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다일작은천국과 후원협약 맺어...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노숙인 보호시설(쉼터) 다일작은천국은 2월14일 다일천사병원 3층 예배실에서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및 우리은행관계자(이름),임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우리은행에서는 다일작은천국에 후원을 하게 되었다.
다일복지재단 관계자는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한겨울에 세심한 관심과 깊은 배려, 그리고 따뜻한 사랑을 담아 보내주신 우리은행 측에 감사의 뜻을 보낸다"고 밝혔다.
다일천사병원에 병설 된 다일작은천국은 이 땅의 가장 외롭고 쓸쓸하고 소외된 분들이 길거리에서 생을 마감하지 않고 그 마지막 삶을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아늑한 처소를 제공하며, 수많은 자원봉사자로부터 사랑의 섬김을 받으면서 행복한 천국 환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끝까지 돌본다. 그리하여 입소자는 물론 자원봉사자, 방문자 등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진정으로 이곳에서 작은 천국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재활의지가 있는 분은 자립자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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