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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30 캄보디아 소년들... (2)
  2. 2010.11.03 한양대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다일공동체 BCP(Beautiful Change Project)

뽀안 (척추측만증)(흰색 티)
르은 (활로4징-선천성 심장병)(노란색 티)

... 척추측만증으로 수술을 받고 간 뽀안이가 염증으로 다시 재수술을 하기 위해 엄마 히어랑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인 활로 4징으로 수술을 받고 우리 천사병원에서 요양중인 르은이

이 녀석들 또래 친구 만났다고 좋다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손잡고 같이 꼭 붙어다닙니다 ㅎㅎㅎ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사진을 찍어줄랬더니
서로서로 이 포즈를 하자 저 포즈를 하자하며 형~ 형~ 한장 더~ 한장 더~를 말하면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이노무 스타성 기질의 두녀석

이 개구쟁이 녀석들 때문에... 제 정신은 몇배 더 없어지고
졸지에 얘 하나에서 얘 둘 아빠(?) 노릇을 해야되서 머리가 좀 아파질 예정일 듯 하지만...

그래도 이 캄보디아 귀요미 아들들(?) 덕분에
천사병원과 작은천국이 시끌벅적 활력이 도는 듯합니다

뽀안아 르은아 부디 다시 몸 건강해져서 앞으로 멋진 사람들로 성장해라~

Posted by 스머프아빠
소식지에도 기재되었고, MBC 일밤 단비에도 출연한 바 있는 뽀얀이가 있습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통해 처음으로 저희도 이 아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소한 몸에 척추가 옆으로 쏠린 아이....그래서 점점 성장하면서 남들과 다른 외형을 갖게 되며 그로 인한 고통까지도 당연히 가져야만 했던 아이....
그 고통을 감수하면서 되려 어려운 집안에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했을 착한 뽀얀이를 생각하니 대견하기에 앞서 마음이 아파옵니다.
뽀얀이와 가족이 그동안 겪었을 상처와 고통을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 수있을까요?

이런 뽀얀이를 캄보디아에서 직접 만나고 오신 분이 계십니다.
앞으로 있을 뽀얀이 척추측만증 수술을 집도할 분이기도 한 한양대 구리 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님!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도와주시겠다며 선뜻 저희 다일천사병원에 말씀해주신 아주 고마우신 의사 선생님이십니다.^^*




Q : 뽀얀이 소식을 접하시고 선뜻 수술을 집도해 주신다고 하셨는데요, 뽀얀이의 병명 및 증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A : 뽀얀이는 마비성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것입니다. 2~3년전 수인성질환으로 entero-virus 가 장 마비를 잃으켜 그것이 척추신경을 건드려 측만증이 생겼다고 봅니다. 수술을 위해 한국에 오면 study를 더해봐야 하지만 현재로선 수인성질환으로 인한 virus 가 가장 유력한 원인이라고 봅니다.
Q : 올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정형외과 외래에 항상 환자들이 많습니다. 매우 바쁘실걸로 생각되는데 쉴수있는 토,일을 반납하시고 캄보디아를 다녀오셨는데요^^ 감사드립니다. 뽀얀이를 직접 만나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A : 우선 생각했던것 보다 뽀얀이가 처해있는 환경이 매우 열악했습니다.
날씨도 많이 더웠구요. 현지에 있는 방사선기사가 척추측만증을 사진을 어떻게 찍는줄도 모르더군요, 그래서 함께 뽀얀이의 척추 x-ray 사진을 찍으며 알려주고 왔습니다. 캄보디아의 의료환경이 참 열악했습니다.
Q : 뽀얀이 수술을 위한 앞으로 계획은요?
A : 우선 수술일은 9월 7일입니다. 비자가 잘 받아지면 8월말에 입국해서 수술전에 입원을 하여 소아과, 신경과 팀들이 조인되어 수술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수술 후에는 넉넉잡아 한달간은 병원에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더불어,
한양대구리 병원에서는 뽀얀이를 위한 바자회도 열 계획입니다. ^^
저희가 부탁한것도 아닌데 하물며 후원금에 대해선 일체 입밖에도 낸적이 없는데도 말이죠, 그것은 진정 한양대구리병원 로고에 새겨진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캄보디아를 다녀와서 다소 안타까운 표정으로 ‘우리들이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없더군요.....’ 라는 박예수 교수님의 말이 제 가슴속에 남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그에 처해있는 상황들을 보면, 지금 우리가 한꺼번에 그 상황들을 변화시키고 만족시킬 수 있는 일은 당연히 없겠지요.....
그렇지만
‘지금 우리가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는 그 솔직한 고백이!
스스로를 향한 그 책망이!
눈에보이고 귀에 들린다면 그것 부터가 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시작이 아닐까요?
지금 나부터!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 해 본다면...
그때서야 비로서 CHANG! CHANG! ^^*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