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든지 그 사랑으로...”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귀한 사명 잘 감당하고 돌아온 다일의 간사님들이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김효은, 변규리, 추고은간사님이 햇살 따뜻한 봄날에 화사한 얼굴로 서울다일교회로 돌아와 인사를 하는데 꽃보다도 더 아름답기만 합니다.

 

한사람 한사람 심령과 얼굴에서 넘쳐 나오는 기쁨과 감격이 어찌나 맑고 밝은지 현지에서의 은혜와 감동의 삶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다일교회에서 매주예배 드리는 네팔형제들을 위해서 현지언어 네팔리어로 유창하게 인사를 하니까 처음만난 사이지만 오랜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게 얼싸안고 즐거워하더군요.

 

네팔다일공동체 현지의 소식을 들려 줄때는 모두가 집중해서 바라보며 귀기울이는 모습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는 네팔형제들의 마음이 아주 뭉클하게 전해져 왔습니다.

 

불과 1년을 지냈는데 모든 간사님들이 현지언어를 모국어 쓰듯 편안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간사님들이 머리가 유난히 좋아서라기보다는^^ 현지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얼마나 크고 간절했으면 이렇게 놀랍게 소통이 자유롭게 이루어진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삼 파송받아 각자의 사명실현지에서 섬김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다일의 간사님들이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기만 합니다.

 

돌아온 간사님들이 하는 얘기는 누구도 다를것이 없더군요. 눈물을 보이며 하는 이야기가 동일합니다. 우리들을 만나는 기쁨도 크지만 현지를 떠나오는 아쉬움이 갑절로 크다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주민들과 헤어져 고국으로 올 수 밖에 없는 헤어짐이 너무도 눈물나고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고 싶다는 간절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일년 계약기간을 마치고 돌아온 추고은간사님은 일년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부터 다시 돌아가서 다일의 빈민선교를 위해 몸도 마음도 다 바치고 싶다고 간청하여 곧바로 내일 아침 비행기로 다시 돌아갑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사랑으로, 무슨 일을 만나든지 성령의 은혜로 귀한 열매 맺으리라!” 아하!!

 

 

 

Posted by 다일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