님의 빛을 밝히 비추어주는 별이 되어 포카라와 네팔과 아시아의 희망이 되며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선교사로써 귀하게 쓰임받기를 두손모아 기도할 것입니다.

친구 여러분들도 봄단비님과 봄누리님이 포카라의 별이 되고 고목에서도 새싹이 나오게 하는 봄기운이 되도록 늘 함께 중보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하!!

“별맞이 노래”

~비비안 봄 카트너~

나의 아기 예수께서
얼른 들어오시도록
내 마음을 활짝 열린
외양간으로 만드소서

당신께서 사랑하신
어린 양들처럼 나를
참으로 유순하게 하시어
내 하는 짓들이
약하옴을 내가 알게하소서

나의 신앙을
예수님의 나귀처럼
굳세게 하시어
나의 잔 괴로움을
온종일 싣고 가게하소서

그것이 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나는
내 안에서 주무시는
하나님이 누우실
구유가 되오리다

서울다일교회 02-2243-8004
리일 선교사 010-6609-6046
네팔 다일공동체 070-8201-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