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현장

[중국 다일공동체](설립자 : 최일도, 분원장 : 이희준)"길룡이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28. 17:57

[중국 다일공동체](설립자 : 최일도, 분원장 : 이희준)

"길룡이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중국 다일어린이집에 새 식구가 들어왔습니다.

19개월된 조선족 남자 아기입니다. 장애(정신지체)가 있으셨던 아버지는 실종되고 역시 정신지체가 있으신 엄마마저 집을 나가자 할머니와 살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마저 건강이 악화되자 훈춘시 민정국을 통해 다일어린이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길룡이라는 이름은 용띠해에 길에서 낳았다고 지어준 이름이라고 할머니가 말씀하십니다. 길룡이 어머니가 갑자기 산통이 와서 길에서 길룡이를 낳았고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탯줄을 잘라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길룡이의 오른발에는 화상 자국이 있습니다. 길룡이가 7개월때 뜨거운 물에 데인 것이라 합니다. 걷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발가락 두 개가 붙어 있어 성장하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린 길룡이 생각에도 평범치는 않은지 양말 벗는 것을 싫어하고 유독 뜨거운 물을 무서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려옵니다.

다일어린이집에 온 삼일동안 소리 없이 울기만 하더니... 이제는 적응이 되었는지 온 집안의 귀염둥이요, 말썽쟁이^^가 되고 있습니다. 길룡이를 환영하며 온가족이 작은 파티를 했습니다. 동생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새 동생을 챙기는 형, 누나들이 참 기특합니다.

길룡이가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길룡이의 후원자님을 찾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나누어주세요...

다일공동체 www.dail.org

중국다일공동체 블로그 blog.naver.com/chinadail

중국 다일어린이집 후원하기

문의 : 중국 다일공동체 86-433-753-8004

이희준 원장 86-183-4339-7008

다일복지재단(정민경) 02-2212-8004

계좌 : 기업은행 017-033086-01-021

(예금주 :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