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18 아하목사의 행복편지>
“갈곳이 없고 찾아올 사람도 없는 곳에”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추석이 내일이지만 보고 싶어도 부모의 얼굴 한 번 볼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이나 원치 않게 감옥이나 병원이나 해외에 있어서 또는 가정의 어려운 형편 때문에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들입니다. 추석이 돼도 엄마나 아빠는 찾아오질 않습니다.
엄마가 차려준 따뜻한 밥상이 그 어느 때보다 그리운 명절 전이지만,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그나마 위안은 명절 전이라고 나온 저녁 특식 한끼뿐이라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설곡산 다일공동체에서는 지금 52명의 벗님들이 149회 영성수련을 하고 있는 중인데 그 중에서 두 분의 벗님이 부모에게 어린시절 버려져서 고아원과 보육원에서 자란 아픔이 있습니다. L형제와 B자매인데 특히 B자매가 얼마나 처절하게 그 아픔을 토해내는지 참석자 모두가 함께 울며 그 상처에 맑은물을 부어주고 있는 중입니다. 공동체 가족들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영적인 우주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일작은천국에서는 추석연휴를 맞이한 어르신들과 노숙인들38명이 계시는데 자녀가 없어도 찾아오질 않아도 이 아이들 만큼 슬프진 않습니다. 죽어야만 찾아오는 자녀들 이라도 원망과 탓을 이미 버린분들이 많습니다. 자녀가 찾질 않아도 과거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아이들은 찾아오지 않는 부모를 계속 원망 할 수 밖에 없고 찾아갈 곳도 없는 명절날이면 더욱 큰 상처를 받습니다.
올해엔 유난히 기부금과 후원품이 적어서 초라한 명절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길 듣고서 밥퍼와 다일천사 병원에 들어온 음식과 일부후원금을 그리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어디에선가 먹을것이 없어 굶고 있고 사랑받지 못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내 자식이 아니더라도 그 일은 바로 나의 일이어야 합니다.
자식에게 버림받거나 냉대받아서 명절이면 더욱 더 외로워하시는 독거노인이 있다면 그 분이 나의 친부모가 아닐지라도 그 역시 내가 해야할 일입니다.
어느 누군가가 가족과 친구도 없이 어렵고 힘들게 혼자 투병하고 있다면 내 가족과 친구가 아니더라도 나의 일로 여겨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우리시대 진정한 크리스천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보육원과 고아원과 양로원등이 어디에나 있음을 알게될 것입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망설이지 않고 찾아 갈수도 있습니다. 명절일수록 갈 곳이 없고 찾아올 사람도 없는곳에 있는 이웃을 찾아볼수 있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갈곳이 없고 찾아올 사람도 없는 곳에”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추석이 내일이지만 보고 싶어도 부모의 얼굴 한 번 볼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이나 원치 않게 감옥이나 병원이나 해외에 있어서 또는 가정의 어려운 형편 때문에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들입니다. 추석이 돼도 엄마나 아빠는 찾아오질 않습니다.
엄마가 차려준 따뜻한 밥상이 그 어느 때보다 그리운 명절 전이지만,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그나마 위안은 명절 전이라고 나온 저녁 특식 한끼뿐이라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설곡산 다일공동체에서는 지금 52명의 벗님들이 149회 영성수련을 하고 있는 중인데 그 중에서 두 분의 벗님이 부모에게 어린시절 버려져서 고아원과 보육원에서 자란 아픔이 있습니다. L형제와 B자매인데 특히 B자매가 얼마나 처절하게 그 아픔을 토해내는지 참석자 모두가 함께 울며 그 상처에 맑은물을 부어주고 있는 중입니다. 공동체 가족들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영적인 우주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일작은천국에서는 추석연휴를 맞이한 어르신들과 노숙인들38명이 계시는데 자녀가 없어도 찾아오질 않아도 이 아이들 만큼 슬프진 않습니다. 죽어야만 찾아오는 자녀들 이라도 원망과 탓을 이미 버린분들이 많습니다. 자녀가 찾질 않아도 과거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아이들은 찾아오지 않는 부모를 계속 원망 할 수 밖에 없고 찾아갈 곳도 없는 명절날이면 더욱 큰 상처를 받습니다.
올해엔 유난히 기부금과 후원품이 적어서 초라한 명절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길 듣고서 밥퍼와 다일천사 병원에 들어온 음식과 일부후원금을 그리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어디에선가 먹을것이 없어 굶고 있고 사랑받지 못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내 자식이 아니더라도 그 일은 바로 나의 일이어야 합니다.
자식에게 버림받거나 냉대받아서 명절이면 더욱 더 외로워하시는 독거노인이 있다면 그 분이 나의 친부모가 아닐지라도 그 역시 내가 해야할 일입니다.
어느 누군가가 가족과 친구도 없이 어렵고 힘들게 혼자 투병하고 있다면 내 가족과 친구가 아니더라도 나의 일로 여겨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우리시대 진정한 크리스천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보육원과 고아원과 양로원등이 어디에나 있음을 알게될 것입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망설이지 않고 찾아 갈수도 있습니다. 명절일수록 갈 곳이 없고 찾아올 사람도 없는곳에 있는 이웃을 찾아볼수 있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