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편지

13.12.30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다일공동체 2013. 12. 30. 21:18

13.12.30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다일영성수련을 통하여 친구가 되고 동역자가 된 영성벗님들이 포항으로 초청해주셔서 영남지역 벗님들과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며 형제우애를 나누는 중입니다^^...

제 스케줄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스텝 두 분이 “목사님, 연말에 스케줄이 꽉 차있으신데 포항이라니요...” “그건 말도 안됩니다! 도저히 시간이 없습니다!”라고 간곡히 말렸는데 결국은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지방에 사시는 벗님들은 이렇게 큰 마음먹은 때가 아니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바꾸어서 기쁘게 내려왔습니다^^

거제도에서, 부산에서, 대구에서 사시는 벗님들이 다일 영성수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변화된 삶을 나누어주시는데, 어찌나 고마움과 감사와 감동이 넘치는지 선.후배 동역자들과 성도들이 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울고 웃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찾기로 깨어나며 진정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주 안에서 새 사람 되어 작은예수 살아가기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벗님들이 되게 하소서!” “성령안에서 날마다 자라나는 아름다운 영혼들이 되게 도와주소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시고 성도부터 성도다우며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라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교단과 교파가 다르고 저마다 생각과 느낌이 다른 것을 서로 정죄하고 비난하며 판단하는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눈물로 간절히 중보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것을 틀리다 하지 않고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이루고, 일치 안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주님께서 주신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를 함께 힘써 다짐하고 나부터 실천하고자 합니다.

2013년 12월 30일, 묵은 해의 허물과 과실은 다 고백하고 용서받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품어야할 새해 새 아침이 이제 겨우 단 하루를 남겼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며,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기를 소원하는 다일공동체 영성 벗님들의 기도 합주회를 들으사 귀하게 응답해 주시기를 간절히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