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현장

2015. 1. 3. 밥퍼이야기

다일공동체 2015. 1. 8. 11:17

[밥퍼나눔운동본부]
(본부장:최일도, 부본부장:박종원, 주방장:김미경)

2015. 1. 3. 밥퍼이야기


새 해, 새 날, 새 마음으로 다일공동체 전직원이 밥퍼에 모였습니다. 27년전 길거리에 쓰러지신 함경도할아버지 한 분께 진지를 대접한 이후 지금껏 오로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최일도본부장님께서 오늘 시무식 자리에서 그동안 최선을 다하여 왔지만, 처음 시작할 때 '머슴'정신이 흐려졌다고 하시며 오늘을 기점으로 머슴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길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에 전 직원들은 다일공동체가 청량리 길바닥에서 추위에 언 손을 녹여가며 라면 끓였던 그 처음마음을 회복하여 낮고 힘없어 울고 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발 로 뛰어서 나눔과 섬김을 다 할 것을 다일공동체 사명선언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첫 시작이니만큼 밥퍼에서의 배식과 청소까지 반짝반짝 빛나게 닦으며 그동안 각자 마음에 묵은 때까지 말끔히 정리하는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Sg&g 직원들과 인천동산고등학교 학생들도 새해 첫날 보람된 하루를 보내게 되어서 기뻤다고하며 다음에 또 올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