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다일공동체]

'무싸', '사브다', '악싸' 남매를 소개해 드립니다.

쿤두치 채석장 안에서 살고 있으며
부모님은 다 살아 계시지만
아버지가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계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상태입니다.

예전에는 아버지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자녀들의 도움을 받아 생선을 팔아 생계를 유지했지만
지금은 그 마저도 못하고 있어 별다른 수입 없이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무싸', '사브다', '악싸' 외에 7명의
형제들이 더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만난 세 명의 아이 모두 말라리아에 걸려 있어서
몸은 불덩이인데 약을 사먹을 돈이 없어서인지
약도 못먹고 누워만 있었습니다.

무싸는 파일럿, 사브다는 의사, 악싸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장래 희망입니다.
12명의 식구가 어렵게 살아가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이 손, 잡아 주실꺼죠?

결연 문의(한국) : 02-2212-8004(다일복지재단, 정민경 대리)
결연 문의(미국) : 770-813-0899(미주 다일공동체, 김고운 실장)

다일공동체 : www.dail.org 

 

 

왼쪽부터 사브다, 악싸, 무싸 입니다.
이 가정에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길 소망합니다.

마당에 쓰레기가 뒹굴고 정리 되지 않은 환경 속에
동네 오리들이 돌아다니는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 나무 문을 열고 들어 가면 무싸네 집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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