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1.03 한양대 구리병원 박예수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2. 2010.09.13 뽀안이와 니응쩡 이야기
소식지에도 기재되었고, MBC 일밤 단비에도 출연한 바 있는 뽀얀이가 있습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통해 처음으로 저희도 이 아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소한 몸에 척추가 옆으로 쏠린 아이....그래서 점점 성장하면서 남들과 다른 외형을 갖게 되며 그로 인한 고통까지도 당연히 가져야만 했던 아이....
그 고통을 감수하면서 되려 어려운 집안에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했을 착한 뽀얀이를 생각하니 대견하기에 앞서 마음이 아파옵니다.
뽀얀이와 가족이 그동안 겪었을 상처와 고통을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 수있을까요?

이런 뽀얀이를 캄보디아에서 직접 만나고 오신 분이 계십니다.
앞으로 있을 뽀얀이 척추측만증 수술을 집도할 분이기도 한 한양대 구리 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님!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도와주시겠다며 선뜻 저희 다일천사병원에 말씀해주신 아주 고마우신 의사 선생님이십니다.^^*




Q : 뽀얀이 소식을 접하시고 선뜻 수술을 집도해 주신다고 하셨는데요, 뽀얀이의 병명 및 증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A : 뽀얀이는 마비성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것입니다. 2~3년전 수인성질환으로 entero-virus 가 장 마비를 잃으켜 그것이 척추신경을 건드려 측만증이 생겼다고 봅니다. 수술을 위해 한국에 오면 study를 더해봐야 하지만 현재로선 수인성질환으로 인한 virus 가 가장 유력한 원인이라고 봅니다.
Q : 올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정형외과 외래에 항상 환자들이 많습니다. 매우 바쁘실걸로 생각되는데 쉴수있는 토,일을 반납하시고 캄보디아를 다녀오셨는데요^^ 감사드립니다. 뽀얀이를 직접 만나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A : 우선 생각했던것 보다 뽀얀이가 처해있는 환경이 매우 열악했습니다.
날씨도 많이 더웠구요. 현지에 있는 방사선기사가 척추측만증을 사진을 어떻게 찍는줄도 모르더군요, 그래서 함께 뽀얀이의 척추 x-ray 사진을 찍으며 알려주고 왔습니다. 캄보디아의 의료환경이 참 열악했습니다.
Q : 뽀얀이 수술을 위한 앞으로 계획은요?
A : 우선 수술일은 9월 7일입니다. 비자가 잘 받아지면 8월말에 입국해서 수술전에 입원을 하여 소아과, 신경과 팀들이 조인되어 수술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수술 후에는 넉넉잡아 한달간은 병원에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더불어,
한양대구리 병원에서는 뽀얀이를 위한 바자회도 열 계획입니다. ^^
저희가 부탁한것도 아닌데 하물며 후원금에 대해선 일체 입밖에도 낸적이 없는데도 말이죠, 그것은 진정 한양대구리병원 로고에 새겨진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캄보디아를 다녀와서 다소 안타까운 표정으로 ‘우리들이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없더군요.....’ 라는 박예수 교수님의 말이 제 가슴속에 남습니다.
열악한 환경과 그에 처해있는 상황들을 보면, 지금 우리가 한꺼번에 그 상황들을 변화시키고 만족시킬 수 있는 일은 당연히 없겠지요.....
그렇지만
‘지금 우리가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는 그 솔직한 고백이!
스스로를 향한 그 책망이!
눈에보이고 귀에 들린다면 그것 부터가 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시작이 아닐까요?
지금 나부터!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 해 본다면...
그때서야 비로서 CHANG! CHANG! ^^*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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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저는 다일 천사병원에 입소한 환자중에 한명입니다 .. BlogIcon 이승연 2011.08.30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다일 작은 천사병원에 입소한 한 환자중에 한명으로 인사 드립니다
    오늘 너무 봉사활동 감사하고 즐겁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렇게라도 인사라도 하고 갑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ㅎㅎ


뽀안이를 처음 보았을 때 옷 사이로 감추어져 휘어진 허리보다 색색거리며 숨을 거칠게 쉬는 것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하여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아이의 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폐도 괜찮은데 왜 아이가 계속 색색 거리는 숨소리가 들릴까?
그러던 중 수술 전날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으며 아이의 정확한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천적으로 후두의 협착이 있어서 아이의 후두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굉장히 작아서 점점더 숨쉬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계속 둔다면 생명의 지장까지 있을 수 있는 위험한 상태라고 합니다.
휜척추보다 먼저 이비인후과 수술이 이루어져야 아이가 척추수술도 받고 건강히 살 수 있기 때문에 9월7일 수술 할 예정이던 뽀안이의 수술이 연기 되어 10월1일 이비인후과 수술 후 척추수술까지 2가지 수술이 한번에 이루어집니다.
10시간 이상 되는 수술은 이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엔 굉장히 힘든 일이며
그리고 수술을 하는 의사 선생님들께서도 참 부담이 많이 됩니다.
또한 아들의 수술을 기다리는 엄마와 가족들의 마음 또한 조마조마 합니다.

하지만 뽀안이가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은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며 은혜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입니다.
척추 수술 하루 전날 다행이도 후두협착증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었습니다.
일체은혜 감사뿐입니다.
10월1일에 있을 뽀안이 후두협착증수술과 척추 수술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9월 8일
10월1일 수술을 앞두고 계속 병원에 있을 수 없기에 뽀안이가 퇴원을 했습니다.
퇴원 후에 창곡교회에서 오신 봉사자 분들과 어린이 대공원에 갔답니다.
원숭이에게 신나게 먹이를 주고 물속에 사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봉사자 분들과 즐겁게 보고 즐기는 모습이 좋았답니다.


9월 9일
영신어린이 집에서 한국아이들과 즐겁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새로운 한국 친구들과 사귀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린이집 계단이 너무 높아서 뽀안이는 힘들게 올라가지만 그래도 아침만 되면 아이들은
‘마떼이살라’를 외칩니다.
마떼이살라는 유치원이거든요...^^
모습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아이들은 아이들인가 봅니다.
함께 즐겁게 노는 모습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아이들에게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영신 어린이집에 참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오후에는 창곡교회 봉사자 분들이 오셔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실내 청소 등을 도와주셨습니다.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봉사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9월 10일
오전에는 아이들이 영신어린이 집에서 한국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어경찬 형제님께서 오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 그리기와 찰흙 놀이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이들의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9월 11일

창곡교회에서 자원봉사자 분들이 오셔서 니응쩡을 위한 환송파티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봉사자 분들이 맛있는 샌드위치와 궁중떡볶이를 만들고 파티준비로 비지땀을 흘리셨답니다.
니응쩡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봉사자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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