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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오늘..
받은 사랑만큼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행복을 얻어갑니다. 이땅에 밥 굶는이 없을때까지...   밥퍼 파이팅!!  2/18 박신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또 그분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지를...
또 오겠습니다. 2/18 소성영

봉사하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따뜻한 기운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이 곳에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게 축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18 서길영

처음에는 아침에 너무 일어나기 힘들어서 솔직히 조금은 짜증도 나고 그랬는데, 막상와서 이렇게 보람된일을 하고 나니, 너무너무 뿌득하다. 내가 조금힘들어도 사람들이 감사해하며 맛있게 밥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같이 봉사하러 온 언니들이 사진도 찍어주고 누룽지도 주고 너무 훈훈했다. 무엇보다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함께 이런 보람된 일을 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꼬~옥 다시한번 올생각이다. 2/13 김지혜

추운날씨에 힘들었지만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갑니다.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배운대로 제게 주어진 삶 속에서 그 사랑 실천하여 살겠습니다. 홧팅! 2/12 이다혜

천사의 얼굴들을 발견 할 수 있어서, 손이 시렵고 발이 시려운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행복했습니다. 영원한 밥퍼의 사랑이 이어졌음 좋겠고 기도하겠습니다.  2/6 왕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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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다일공동체

니먼하오~! 안녕하세요?

중국 훈춘다일어린이집 큰이모 정지선입니다.
제가 아이들의 큰 이모로 생활한지 어느덧 1년이 되어 이렇게 지난 시간들을 글로 정리하는 시간이 되다니..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이 곳 훈춘에 온다고 하였을 때 주변의 반응 두 가지였습니다. 결혼할 나이에 어디에 가느냐고 만류하시는 분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겠다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결심이 단순히 나의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라 확신했습니다.
사실 이 곳 어린이집의 단기선교사로 가고 싶다고 생각한건 5년 전 여름 다일교회 훈춘 방문팀으로 아이들과 처음 만났던 그날 부터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로 미루며 최일도 목사님의 ‘삶의 십일조를 드리라’는 설교말씀을 늘 마음 한켠의 숙제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북경에서 어학연수를 하게 되었고 한 학기를 마칠 무렵 코이카 단원을 훈춘으로 파견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 지금이구나’라는 확신 속에 지원하였고 주신 확신 이상으로 훈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이지 하나님의 방법은 절묘하고 정확합니다.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북경에서의 어학연수를 하고 온 것이 아이들과 친밀하게 하는데 얼마나 귀하게 사용되었는지 모릅니다. 서툰 말이지만 그렇게라도 마음을 나누고픈 간절함을 아이들이 금새 알아주더라구요!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북경으로 간 거였는데 그렇게 미리 훈련시키시고 이 길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발견하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 외에도 나의 작은 습관과 지금까지의 경험 하나 하나를 꺼내서 사용하시는 하나님 덕분에 매순간 감탄하며 매일을 보냈습니다.

중국다일공동체

지난 1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나 역시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어린이집에서 지내면서 힘든 건 뭐냐구 종종 질문을 받곤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힘든 게 생각나질 않습니다. 물론 육체적으로 피로할 때도 있었고 일이 많아서 헐떡일 때도 있었지만 그 일이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던 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웃을 수 있었고, 피곤해 할 때면 옆에서 위로해주는 아이들이 늘 곁에 있다는 더 큰 기쁨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언제, 어디서 이런 즐거운 나눔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상처를 안고 살아오는 아이들이지만 현실에 주어진 것으로 감사하며 마음을 다해 서로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이지 행복은 외부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바라기는 이 곳 중국 땅에도 하나님을 자유롭게 전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와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함께 고백하기를 소망합니다.

중국다일공동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밥 먹을 때마다 이 반찬은 누가 좋아하는 건데, 이건 누가 싫어하는 건데하며 생각나겠지요. 매월 마지막 주면 함께 나누던 생일파티가. 날씨 좋은 휴일이면 밀강에서 삼겹살 파티하며 물놀이 하던 때가 생각나겠지요.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을 거 같아 걱정입니다. 살면서 애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못 참겠다 싶으면 다시 훈춘으로 와야겠습니다- 하하 :)

늘 곁에서 지켜보시며 격려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지훈 아버지, 이순선 어머니, 최일도 큰아버지 감사합니다.

다일 어린이집이 최고야!!!!
정지선(해원협 NGO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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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나눔운돈본부

한지현(오른쪽) 자매와 함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e-비즈니스 4학년 / 한지현

아침 9시, 설레이는 마음으로 청량이 쌍굴다리 옆 다일 공동체 밥퍼 운동본부에 도착했다.
예전부터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미루고 미뤄 이제야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
내가 밥퍼 에서 처음으로 맡게 된 임무는 바로! 마늘 까기. 평소 집에서도 마늘 까기와 감자 까기를 많이 했던 나는 이것 만큼은 자신 있었기에 열심히 일을 도왔다.  회사에서 단체봉사로 오신 분들과 개인봉사자들이 함께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한 자세로 마늘을 계속 까다 보니 다리가 저려 일을 빨리 마무리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찰라에 밥퍼 스텝이 가져다 주신 시원한 냉커피! 캬~! 여기 냉 커피 맛은 그야 말로 밥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진국이라 할 수 있겠다. 커피맛을 보며 저마다 각자의 이야기꽃이 더 활짝 피기 시작한다. 
이렇게 분위기가 무르익고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여기 자주 오세요?”
“아니요, 저는 오늘 처음이에요~
“아, 저는 여기 개인적으로 자주 와요! 어쩐지 처음 보는 얼굴이시네요. 앞으로 자주 봐요.”
사실 난 이곳에 온 이유는 친구의 소개로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분과의 대화 속에서 내 마음이 부끄러움을 느꼈다. 슬슬 작업을 마무리하고 배식을 준비할 시간이다. 주방장님은 우리에게 임무 한가지씩을 맡겨주었다. 다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흡족한지 모두의 기대감에 들떠있다. 목사님께서 경건하게 종을 울리시고 다 함께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이땅에 밥으로 오셔서 우리의 밥이 되어 우리를 살리신 주님, 밥상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리며, 감사히 진지 들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밥퍼의 클라이 막스 장면이라 하겠다. 난 이 기도를 드리면서 비로소 내가 이곳에 와서 함께 힘을 보태고 도와야 하는 이유를 깨달았다.
그 후 나는 첫 봉사활동을 마치고 그 후로도 시간이 될때마다 주말에 이곳을 들리게 되었다.
자주 이곳에 가면, 한가지 임무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안 해본 여러 가지 일들도 맡겨주신다. 식판 닦기, 물컵 설거지, 밥통 닦기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밥퍼는 배식을 하면 할수록 맛있게 진지를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참 가치를 알 수 있다.
난 이 가치를 나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까워서 나의 친한 친구들과 동아리 후배들에게도 알렸고, 그 후 동아리 후배 두 명도 이곳 밥퍼 운동에 참여해 나와 함께 이 즐거움을 누리고있다.
이곳 다일 공동체는 건강한 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필요하다. 자본주의 속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살아갈 수 있는 밥 힘을 주어야 한다.
늙고 병들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힘이 없는 그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어떻게 일어났는가. 어느 한 소년의 작은 헌신이 있었기에 오천명이 먹고 배불렀다.
우리가 함께 품어주고 사랑 해야 할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병든자 에게는 병을 고쳐 주어야 하고 어린아이에겐 교육이 필요하고 청년에겐 일자리가 필요하고 노인에겐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겐 밥이 필요하다.
이 밥을 혼자의 힘으로 먹을 수 없는 그들에겐 우리가 밥을 퍼 주어야 한다.
나부터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것부터
할수 있는 것부터…   ^^

내가 바로 그 소년이 되어 나의 작은 드림(Dream)이
우리모두의 Dream으로 이루어 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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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나눔운동본부

최일도 목사님과 김형길 목사님


6대 밥퍼 ‘사무엘’입니다.

2006년 11월, 치열하게(?) 일해 온 다일복지재단과 다일천사병원이 있는 청량리를 떠나 다일공동체 DTS를 받기위해 묵안리 다일평화의 마을에 ‘삼돌이’이라 불리며 들어갔었습니다.
이후 3년 4개월 만인 2010년 2월에, ‘사무엘’이라 불리며 밥퍼나눔운동본부와 다일복지재단이 있는 청량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묵안리 다일 DTS훈련원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훈련에만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제겐 정신노동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맘 놓고 노동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노동에 심취했던지, 노동을 마치고 어둑어둑할 때 집에 기어들어오다시피 한 날들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빗자루 질하고 있는데, 나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자유롭다 그러하기에 나는 그 누구에게나 복종할 수 있다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 내면을 천둥처럼 울리는 뇌성과도 같았습니다.
멍하니 그 자리에 서서 하늘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한 1년간 다일 DTS를 마친 후 제 일성은 이것이었습니다. “이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DTS를 마친 후 첫 사명실현지가 설곡산 다일공동체인 것은 제게 특별한 은총이었습니다.
설곡산 전경은 제가 지금까지 본 전경 중 가장 아름답습니다.
나무도 바위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아침녘에 찬찬히 올라와 설곡산에 가득한 운해(雲海)는 마음을 열어젖혀 평안과 감탄을 줍니다.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은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 말해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설곡산을 자생적 구조로 만들고 수만은 젊은이들이 찾아올 수 있는 장소, 그들이 영성의 샘물을 길을 수 있는 곳, 이곳에서 다시 힘을 얻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힘차게 살아가게 될 소망의 꿈을 그려보았었습니다.

또한 제 자신 스스로가 영성에 눈을 뜨고 영성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다일영성수련 1,2,3단계를 통해, 깨어나고, 예수살기로 행동이 변화하고, 동행하기로 깊이 하나님을 만난 것은 매우 큰 은총이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반복되는 수련으로 깨달음이 마음깊이 내려와 화해를 이루고 자유와 기쁨 그리고 사랑과 평화가 더욱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알 수 없었던 나의 행동양식이 과거에 감춰놓았던 마음 속 분노에서 비롯됨을 알아차리고 그것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게 된 것은 크나 큰 은총이었습니다.
또한 두려움으로 떨어야 했던 모습도 그 두려운 상황을 직면하면서부터 제 자신이 변화되었습니다.
마음 속 외로움도 영적실망으로 빠질 수 있는 통로가 되면서부터 친구되신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위로를 얻으니 이젠 외로움이 외로움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 됩니다.
예수님과 찐한 사랑의 교제는 예수님과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었습니다.
열정을 몸에 담았고, 후배 DTS훈련생들과 나눔의 시간, 홀로 설곡산에서 지내는 시간동안 생활 속 영성은 나 자신을 훈련시키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많은 벗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그 분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곳 설곡산은 제게 하나님을 만나고 나를 만나고 이웃을 만나는 현장이었습니다.
그곳에 따스함과 행복과 기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다일의 대표적인 나눔과 섬김의 현장, 그 현장에서 가난한 형제자매들을 만나 함께 사랑하고 섬길 것을 생각하니 행복했습니다.
더욱이 그 영예로운 ‘밥퍼’가 된다는 생각에 좋아했습니다.
다시금 생각해 보니, 내가 변했으니 내가 가는 재단도 변할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어 이전과는 다른 재단 생활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나도 행복하고 함께 하는 모든 동역자들도 행복한 사명실현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안하고 기쁘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한 지붕에 살게 된 것도 감사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도  감사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만나게 된 것도 감사
나를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할 것을 생각하니 감사
몸으로 배운 영성생활을 형제자매들과 나눌 것을 생각하니 감사
형제자매 모두 함께하여 새로운 시너지가 창출될 것을 생각하니 감사
다일공동체에 크신 선물을 베풀어 주실 것을 생각하니 감사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일과 함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것을 생각하니 감사
일체은혜감사뿐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세상입니다!(다일의 인사)

이제 청량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다일의 인사를, 사랑의 교제를 하기 원합니다.
나의 이 기쁨을 더욱 충만케 하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내가 행복하니 나를 만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내가 아름다운 세상을 누리고 있으니 이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습니다.

후원물품
1/18 경흥농장 귤
1/20 무명 쌀
1/21 시스코 쌀
1/23 무명 쌀
1/23 회림미트 육류
1/25 경흥농장 귤
1/29 홍천어머니 고춧가루
1/30 김영삼 쌀
2/1 경흥농장 귤
2/5 무명 어묵
2/6 행안부 옷
2/8 사조대림 햄
2/9 환경부 재래시장상품권
2/10 서울체신청 밥솥뚜껑, 미용도구
2/10 KT&G복지재단 사과
2/12 재해구호협회 왕뚜껑, 짜장밥
2/18 시스코 쌀
2/19 만나떡집 가래떡
2/20 김치스쿨 김치


후원금
김수일, 신답별관선교회, 박경환, 이종욱, 일산은혜교회, 한숙희, 광현교회, 안승춘, 무명, 미래에셋, 국형임, PCA생명도곡지점, 김효옥, 사회복지협의회장 양경자, 김종운 이명신부부, 세무사회 황영순, 손근수, 이형선, 이일옥, 국방홍보원, 김보나, 양순화, 김대환, 송재준, 신민숙, 심지은(여행클럽), 최경근, 탤런트 박신혜, 중화고등학교 1-11, 혜천대학 윤정혜

밥퍼나눔운동본부

탤런트 박신혜님 가족

밥퍼나눔운동본부

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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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운, 이명식 부부

밥퍼나눔운동본부

전국재해구호협호

밥퍼나눔운동본부

5060까페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울체신청장님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울체신청

밥퍼나눔운동본부

환경부차관님

밥퍼나눔운동본부

환경부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을시민교회

밥퍼나눔운동본부

한국세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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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다일공동체

캄보디아 다일중창단 어린이들


캄보디아 어린이 중창단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캄보디아 씨엠립 수상빈민촌에 살아가는 아이들.
매일 아침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밥퍼 센터로 찾아와 한끼의 밥을 해결하는 아이들.
자신들의 밥은 물론 꼬깃꼬깃 싸온 비닐봉지에 가족들의 밥도 꼼꼼히 챙겨가는 아이들.

앙코르와트 관광객들을 상대로 1달러를 외치는 기막힌 생존 방법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던 수상빈민촌에 희망의 노래가 퍼지고 있습니다.
노래로 우정을, 희망을 노래하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랑의 메신저로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척추측만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뽀얀이를 돕고 매일 밥퍼센터에서 밥을 먹는 아이들을 포함해 더 멀리 사는 아이들까지 모두가 배고프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아이들.

아이들의 희망이 노래가 되어 당신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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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일정: 4월8일~4월19일
공연일정: 4월10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 출연
         4월11일 다일교회 (오전11시) / 소망교회 (오후3시)
         4월18일 동숭교회 (오후1시반)/ 분당드림교회 (오후7시반)
         4월15일 오후 7시 양재횃불회관 공연예정
         (일정은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후원및 공연문의: 다일복지재단  02) 2212-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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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도 목사님

최일도 목사님



새 모습, 새 마음으로


다일공동체 후원회원 가족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3월이면 늘 입학식으로 설레였던 마음이 기억되곤 합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교실처럼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하며 서먹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주곤 했던 때도 바로 3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설레임으로 3월을 시작하신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시작으로 출발한 3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밥퍼 나눔운동본부와 다일천사병원도 그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지난 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는 밥퍼가 새롭게 이전할 곳의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밥퍼 기공식이 진행됐던 그 날 마을 주민들과 다일공동체 가족들은 큰 기쁨을 갖게 되었습니다.
길바닥에서 눈과 비를 맞으며 밥을 먹다가, 2002년이 돼서야 비로소 현재의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또 8년이 지난 2010년 다시금 새로운 건물에서 더 많은 밥상가족들이 한꺼번에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다일천사병원도 리모델링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층 한층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전보다 더욱 큰 꿈을 갖고 출발하는 다일천사병원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이 모든 것이 다일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올 겨울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소복한 눈 속에서도 봄은 찾아옵니다.
봄같은 희망이 우리 모두에게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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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쫌 무리읍 쑤어! 안녕하세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의 전남규 단원입니다.

저는 캄보디아 씨엠립 다일공동체를 섬겼던 지난 2년의 시간의 뒤로 하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자비량 선교사로 1년, KOICA-NGO봉사단원으로 1년, 총 2년의 시간은 제 인생의 잊을 수 없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저를 이 땅에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섬길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매일 아침부터 뛰어 노는 아이들, 배식 시간이 되면 큰 목소리로 찬양과 진지기도를 드리고 한 줄로 서서 배식을 받아 밥을 먹는 아이들..

목욕을 시켜주는 시간이 되면 콧물을 질질 흘리고 새까만 아이들의 기쁜 함성소리.. 한쪽에서 들리는 다일중창단의 고운 합창 소리와 체육관에서 들려오는 다일 태권도단의 기합 소리... 11시가 되면 유치원 수업을 마치고 예쁜 교복을 입고 종종 걸음으로 뛰어 오는 아이들의 귀여운 미소..

이 모든 것이 매일 매일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서 일어나는 축제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 축제를 섬기는 청지기로 2년을 살게 하심에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이곳에 참 많은 것들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매일 밥퍼 센타에 출근을 하면 반겨주는 아이들의 인사말, 봉쁘럭 전!(형, 오빠 전)

아이들과 함께 장난치고 뛰어 놀던 마당, 1년 동안 가르친 한글로 제법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제자들, 집짓기와 빵퍼를 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기 위해 누비고 다녔던 정겨운 똔레삽과 프놈끄라움...

이 모든 것을 제 머리와 마음에 담아갑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또는 미래에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면 살든지 이곳에서 제가 받았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나눔과 섬김의 기쁨, 여기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하라는 가르침은 제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부족한 저를 지도해시고 응원해주셨던 최일도 목사님, 김학용 원장님 이하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가족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기도와 격려로 함께해준 제 아내 박지혜 간사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방문해주신분들

다일체육관 개원식을 위해 시엠립 주 정부, 최일도 목사님과 김연수 사모님, 포콘스 사장님과 직원여러분, 그리고 다일복지재단 이사님들, 멀리 뉴욕의 박미자 권사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온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방학을 맞아 부산 YWCA 4차 봉사팀(인솔 하명희 팀장)에서 프놈펜 밥퍼 수리와 집짓기등 봉사활동을 펼쳐주셨습니다.

부산 중앙교회에서도 다일수상유치원 활동 지원 및 아이들을 위한 각 교구 교재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활동으로 저희 모두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또 해마다 방문하시는 동숭교회(인솔 김창호 목사) 단기선교팀이 방문해 밥퍼, 목욕및 이미용, 유치원 봉사 및 마을 문화공연등으로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미주다일공동체 이사이시며 파워 보컬의 대표이신 노영주님 부부께서 방문하셔서 다일의 사역들을 함께하며 서로 비전을 나누는 따듯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저희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찾아 아이들을 뜨겁게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방문 후원하신 분들

최지원+김하얀, 분비락, 분비룸, 붐비라, 이건우+이수행, 조준철(빅애플커뮤니케이션즈), 조범진, 오일균, 김의영, 이성기+이정숙, 임대길+김병호, 서울'청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밀양남부교회, 서영배, Javier chow, Behi chow, 김태윤, 김혜승(송전초등학교), 박희돈+박미자(미국 뉴욕), 장안초 39회, 무명, 푸른신협조합원, 최영둘, 정아영, (주)포콘스, 강기호(분당드림교회), 김경호(다일복지재단이사), 박종근(모자이크교회), 홍인종(장로회신학대학 교수), 임성빈(장로회신학대학교수), 조용근(세무사협회회장), 김혜원,김혜준(창동고등학교), 충주국립대학, 충주대 해외봉사단 5기, 김경식, 강희옥(다일교회), 대전 목성회, 김민경, 김민선, 김덕현, 박주대, 박주종, 박종문, 송한근, 이혜영, 시엠립 참빛교회(담임목사 이우진), 신라대학, 변진성+이효분, 이상덕+김정임(동탄동식교회), 충효단, CALVEN College, Let's cambo 3기, 부산중앙교회, 허재일(동숭교회), 청원군 일심회, 2009년 동계 대사협 러브 깜디, 박나연(순천제일대학), 최미지+김도현, 김수동외3인,B표순정+표순재, 우서희+최재영, 허재현+김하나, 부산YWCA(인솔 하명희 팀장), 유치원 모금함, 1$의 기적 모금함, 프놈펜 베스트은행(행장 이수영), 프놈펜 제일교회(담임목사 윤종철), 동숭교회 단기선교팀(인솔 김창호목사), 노영주(파워보컬 대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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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주)포콘스, 1$의 기적 모금함, 2009년 동계 대사협 러브 깜디, Behi chow, B표순정+표순재, CALVEN College, Javier chow, KOICA-NGO, Let's cambo 3기, NGO, NPO, YWCA, 강기호(분당드림교회), 강희옥(다일교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경식, 김경호(다일복지재단이사), 김덕현, 김민경, 김민선, 김수동외3인, 김의영, 김태윤, 김혜승(송전초등학교), 김혜원, 김혜준(창동고등학교), 노영주(파워보컬 대표)님, 다일공동체, 대전 목성회, 동숭교회 단기선교팀(인솔 김창호목사), 무명, 미주다일공동체, 밀양남부교회, 박나연(순천제일대학), 박종근(모자이크교회), 박종문, 박주대, 박주종, 박희돈+박미자(미국 뉴욕), 밥퍼, 밥퍼나눔운동, 변진성+이효분, 부산 중앙교회, 부산YWCA(인솔 하명희 팀장), 부산중앙교회, 분비락, 분비룸, 붐비라, 서영배, 서울'청춘회', 선교사, 송한근, 시엠립 참빛교회(담임목사 이우진), 신라대학, 씨엠립, 오일균, 우서희+최재영, 유치원 모금함, 이건우+이수행, 이상덕+김정임(동탄동식교회), 이성기+이정숙, 이혜영, 임대길+김병호, 임성빈(장로회신학대학교수), 자비량, 자원봉사, 장안초 39회, 전남규, 정아영, 조범진, 조용근(세무사협회회장), 조준철(빅애플커뮤니케이션즈), 청원군 일심회, 최미지+김도현, 최영둘, 최지원+김하얀, 충주국립대학, 충주대 해외봉사단 5기, 충효단, 캄보디아,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푸른신협조합원, 프놈펜 베스트은행(행장 이수영), 프놈펜 제일교회(담임목사 윤종철), 하명희 팀장, 허재일(동숭교회), 허재현+김하나, 홍인종(장로회신학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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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일공동체

12군 쌀퍼


베트남 다일 밥퍼가 날마다 새로워 집니다.

요즈음에는 호치민 씨비엠씨 cbmc회원들께서도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 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이곳 저곳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연말에는 호치민 씨비엠씨cbmc 회원 들과 호치민 12군 근교 저소득층 약 150여 가구에게 쌀퍼를 하였답니다.

받는 이들 보다도 주는 씨비엠씨 회원들께서 더 많은 은혜를 받으신 것 같습니다.

이번 봉사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또는 날짜를 정해서 후원을 계속하기로 정하였답니다.

또한 연말에 호치민 근교 에이즈 환자 마을에 가서 쌀퍼와 빵퍼를 밥퍼 후원자님들과 같이 봉사하였습니다.

어찌나 힘들게 사는지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아무리 작은 우리의 정성일지라도 그들은 참으로 고마워 하고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우리들에게 전하였답니다.

우리 후원자들 또한 그들을 귀하게 섬기고 돕고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구정에 좀더 많은 사랑을 주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2010년 밥퍼의 장소를 좀더 넓고 큰 곳으로 이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마 이번에 장소가 준비되면 우리들의 봉사자들이 직접 밥을 하면서 밥퍼를 하게 될 것입니다.

약간의 문화 활동과 오락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오픈 일은 2월 말에서 3월 초순경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2010년 새로운 장소에서는 호치민 여러 단체에서 후원 문의가 있어 좀더 많은 기관과 단체가 참여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요즈음에는 어느 정도 다일의 밥퍼가 일반화가 된 것 같습니다.


베트남다일공동체

빈흥화 밥퍼


예전에는 밥퍼를 한다 하면 베트남에서 밥퍼가 가능해? 라고 의구심을 가진이가 태반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요즈음에는 호치민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당연히 밥퍼를 하는 줄 알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 줄 모르겠습니다.

한국 문화원 원장님이신 오덕목사님의 요청으로 호치민 영사관 별관에 있는 한국 문화원 에 일주일에 한번씩 다일 빵퍼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문화원에 참여하는 베트남 학생들이 다일 빵퍼의 빵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참으로 좋은 문화의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제과와 빵을 후원해주시는 뚜레쥬르및 아메리카 도너츠 와 한국빵집 후원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2010새해는 베트남 에이즈 환자가족들에게 좀더 많은 봉사와 헌신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다일밥퍼 에서는 그 동안 그들과 많은 접촉을 통하여 그들의 어려움과 처한 상황을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부단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호치민 소재 여러 교회에서 돕겠다고 연락이 왔으며 실질적으로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고 계십니다.

새로운 사업장을 오픈 중에있는 문지연 후원자님께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들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계십니다.

새로운 회원이 되신 IPS 의 김운태님/컨설팅을 하시는 김종희님/ 묵묵히 헌신하시는 서윤옥님/ 강정아님/오광세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금은 우리의 손길이, 우리의 지경이 작지만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우리와 동행 하시기를 원하시므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힘든 이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어줄 줄 우리들은 믿습니다.

살면서 좀더 많은 이들이 선한 일을, 좋은 일을 좀더 쉽게 할 수 있게 우리가 준비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베트남다일공동체

자원봉사자들


아참, 모세 수사님 전화가 왔었습니다.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받고계심을 목소리를 통해서 느끼었으며 베트남 다일을 위해 늘 기도해주신다는 말씀에 감동 되였습니다.

많은 관심에 감사드림립니다.

다일공동체 여러분 그리고 다일 후원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와 사랑을 같이 하시는 모든 분들이 가족입니다.

다일의 나눔을 통해서 우리모두 풍성한 사랑을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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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다일공동체

기도드리는 아이들


평안하십니까?

지구촌의 곳곳이 한파와 폭설, 지진으로 인해 무고한 생명이 죽고 또 죽어가는 슬픈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자연재해가 닥쳐도 못사는 나라 사람들은 먹고 살기에만도 급급하여 재난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으므로 더욱 큰 피해를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마음 아프기만 합니다.

빈얀의 사역지 사우스빌의 초등학교와 두 군데의 유아원을 찾아가서 결식아동들을 먹이고 있는 매일의 사역이 2월 15일이면 100일이 됩니다. 학교의 교장이 처음에는 저에게 이 일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를 꽤 자주 질문하였습니다. 아마 길어도 두어 달 정도하고 그만 두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였나 봅니다. 어느 덧 석 달이 넘으니 그 동안 저희들을 향한 신뢰가 쌓였는지 '언제 그만 둘거냐?'는 질문은 이제는 꺼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선생님들은 가끔씩 학교 수업에 결근할지언정, 저희들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정확한 시간에 어김없이 빵과 주스를 들고 나타나니까 동네 주민들까지도 저희를 바라보는 시선이 무척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작은 일 일지라도 매일 매일 성실하게 하는 것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깨달으며 이것이 바로 다일의 정신이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

권숙희님과 선물을 함께 나눔


주변의 선교사님들이 저희들을 보며 우려하시며 사역을 매일 그렇게 하면 이런 무더운 나라에서는 지쳐 쓰러진다고 염려를 해 주시지만 다일가족 중에는 아직까지 매일의 사역으로 인해 쓰러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며 웃음으로 답변을 하곤 합니다. 이토록 씩씩하고 건강하게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이 모두가 여러분들의 사랑 담긴 기도 덕분입니다.

필리핀다일공동체

'따가이따이' 절벽마을


세계의 1000대 명소 중의 하나가 필리핀에 있습니다. 그것도 우리 동네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인접해 '따가이따이' 라는 곳인데요, 화산폭발로 인해 생긴 산 정상의 큰 호수와 또 그 호수 한가운데는 아직도 살아있는 활화산이 있어 화산 속의 화산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를 정도의 명소입니다. 저는 오늘 그 활화산을 소개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그 명소를 보기 위해 호수의 배를 타려고 내려가는 산비탈에 너무도 가파른 언덕배기가 있어 내려다보니 50여 채의 오두막들이 그곳에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위험하게 얼기설기 집을 짓고 300여명의 도시 철거민들이 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마을의 어른 되시는 분을 만나서 학교가지 않는 미취학 아동들은 몇 명쯤 되냐고 물어 보았더니 50명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날부터 빵 50개와 우유를 아이들에게 매일 먹이게 되었고 그 덕분에 사역이 한 군데가 더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그곳의 아이들은 영양결핍으로 인해 온 몸이 부스럼 투성이었고 어른들도 혈색이 좋지 않은 것이 한 눈에 보아도 굶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곳을 돌볼 수 있는 사역자가 생길 때까지는 저희 다일공동체가 그들을 섬기려고 합니다. 그것이 언제까지 일지는 오직 하나님께 맡겨드려야겠지요.


필리핀다일공동체

'따가이따이' 절벽마을 주민

필리핀은 구석구석 들여다보면 가난한 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1970년대 까지만 해도 한국보다 더 잘 살던 나라였다는데 어리석은 지도자 한 사람의 욕심과 무지가 한 나라 전체를 빈민국으로 만들고 말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공동체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이 나라의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바른 가치관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키워야겠다는 열망이 가득합니다. 그리하여 그 아이들 중에서 아무쪼록 이 나라를 정의롭게 다스릴만한 지도자가 배출되길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이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공간을 주십사 기도하고 있으며 유치원을 지을 수 있는 환경과 여건과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필리핀다일공동체

부스럼 투성이인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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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윤자혜

- 대사협 해외봉사단 캄보디아1팀 '러브깜디' 부리더

대학교에 들어올 때까지 나에게는 '대입'이라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다. 그러나 대학생이 된 후 인생의 목표가 없어졌기 때문에 여름방학의 나는 시간을 흘러가는 대로만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들을 없애기 위해서 2009년 2학기에 이것저것 많은 활동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연장선상에서 해외봉사에 지원을 했던 것이었다. 다른 단원들처럼 자신의 꿈을 위해서라거나 어떠한 성취감을 위해서 지원한 것이 아니었다. 그냥 특별한 활동을 해보고 싶었고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았을 뿐인데, 그 끝에 해외봉사가 있었다.

그랬었기 때문에 나는 다른 단원들과는 달리 준비과정에서 설레고 들뜨는 마음이 미미했던 것도 사실이다. 출국하루 전, 아니 인천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받을 때까지만 해도 지금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 실감이 나질 않았다. 과연 낯선 캄보디아의 땅에서 계획한 대로 잘 활동하고 돌아올 수 있을지 확신조차 들지 않았다. 더군다나 한국으로 입국하게 됐을 때 스스로가 어떻게 변화했을지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캄보디아의 땅을 밟았다.

우리가 했던 봉사는 크게 '밥퍼, 빵퍼봉사', '지역봉사', '교육봉사' 이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빵퍼봉사는 개인적으로 스스로를 가장 많이 반성하게 하고 많은 울림을 주었던 활동이었다. 점심식사를 다 하고 나서 빵이 나올 시간이 되면 그 앞에서 기다렸다가 간식으로 소보로 빵 하나를 꼭 챙겨먹었었다. 봉사하던 마지막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빵퍼봉사를 다녀오게 되었다. 그 곳에서는 아직 초등학생도 되지 않은 수많은 아이들이 소보로빵 하나를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오고, 하나를 더 얻기 위해서 마치 받지 않았다는 듯 순진한 표정으로 받은 빵들을 다리 밑에 숨기고 옷 속으로 숨기는 모습에서 차오르는 눈물을 도저히 버텨낼 수가 없었다.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살겠다고, 정말 목숨을 부지하겠다는 그 목적 하나만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여태 내가 도대체 무슨 만행을 저지른 것인지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이 아이들에게는 절실한 주식인 식량을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실은 먹지 않았어도 되는 그런 간식에 불과했을 뿐인데, 그것을 하나라도 더 먹겠다고 눈치를 보고, 더 많이 먹을수록 내 포만감에 뿌듯해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했다. 아직까지도 고작 내 욕심 때문에 몇몇 아이들의 주식을 빼앗았다는 죄책감이 너무나도 크게 나를 죄어온다. 동시에 내가 얼마나 축복받고 혜택 받은 사람인지, 지금 내가 하는 고민들은 당장 오늘 하루의 끼니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절박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이 아이들의 눈빛을 행동을 절대 잊지 않고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을 굳힌 것이 이 때였다.

한국에서 가장 열심히 프로그램을 짜고 준비해 간 것이 교육봉사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기대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만큼을 가르쳐 주면 그것에서 뿌듯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런 것보다 색칠을 하고, 풀을 붙이고, 사진을 찍을 때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나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었다. 실상 우리가 가르친 것은 없는데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온 것만 같아 부끄럽고 염치없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봉사에 대한 생각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남을 돕기 위해 내 것을 베푸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시간적,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봉사를 실천하지 못한다는 말에 동의했었다. 그러나 이번 활동을 통해서 봉사라는 것은 내가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 넘쳐나기 때문에 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기 위해서 행하는 것임을,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내가 퍼주는 것이 아니라 '봉사'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가 소통하고 있는 것임을 깊이 깨달았다.

개인적으로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꿈같았던 14박 15일이었고 평생토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캄보디아에서 돌아온 지 불과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그 소소한 일상 하나하나가 너무 그립다. 매일 아침 우리를 숙소에서 유치원으로 실어 나르던 트럭, 오븐에서 나오자마자 나는 소보로빵의 고소한 냄새, 너무 매워서 혀끝을 얼얼하게 했던 간장 속의 고추,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쪼르르 달려와 안기던 아이들과 손을 잡았을 때의 그 촉감, 손만 맞대주어도 하이파이브를 하며 신나했던 아이들의 그 웃음, 도색작업 시 롤러를 밀면 났었던 '쩍~쩍' 거리던 소리, 심지어는 센터에서 숙소를 오갈 때 코를 찌르던 생선 말리는 냄새까지도. 그 모든 날들이, 그 일상들이 너무 그립다.

출국하기 전에는 뿌옇던 모든 것들이 이젠 다 그 빛을 찾았다. 봉사, 행복, 사랑에 대한 나의 가치관, 나아가서 앞으로 내 삶의 방향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 알게 해 주었다. 내 인생에 전환점을 마련해 준 우리 러브깜디 단원들, 단장님, 간사님, 유치원과 센터의 아이들, 그리고 다일공동체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사랑한단 말을 전하고 싶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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