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다일공동체]

할렐루야!
우리 주님, 사망 권세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한국에서 설날과 추석 명절이 중요한 날이듯이
탄자니아에서 부활절은 성탄절과 함께
가장 큰 명절입니다.

지난 금요일 부터 내일 월요일 까지 공휴일이고
학교들도 2주 이상씩 방학을 하니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하는지 아시겠죠?

탄자니아 사람들은 부활절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Pilau (필라우)'라는 음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Pilau (필라우)'는 쌀에 기름과 양념을 넣어 만든 밥이며
탄자니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탄다일도 부활절을 기념하여
특별히 필라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필라우와 함께 먹는 '고기 감자 스튜'와
야채 샐러드를 배식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맛있게 잘 먹던지요
쌀 한 톨 남기지 않고 그릇을 깨끗하게 비워오는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배식 전에도 큰 비가 내렸고
배식 중에도 비가 내려
평상시 만큼 아이들이 오지 않았지만
주님의 은혜와 페친 여러분의 기도, 사랑 덕분에
부활절 밥퍼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최고야!

다일공동체 : www.dail.org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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