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소감문.

다일현장 2013. 2. 12. 01:33

우리나라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정성스런 따뜻한 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밥퍼".

주재원 여건상 봉사를 정규적으로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각자의 시간을 쪼개고

작지만 재원과 수고를 모아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전에 느끼지 못했던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되었다.

또한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한국인 주재원뿐만 아니라베트남 현지인 직원들도

봉사라는 개념이 생소한 이곳 베트남에서의 봉사활동에 대해서 처음에는 멋 적어 했지만

지금은 즐겁게/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감사는 더 큰 감사를봉사는 더 큰 봉사를 낳게 된다는 글귀가 생각난다.

한국을 떠나 멀리 베트남에서 외롭고 쓸쓸할 때도 있지만,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그리고 내가 베풀어 주는 작은 온정이 불우한 이곳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주재원 생활이 업무로만 채워 질 수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갖게 해 주신 "베트남다일공동체"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모쪼록 

"베트남다일공동체"가 앞으로도

여유와 부족의 아름다운 가교 역할을 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원장님의 바램이 꼬옥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다일공동체 홧팅...   POSCO ICT 홧팅...

                                                                                         POSCO ICT 정혁선.


다일공동체 : www.dail.org

 








[출처] 봉사자 소감문.|작성자 쎄쎄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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