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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9 다일평화의마을-사랑의 수고를 더하며...
11기 DTS 헌약식

김대경(소석님), 류주형(덤님), 최윤정(우물님), 강효정(샤인님), 정민경(예향님), 이중원(스머프님), 김영애(새봄님)



사랑의 수고를 더하며....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한 해를 보내며 새 해를 맞는 묵안리 평화의 마을은 새로운 가족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11기 D.T.S 훈련생들의 헌약식이 지난 성탄절에 있었는데,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자기것을 포기하고 순명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한 젊은 청년들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다일공동체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님의 제자도를 몸소 걸어가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김대경(소석님), 류주형(덤님), 최윤정(우물님), 강효정(샤인님), 정민경(예향님), 이중원(스머프님), 김영애(새봄님)

올 겨울은 묵안리에서 근래 들어 보기 힘들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릴 때마다 눈을 치우는 일이 하루의 일과를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눈 치우는 일은 끝도 없습니다.
치우고 나면 또 내리고 돌아서면 또 쌓이지만 반복되는 일에도 기쁨으로 감당하는 지체들을 보며 제 안에 기쁨이 넘칩니다.
처음 해 보는 일 낯선 환경이지만 지금 하는 이 일을 통해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유익이 된다고 생각하니 눈을 치우는 일 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감을 봅니다.
사랑은 수고라는 말이 절절히 와 닿는 요즘입니다.
내가 수고함으로 누군가가 더 행복해지고 사랑이 전해지는 것이 매일의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0년 새 해를 시작하는 묵안리 평화의 마을 가족들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정직한 노동으로 만들어지는 기도의자와, 다양한 기도문이 적힌 액자를 제작하여 가난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을 만드는 것. 우리의 기도가 삶으로 구체화 되어 나타나는 것. 장작을 패기도 하며 거친 노동을 할 때도 있고, 침묵가운데 기도속에서 홀로 있는 시간을 갖기도 하며 어느 순간에도 주님과 함께 하는 임마누엘의 기쁨을 누리는 것.

말씀과 기도안에서 나날이 기쁨을 찾아가는 지체들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자신의 일을 감당하는 묵안리 평화의마을 가족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 분들을 위해 매일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든 기도의 동역자들을 사랑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들의 삶에도 늘 주님이 동행하시는 임마누엘의 기쁨이 가득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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