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현장
-다일공동체 창립 25주년 기념, 해외분원 현장기록 모음(3/25)- 3)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며”
다일공동체
2013. 12. 8. 17:44
-다일공동체 창립 25주년 기념, 해외분원 현장기록 모음(3/25)-
3)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며”
중국다일공동체 훈춘 다일어린이집은 부모잃은 고아들의 양육과 더불어 두만강 건너편의 북녘 땅을 바라보며 통일한국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훈춘 다일어린이집을 찾아오는 어린이들마다 한국과 중국은 물론이고 세계로 나아갈 인재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희망의 씨앗을 심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르치며 돌보았습니다.
15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니 우리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잘 자라나서 열매가 되는 모습을 바라보게 되니 얼마나 감사하고 가슴벅찬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첫 열매가 금주 금요일에 네팔의 포카라 다일공동체 빵퍼 책임자로 출국하는 리일입니다.
리일이는 빵 기술을 처음 배울때부터 이 빵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전하겠다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했습니다.
매일 1,000개 이상의 빵을 생산하는 캄보디아 씨엠립 ‘빵퍼’ 초석을 닦았고, 현지 청소년들에게 빵을 가르치는 사부님으로, 사랑의 제빵사로 거듭났습니다.
다일영성 생활수련과 다일 D.T.S 훈련을 받으면서 진정한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새롭게 뜨겁게 만나고 그동안의 리일이를 잡고 있던 고아라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참 자유와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또 한명의 제빵왕, 리일이의 뒤를 이을 최원삼은 두만강 기술학교 제빵과 조교과정을 다 마무리하고 이제 한국 선린대학교에 입학할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처음 왔을 때, 원삼이는 만성 충농증이 있어서 늘 누런코를 흘리는 갓 초등학교를 입학한 다일어린이집 막내였습니다.
그런 원삼이가 기대 이상으로 잘 자라나서 훈춘 다일어린이집 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너무도 좋은 형으로 컸습니다. 원삼이가 도문 기숙사에서 훈춘에 있는 어린이집에 동생들에게 주려고 종류별로 직접 만들어 오는 빵은 항상 다일어린이집에서 인기 짱입니다^^
제가 너무도 아끼고 사랑하는 해연이는 아름답게 성장하여 올해 7월, 장춘대학 여행관리과를 졸업했습니다. 늘 근면성실하게 생활하다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까지 졸업하면서 다일어린이집 동생들의 좋은 모델이 되었습니다.
최룡 형제는 어린시절 부모를 잃고 당시 중국에 마땅한 시설이 없어 경로원에 맡겨졌다가 다일어린이집에 들어온 초창기 멤버입니다.
어린시절부터 늘 우직한 성격으로 동생들에게 본이 되었는데 지금은 통역과 운전, 시설 관리등 못하는 것이 없는 다일어린이집의 총무로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최룡과 한해연이야 말로 열매중의 열매입니다.
한국에서 다일영성 생활수련과 D.T.S 훈련을 받고,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서 일년동안 캄보디아의 어린 영혼들을 섬겼습니다. 룡이와 해연이는 늘 이야기합니다. 다일 영성수련 덕분이라고, 그 이후 삶이 진정 변했노라고 말입니다.
중국다일공동체 훈춘 다일어린이집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나기 까지는 영적인 부모가 되어 결연해주신 후원자분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4년간 응원하며 연이의 대학 학비를 지원해주신 강남대학교 조준영 교수님, 리일이를 비롯해 모든 아이들을 친어머니처럼 이모처럼 돌보시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시는 김경미 집사님, 원삼이의 영적인 어머니로써 애정을 쏟아 부어주시는 시카고의 이숙의 스마일님과 그의 남편 스마일피기님 등 중국다일공동체로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도 훈춘 다일어린이집에는 40명의 아이들이 중국 다일공동체에서 꿈과 비전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며 이 아이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성숙해져서 미래로 세계로 함께 나아가는 인물이 되도록 끝없는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하!!
다일복지재단 02-2212-8004
중국다일공동체 이희준 원장 86-183-4339-7009
3)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며”
중국다일공동체 훈춘 다일어린이집은 부모잃은 고아들의 양육과 더불어 두만강 건너편의 북녘 땅을 바라보며 통일한국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훈춘 다일어린이집을 찾아오는 어린이들마다 한국과 중국은 물론이고 세계로 나아갈 인재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희망의 씨앗을 심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르치며 돌보았습니다.
15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니 우리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잘 자라나서 열매가 되는 모습을 바라보게 되니 얼마나 감사하고 가슴벅찬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첫 열매가 금주 금요일에 네팔의 포카라 다일공동체 빵퍼 책임자로 출국하는 리일입니다.
리일이는 빵 기술을 처음 배울때부터 이 빵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전하겠다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했습니다.
매일 1,000개 이상의 빵을 생산하는 캄보디아 씨엠립 ‘빵퍼’ 초석을 닦았고, 현지 청소년들에게 빵을 가르치는 사부님으로, 사랑의 제빵사로 거듭났습니다.
다일영성 생활수련과 다일 D.T.S 훈련을 받으면서 진정한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새롭게 뜨겁게 만나고 그동안의 리일이를 잡고 있던 고아라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참 자유와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또 한명의 제빵왕, 리일이의 뒤를 이을 최원삼은 두만강 기술학교 제빵과 조교과정을 다 마무리하고 이제 한국 선린대학교에 입학할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처음 왔을 때, 원삼이는 만성 충농증이 있어서 늘 누런코를 흘리는 갓 초등학교를 입학한 다일어린이집 막내였습니다.
그런 원삼이가 기대 이상으로 잘 자라나서 훈춘 다일어린이집 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너무도 좋은 형으로 컸습니다. 원삼이가 도문 기숙사에서 훈춘에 있는 어린이집에 동생들에게 주려고 종류별로 직접 만들어 오는 빵은 항상 다일어린이집에서 인기 짱입니다^^
제가 너무도 아끼고 사랑하는 해연이는 아름답게 성장하여 올해 7월, 장춘대학 여행관리과를 졸업했습니다. 늘 근면성실하게 생활하다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까지 졸업하면서 다일어린이집 동생들의 좋은 모델이 되었습니다.
최룡 형제는 어린시절 부모를 잃고 당시 중국에 마땅한 시설이 없어 경로원에 맡겨졌다가 다일어린이집에 들어온 초창기 멤버입니다.
어린시절부터 늘 우직한 성격으로 동생들에게 본이 되었는데 지금은 통역과 운전, 시설 관리등 못하는 것이 없는 다일어린이집의 총무로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최룡과 한해연이야 말로 열매중의 열매입니다.
한국에서 다일영성 생활수련과 D.T.S 훈련을 받고,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서 일년동안 캄보디아의 어린 영혼들을 섬겼습니다. 룡이와 해연이는 늘 이야기합니다. 다일 영성수련 덕분이라고, 그 이후 삶이 진정 변했노라고 말입니다.
중국다일공동체 훈춘 다일어린이집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나기 까지는 영적인 부모가 되어 결연해주신 후원자분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4년간 응원하며 연이의 대학 학비를 지원해주신 강남대학교 조준영 교수님, 리일이를 비롯해 모든 아이들을 친어머니처럼 이모처럼 돌보시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시는 김경미 집사님, 원삼이의 영적인 어머니로써 애정을 쏟아 부어주시는 시카고의 이숙의 스마일님과 그의 남편 스마일피기님 등 중국다일공동체로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도 훈춘 다일어린이집에는 40명의 아이들이 중국 다일공동체에서 꿈과 비전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며 이 아이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성숙해져서 미래로 세계로 함께 나아가는 인물이 되도록 끝없는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하!!
다일복지재단 02-2212-8004
중국다일공동체 이희준 원장 86-183-4339-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