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15 아하 목사의 행복편지Ⅰ>
“오, 주여! 어서 속히 이 땅에 참 평화와 통일을...”
해군 참모총장님과 인천광역시장님의 초대를 받아서 인천상륙작전 63주년 기념행사를 다녀왔습니다. 국가유공자의 자녀가 된 신분으로는 올 해 처음 참석해 보는 공식행사였기에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당시 아버님 부하로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들과 한 자리에 앉아서 아버님의 활약상을 또 다시 생생한 육성으로 전해 들으니 밀물처럼 감동...이 밀려오고 아버님의 얼굴이 떠오르며 보고 싶어서 목이 메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아버님 손에 이끌려 자주 왔던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현역 육군 상병인 아들과 함께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63년 전 눈부신 활약을 담은 아버님 사진과 8240부대의 전쟁기록사진을 보고 있자니 눈물어린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이와 같은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분단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진정한 화해와 용서와 평화통일을 허락해 주옵소서!”
공식행사를 마치고 바로 곁에 있는 인천제일교회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손신철 목사님께서 설교 도중에 아들 녀석과 저희 부부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오, 주여! 어서 속히 이 땅에 참 평화와 통일을...”
해군 참모총장님과 인천광역시장님의 초대를 받아서 인천상륙작전 63주년 기념행사를 다녀왔습니다. 국가유공자의 자녀가 된 신분으로는 올 해 처음 참석해 보는 공식행사였기에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당시 아버님 부하로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들과 한 자리에 앉아서 아버님의 활약상을 또 다시 생생한 육성으로 전해 들으니 밀물처럼 감동...이 밀려오고 아버님의 얼굴이 떠오르며 보고 싶어서 목이 메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아버님 손에 이끌려 자주 왔던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현역 육군 상병인 아들과 함께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63년 전 눈부신 활약을 담은 아버님 사진과 8240부대의 전쟁기록사진을 보고 있자니 눈물어린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이와 같은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분단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진정한 화해와 용서와 평화통일을 허락해 주옵소서!”
공식행사를 마치고 바로 곁에 있는 인천제일교회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손신철 목사님께서 설교 도중에 아들 녀석과 저희 부부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예배의 축도를 부탁받아 강복하면서 또 다시 주님께 간절히 빌고 또 빌었습니다.
“오, 주여! 어서 속히 이 땅에 참 평화와 통일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