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14.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시니어 선교사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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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12월 12일까지 6개월 동안 아프리카 탄자니아 선교사로 수고하신 이종호 선교사(럭키맨)님은 한국 나이로 66세입니다.

만 65세 생신을 탄자니아 쿤두치에서 맞이하셨는데 미주다일공동체 대외협력 이사님으로 수년간 봉사하시다가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탄자니아 쿤두치 채석장 빈민촌 아이들을 직접 만나 섬기기 위해 아프리카에 봉사하기 위해 가셨습니다.

영어가 거의 네이티브 수준이어서 탄자니아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기초영어와 생활영어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영어교육보다 아이들을 정성다해 사랑으로 섬기시는 모습들이 감동적이었다고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박종원 원장님이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호프클래스 2기 졸업식과 12일의 밥퍼사역을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헤어질때는 아이들과 현지 스텝들, 그리고 선교사님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줄줄줄 흘렸다고 합니다.

어제 저와 잠시 통화를 했는데 그분이 감사한 이유를 다섯가지 말씀하셨는데 잘 전달이 되고 공감이 되어 더욱 더 감사했습니다.

1.미국에 있었으면 매일 텔레비전이나 보며 한가롭게 지낼텐데 저 같이 은퇴한 시니어를 탄자니아 선교사로 보내주셔서 감사.
2.빈민촌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려고 왔는데 오히려 제가 아이들에게 더 크고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
3.현지 스텝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아 감사.
4.탄자니아 쿤두치 아이들을 위해 평생 기도하며 선교비를 모을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
5.앞으로 계속해서 선교사로써 다일공동체의 선교 현장들을 다니며 섬길수 있는 마음 주셔서 감사.

이종호 선교사님은 다일의 시니어 선교사로써 매우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탄자니아에서 시니어 선교사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럭키한지 모르겠다고 하셨던 이선교사님의 고백처럼 럭키맨님의 앞날에 계속 럭키한 일들이 펼쳐지시길 소망합니다.

시니어 선교사님이 최고야!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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