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나눔운동본부

최일도 목사님과 김형길 목사님


6대 밥퍼 ‘사무엘’입니다.

2006년 11월, 치열하게(?) 일해 온 다일복지재단과 다일천사병원이 있는 청량리를 떠나 다일공동체 DTS를 받기위해 묵안리 다일평화의 마을에 ‘삼돌이’이라 불리며 들어갔었습니다.
이후 3년 4개월 만인 2010년 2월에, ‘사무엘’이라 불리며 밥퍼나눔운동본부와 다일복지재단이 있는 청량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묵안리 다일 DTS훈련원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훈련에만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제겐 정신노동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맘 놓고 노동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노동에 심취했던지, 노동을 마치고 어둑어둑할 때 집에 기어들어오다시피 한 날들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빗자루 질하고 있는데, 나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자유롭다 그러하기에 나는 그 누구에게나 복종할 수 있다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 내면을 천둥처럼 울리는 뇌성과도 같았습니다.
멍하니 그 자리에 서서 하늘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한 1년간 다일 DTS를 마친 후 제 일성은 이것이었습니다. “이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DTS를 마친 후 첫 사명실현지가 설곡산 다일공동체인 것은 제게 특별한 은총이었습니다.
설곡산 전경은 제가 지금까지 본 전경 중 가장 아름답습니다.
나무도 바위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아침녘에 찬찬히 올라와 설곡산에 가득한 운해(雲海)는 마음을 열어젖혀 평안과 감탄을 줍니다.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은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 말해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설곡산을 자생적 구조로 만들고 수만은 젊은이들이 찾아올 수 있는 장소, 그들이 영성의 샘물을 길을 수 있는 곳, 이곳에서 다시 힘을 얻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힘차게 살아가게 될 소망의 꿈을 그려보았었습니다.

또한 제 자신 스스로가 영성에 눈을 뜨고 영성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다일영성수련 1,2,3단계를 통해, 깨어나고, 예수살기로 행동이 변화하고, 동행하기로 깊이 하나님을 만난 것은 매우 큰 은총이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반복되는 수련으로 깨달음이 마음깊이 내려와 화해를 이루고 자유와 기쁨 그리고 사랑과 평화가 더욱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알 수 없었던 나의 행동양식이 과거에 감춰놓았던 마음 속 분노에서 비롯됨을 알아차리고 그것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게 된 것은 크나 큰 은총이었습니다.
또한 두려움으로 떨어야 했던 모습도 그 두려운 상황을 직면하면서부터 제 자신이 변화되었습니다.
마음 속 외로움도 영적실망으로 빠질 수 있는 통로가 되면서부터 친구되신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위로를 얻으니 이젠 외로움이 외로움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 됩니다.
예수님과 찐한 사랑의 교제는 예수님과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었습니다.
열정을 몸에 담았고, 후배 DTS훈련생들과 나눔의 시간, 홀로 설곡산에서 지내는 시간동안 생활 속 영성은 나 자신을 훈련시키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많은 벗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그 분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곳 설곡산은 제게 하나님을 만나고 나를 만나고 이웃을 만나는 현장이었습니다.
그곳에 따스함과 행복과 기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다일의 대표적인 나눔과 섬김의 현장, 그 현장에서 가난한 형제자매들을 만나 함께 사랑하고 섬길 것을 생각하니 행복했습니다.
더욱이 그 영예로운 ‘밥퍼’가 된다는 생각에 좋아했습니다.
다시금 생각해 보니, 내가 변했으니 내가 가는 재단도 변할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어 이전과는 다른 재단 생활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나도 행복하고 함께 하는 모든 동역자들도 행복한 사명실현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안하고 기쁘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한 지붕에 살게 된 것도 감사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도  감사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만나게 된 것도 감사
나를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할 것을 생각하니 감사
몸으로 배운 영성생활을 형제자매들과 나눌 것을 생각하니 감사
형제자매 모두 함께하여 새로운 시너지가 창출될 것을 생각하니 감사
다일공동체에 크신 선물을 베풀어 주실 것을 생각하니 감사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일과 함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것을 생각하니 감사
일체은혜감사뿐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세상입니다!(다일의 인사)

이제 청량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다일의 인사를, 사랑의 교제를 하기 원합니다.
나의 이 기쁨을 더욱 충만케 하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내가 행복하니 나를 만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내가 아름다운 세상을 누리고 있으니 이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습니다.

후원물품
1/18 경흥농장 귤
1/20 무명 쌀
1/21 시스코 쌀
1/23 무명 쌀
1/23 회림미트 육류
1/25 경흥농장 귤
1/29 홍천어머니 고춧가루
1/30 김영삼 쌀
2/1 경흥농장 귤
2/5 무명 어묵
2/6 행안부 옷
2/8 사조대림 햄
2/9 환경부 재래시장상품권
2/10 서울체신청 밥솥뚜껑, 미용도구
2/10 KT&G복지재단 사과
2/12 재해구호협회 왕뚜껑, 짜장밥
2/18 시스코 쌀
2/19 만나떡집 가래떡
2/20 김치스쿨 김치


후원금
김수일, 신답별관선교회, 박경환, 이종욱, 일산은혜교회, 한숙희, 광현교회, 안승춘, 무명, 미래에셋, 국형임, PCA생명도곡지점, 김효옥, 사회복지협의회장 양경자, 김종운 이명신부부, 세무사회 황영순, 손근수, 이형선, 이일옥, 국방홍보원, 김보나, 양순화, 김대환, 송재준, 신민숙, 심지은(여행클럽), 최경근, 탤런트 박신혜, 중화고등학교 1-11, 혜천대학 윤정혜

밥퍼나눔운동본부

탤런트 박신혜님 가족

밥퍼나눔운동본부

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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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운, 이명식 부부

밥퍼나눔운동본부

전국재해구호협호

밥퍼나눔운동본부

5060까페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울체신청장님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울체신청

밥퍼나눔운동본부

환경부차관님

밥퍼나눔운동본부

환경부

밥퍼나눔운동본부

서을시민교회

밥퍼나눔운동본부

한국세무사회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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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새해를 맞이한다는 것은 2009년을 잘 살아냈다는 또 다른 의미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밥퍼에서의 하루하루는 생존을 위한 눈물겨운 현장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맹추위속에서 기나긴 밤을 지새우고도, 아침이면 어김없이 밥퍼를 찾아오시는 노숙자, 행려자,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볼 때마다 “과연 이분들을 생존하게 하는 힘이 무엇일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우리가 대접하는 한 끼의 따뜻한 진지인가? 우리가 나눠드린 방한복인가? ...”
 밥퍼 본부장으로서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밥상공동체 가족들을 하루하루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 한 끼의 밥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1년을 보낸 지금은 이 분들을 하루하루 살아있게 만드는 힘이 밥도 아니고, 방한복도 아니고, 이분들을 섬기고 대접하고 섬기는 수많은 천사들의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찾아와서 노숙자나 독거노인들의 얼어붙은 손을 붙잡아 주시고, 품에 안아 주시고, 힘내시라고, 용기 잃지 마시라고 위로하며 진지를 대접하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사랑이 이 분들을 살게하는 힘이라는 사실이 지금은 너무나 선명하게 보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연말연시엔 밥퍼에 이 사랑의 생명력이 더욱 넘쳐나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체들과 교회, 단체들에서 밥퍼를 방문하여 봉사도 하시고, 진지를 대접하는데 쓰시라고 후원금을 전달하고 갑니다. 그런데 이 분들의 표정과 인사에서 하나같이 “자주 찾아오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내년엔 꼭 자주 찾아오겠습니다.”라는 마음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더 미안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경제가 어려운 중에도 이렇게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난달엔 ‘헬로베이비스쿨’이라는 학원단체에서 1004만원의 후원금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원장님의 말씀이 “매년 다일공동체에 1004만원의 후원을 하기로 하나님과 약속했는데, 올해는 신종플루 때문에 학원들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약속을 지키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하며 눈물을 글썽이는데, 말씀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시는 모습에 우리 스탭들도 다같이 울고 말았습니다.
 이런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 때문에 우리 밥퍼의 식탁은 끊임없는 사랑의 기적을 만들 수 있었고, 2010년에도 그 사랑의 기적이 계속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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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물품
11/17 정부양곡
       권혁규  침낭
11/18 국세공무교육원  의자
11/19 흥국생명  쌀
    무명 떡
11/20 박광식 곶감
11/23 경흥농장 귤
    무명 쌀
    이마트 쌀
11/24 이마트 쌀
    동대문홈플러스 쌀
11/25 정학상 쌀
    무명 김치
    무명 고춧가루, 쌀
11/27 서울우유 우유
    KT&G복지재단 김치
11/30 천하무적야구단 소고기
    행전안전부 김치
12/1  안종철 쌀
    경흥농장 귤
12/2    천금순 쌀
12/3  무명 김치
12/4  무명 김치
    현대오일뱅크 마늘분쇄기
12/5  구글코리아 김치
12/7  무명 김치
12/10 행전안전부 옷
12/12 이규원,이혜민 쌀
12/14 경흥농장 귤
    동서울농협 쌀
    정부양곡

후원금
달리다굼공동체, 김보나, 이형선, 김수일, 신원중, 광현교회, 노옥희, 최경근, 소망교회, 일산은혜교회, 이종욱,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안승춘, 강찬훈, 무명, 김성옥, 신혜영, 안산본오 장혜진, 박명윤, (주)헬로베이비스쿨, 조경애, 이형진, 곽영자, 세무사회 황영순, (사)여신금융협회, (주)썬엣푸드, 이일옥, 국방홍보원, 산업연구원, 경흥옥, 양순화, 이기수고려대총장, 무명, 김성옥, 노옥희, 김대환, 신민숙, 송재준, 에디포젠, 서수지, 남성교회, 김원철, 장혜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김수일, 동일교회, 민주동지회

거리성탄예배 후원금
토마토저축은행, KB카드기획부, 하이트맥주(주), 파스텔골프클럽, 박종삼(월드비젼회장),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KT&G복지재단, 한국세무사회, 소망교회, 한국허벌라이프, (주)사조대림, 세무법인석성, IBK기업은행, 이연건설(주), 미래에셋증권, SK네트웍스(주), 금호미쓰이화학, 금융감독원, 삼광유리공업, 삼성CBMC, 군장에너지(주), 조수현 유소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석유, 한국수력원자력본사, 대한주택보증, 동아제약, UL코리아, 외환은행나눔재단, 션 정혜영부부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