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06.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지여작할나를 사모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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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이틀전에 보내주신 동영상을 48시간 꼬박 다운로드하여 오늘에서야 보았습니다.

지진참사에 이어 인도의 봉쇄조치가 넉달 가까이 진행되면서 기름과 가스 대란이 겹쳐 전기마저 끊긴 절망적인 상황중에 목사님께서 보내 주신 말씀을 듣게 되어 저와 모든 스텝들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 같이 상하고 지친 심령에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는 것 같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오랜 세월 눈치, 체면사슬에 꽁꽁 사로잡혀 성공만을 위해 살아 왔기에 기쁨도 감사도 없이 어쩔 수 없이 살아온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다일 영성수련과 DTS훈련을 받고 다일공동체 가족으로 살게 된 것은 진정 새로 태어남의 환희요 감격의 연속이었습니다.

생활속에 영성과 예전이 살아있는 예배와 그리고 일하며 기도하는 공동생활이 얼마나 큰 기쁨과 힘이 되었는지 이곳에 와보니 더욱 실감 납니다.

구원의 감사와 은혜의 깨달음에 힘입어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네팔 선교사로서 살아감이 일체 은혜 감사뿐입니다.

지진으로 찢겨진 나라 네팔, 인도의 봉쇄조치로 지칠대로 지쳐있는 네팔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시작하는 새해를 맞았기에 새롭게 다짐하는 지여작할나 (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는 정말 새로운 영적 각성이요 결단입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네팔교회를 수축하고, 여전히 고통 가운데 버려진 아이들을 두 팔 벌려 감싸주고 네팔의 인재로 세워줄 다일 고아원을 세우기까지 끊임없이 지여작할나를 외치며 한걸음씩 나아가려고 합니다.

날마다 한 걸음 앞서서, 더욱 엎드려져 지여작할나를 실천하는 스승님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네팔땅에 이루고, 생활로 전하는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할 것을 오늘도 다짐하며 실천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지여작할나를 사모함으로!!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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