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7.19 쿤두치 MTAKUJA SCHOOL(음타쿠자 초등학교) (1)
  2. 2010.05.23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공간으로

쿤두치 채석장 마을 아이들과
쿤두치 어시장 마을 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MTAKUJA SCHOOL(음타쿠자 초등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학교에는 1학년~7학년 까지 1300여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각 학년에는 3개의 반이 있으며,
한 개의 반에는 70~80명의 아이들이 빡빡하게 앉아서
수업을 받습니다.
어느 반은 책상이 모자라 바닥에 앉아 수업 받는 아이들도
상당수 입니다.
선생님의 수가 모자라서 선생님들이 반을 돌아가면서
수업을 합니다.
온전한 수업이 되기도 어렵고 공부를 하기도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이 학교 학생의 거의 대부분은 채석장에서 무허가로 집을 짓고
사는 가정의  아이들이거나 쿤두치 어시장 주변의 빈곤층 자녀라고 합니다.
1300명의 아이들 중 고아이거나 편모 편부와 함께 사는
아이들이 200여명 이상이고 가장 극심한 가난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배경을 가진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한개가 더 있었습니다.
두개의 초등학교를 합하면 약 2500명의 아이들이 빈곤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생활에 여유가 있는 집 아이들은 대부분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교감 선생님을 만났는데
아이들에게 있어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고 묻자
주저 없이 먹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대답합니다.
 
아침 7시 15분까지 등교를 하여
8시 부터~ 오후 2시까지 수업을 진행하는데
거의 모든 아이들이 그 전날 저녁도 못먹고 아침도 굶고 있다고
합니다.
 
탄자니아는 대부분 아침을 10시에 차와 함께
'만다지'(삼각형 밀가루 튀김)나 '짜파티'를 먹고
점심은 오후 2시 넘어서 먹으며
저녁은 해가 지면 먹습니다. 그러나 이 학교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중 하루 한끼 정도만을 그것도 아주 간단히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class 당 평균 10명의 아이들이 결석을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밥을 먹지 못해 배가 고파서 학교까지 올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시장에서 팔고 남은 생선 대가리와 내장 찌꺼기를 뒤져서
끓여 먹고 오는 경우도 있고
또 이렇게라도 먹지 못하고 아침 일찍 학교에 오는 아이들 중에는
오후 2시까지 공부를 다하지 못하고 중간에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라 성장기인 아이들이 영양 상태가 안 좋으니
설사, 말라리아 등의 질병에 잘 걸립니다.
학교에서는 이런 아이들은 귀가 조치를 하지만 병원에는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탄자니아에 있는 대부분의 공립학교가 이런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만난 아이들은
배가 고픈 아이들 같지 않게 해맑게 웃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배가 고픈채로 잠자리에 들고 학교를 결석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 한편에서는 영양과다로 비만이 문제이고
또 한편에서는 이렇게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음식도
섭취하지 못하고 있음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 곳에서 10년을 넘게 사신 통역을 도와 주신
선교사님은 이 애기를 들을때마다 배고픈 시절이 생각나서
그 고통과 서러움을 알기에 너무 힘드시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애기를 듣고 돌아나오는 저희들의 마음도 그랬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 MTAKUJA SCHOOL (음타쿠자 초등학교)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입니다.


Posted by 변창재


          최일도의 행복편지-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공간으로
 
 
          마침내 설곡산 다일공동체 ‘자연치유센터’에서
          첫예배를 올려드립니다.
          자연치유센터내 ‘갈보리 채플’에서 오늘 오후 5시에
          준공감사 예배를 벗님들과 함께 드립니다.
          개원예배와 모든 시설이 일반인들에게 활짝 개방되는 날은
          금년 11월 11일 11시 이후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실내공사와 모든 준비를 다 마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설곡산 자연치유센터는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분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참된 질서와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도록 돕는 웰빙 하우스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이제 어떤 다른 방법이 없다고 판정받은 분들에게
          끝까지 소망중에서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면서
          다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섬겨드리는 공간이지요. 
 


          일반인에게 문이 열리고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할 수 있기까지는
          아직은 몇 달을 더 기다리며 기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도 참으로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소망중에서 인내하며 기다려 왔기에
          우리는 얼마든지 감사함으로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설곡산 다일공동체의 다일 영성수련원을 통해서 많은 벗님들이
          마음의 상처를 깨끗이 씻고 아름다운 세상을 찾은 것처럼
          다일 자연치유센터를 통해서는 육체의 질병 때문에
          특별히 암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치료하는 하나님의 광선을 만나며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공간으로 쓰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생명을 누리되 더욱 풍성히 누리실 수 있도록
          다일공동체 모든 가족들은 최고의 친절과 배려와 섬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픈 사람들을 섬길 것입니다.
          자연치유센터는 웰빙센터와 함께 이들을 섬기는 써번트 리더쉽 훈련센터로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특히 ‘암’ 이라고 선고받은 후 좌절과 절망속에 있는 분들을
          가족처럼 참사랑으로 따뜻하게 섬기려고 합니다.
          이곳을 행복편지 독자여러분들은 언제든지 방문하 실 수 있습니다.
          주말(금, 토, 주일)에는 언제든지 지친 몸과 마음을 푹 쉬실 수 있고
          다일공동체 가족들과 주일 공동예배를 함께 드릴 수 있습니다.
          설곡산 다일공동체의 자연치유센터와 갈보리 채플을 통하여
          많은 벗님들이 참 평안과 쉼을 누릴 수 있기를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행복하소서.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