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현장

[네팔다일공동체]설립자: 최일도, 분원장: 박종원“몽당연필의 꿈”

다일공동체 2014. 5. 22. 15:59
[네팔다일공동체]
설립자: 최일도, 분원장: 박종원

“몽당연필의 꿈”

네팔 다일공동체는 다일의 해외 분원중에 유일하게 아침에 ‘밥퍼’를 하는 분원입니다. 이 때문에 네팔 다일비전센터는 아주 이른 아침부터 시끌벅적합니다^^...

아침밥을 든든히 먹은 아이들이 곧바로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는 동안은 한산하다가, 하교하는 오후 3-4시경이 되면 다시금 아이들이 비전센터로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학교숙제와 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마느하르 마을에 사는 거의 모든 아이들의 집에는 전기도, 책상도, 심지어 의자도 없기 때문에 이곳 다일비전센터가 공부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됩니다. 누구보다도 산만한 아이들이 모여도 이 시간만큼은 여느 도서관 못지않게 조용하답니다^^

마느하르의 아이들은 가난한 네팔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당장의 삶은 가난할지 몰라도 이 아이들이 가슴에 품은 꿈과 미래는 결코 가난하지 않습니다. 작은 손에 꼭 쥔 연필 한 자루만 보아도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새 연필이 몽당연필이 될 때까지 꿈을 향해 달리는 우리 아이들이 참으로 기대되시지요? 아이들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 소중한 꿈을 꼭 함께 응원해주시고 계속 지켜봐주세요..!!^^

[후원안내]
문의 : (네팔다일공동체) 070-8201-5833
   박종원 원장 +977 984-945-8330
   (한국 다일복지재단) 02-2212-8004
계좌 : 국민은행 467701-01-157448
예금주 :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