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편지

14. 04. 02 ~ 최 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2) ~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며”

다일공동체 2014. 4. 2. 21:47
14. 04. 02
~ 최 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2) ~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며”

포항에 있는 한동대학교에 이어서 대전에 있는 한남대학교가 다일공동체와 곧 MOU를 맺고 복음과 빵을 함께 나누고 전하며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산학협력체가 되기로 했습니다. ...

한남대학교 교직원들 중에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다일공동체의 후원회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10여 년 전부터는 다일 영성수련을 통해 한 가족처럼 지내온 교직원들이 50여명이나 됩니다.

“왜. 한동대학교만 매학기 열심히 가서 특강을 하고 말씀을 전하십니까? 예전처럼 아니 그때보다 더욱 더 큰 사랑과 관심으로 자주와 주세요!” 란 간청을 더 이상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김형태 총장님께서는 “최목사님께서 쓰시는 행복편지를 날마다 보고 큰 감동과 은혜를 받고 있어요”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도저히 그 이야기는 잘 믿어지지 않는 일입니다!" 말씀드렸더니만 몇 분 교수님들은 직접 페북을 꺼내서 보여주셨고 총장님께서는 "최목사님이 쓰신 글을 제가 직접 인용한 것입니다 "하시며 총장님께서 나누고 싶은 글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에 쓰신 저의 글을 보여 주시면서 책 두 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대화를 조용히 듣고 있던 신학교 선배님이신 교목실장님이신 이 달 목사님께서는 “최목사님, 이렇게 많은 분들이 큰사랑과 관심으로 다일공동체를 계속 지켜보며 기도하고 있어요. 계속 힘내시고 계속 정진에 정진을 부탁드려요!!” 하시는데 그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우선 다일영성벗님이신 한남대 교수님들과 교직원들과 점심을 나누면서 굳게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세상을
깨달았으니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아뢰며 항상
기뻐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며 즐겁게 살아가자 구요!! 알았으니 좋아하고 , 좋아하니 즐기자구요!! 아하!! ^^

옛말에도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했지요.^^ 아름다운 세상을 찾았으니 누리며 즐기며 함께 만들어가면서 살아갑시다!!

여기저기서 "아하!!, 아하!!"가 터져 나왔습니다. 염려가 없는 삶으로 서로의 생각과 느낌과 비전과 기쁨과 슬픔과 희망도 솔직히 나누었습니다.

말뿐이 아닌 삶으로 행동으로 함께 실천하자며 응원해주셔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보며, 우리 주님이 세워주신 또 하나 대학, 한남대학교를 있는 힘 다하여 섬기겠습니다!!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