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02. 17
~ 최 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아아, 밥 냄새가 그립다!”
너무도 잘 전달이 되고
공감이 가는 시 한편을
전철역에서 만났습니다
호평 좋은^^
경기도 호평역에서
김영규 시인이 쓴
“밥이 되고 싶다”라는
시를 발견하고
남이 알아주든 말든
거리에서 낭송도 하며
밥으로 오신
예수님 본받아
만만한 밥, 따뜻한 밥,
먹히는 밥, 행복한 밥이
됨이 심히 기쁘기에
저 또한 고백이
저절로 나옵니다
"아아,
밥 냄새가 그립다!"
"우스갯소리에
만만하면 밥이란다
입맛 없다 밀렸다가
물 말아먹고
밥 맛없다 물렸다가도
장아찌 한 점 얹어 먹는
평생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신비의 만나
힘든 삶
거친 풍파에
휩쓸린 그대
주리고 허기진 뱃속
든든하게 채워
한 숟가락이 웃음이 되고
한 숟가락이 기쁨이 되는
따뜻한 밥이 되고 싶다
주고 또 주고
먹고 또 먹어도 좋을
그대에게 난 그렇게
만만한 밥이 되고 싶다."
P.S 김시인이 누구신지?
얼굴 한번 본 적이 없지만
이 시를 쓴 시인이 그립고
누군가에게 만만하고
따뜻한 밥이 되고 싶은
사람이, 밥 냄새나는
사람이,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운 날 입니다!!
아하~~^^
~ 최 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아아, 밥 냄새가 그립다!”
너무도 잘 전달이 되고
공감이 가는 시 한편을
전철역에서 만났습니다
호평 좋은^^
경기도 호평역에서
김영규 시인이 쓴
“밥이 되고 싶다”라는
시를 발견하고
남이 알아주든 말든
거리에서 낭송도 하며
밥으로 오신
예수님 본받아
만만한 밥, 따뜻한 밥,
먹히는 밥, 행복한 밥이
됨이 심히 기쁘기에
저 또한 고백이
저절로 나옵니다
"아아,
밥 냄새가 그립다!"
"우스갯소리에
만만하면 밥이란다
입맛 없다 밀렸다가
물 말아먹고
밥 맛없다 물렸다가도
장아찌 한 점 얹어 먹는
평생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신비의 만나
힘든 삶
거친 풍파에
휩쓸린 그대
주리고 허기진 뱃속
든든하게 채워
한 숟가락이 웃음이 되고
한 숟가락이 기쁨이 되는
따뜻한 밥이 되고 싶다
주고 또 주고
먹고 또 먹어도 좋을
그대에게 난 그렇게
만만한 밥이 되고 싶다."
P.S 김시인이 누구신지?
얼굴 한번 본 적이 없지만
이 시를 쓴 시인이 그립고
누군가에게 만만하고
따뜻한 밥이 되고 싶은
사람이, 밥 냄새나는
사람이,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운 날 입니다!!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