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05. 14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선한 양심을 가지라! "
힘세고 똑똑하고 권세 있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바꿀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결단코 아닙니다!...
결국 이 세상을 변혁시키는 사람들은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고 온 몸으로 아파하며 내 생각과 느낌과 행동부터 바꾸는 선한 양심의 사람! 바로 그 한사람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우리 아이들이 남기고 간 숙제가 있습니다. 기필코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기도하면서 침착하게 냉정하게 하나씩 둘씩 행동으로 옮기면 그것이 곧 사회적 책임을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감당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우리 서울다일교회를 섬기는 집사님 중에 한 분인 최 영미 선생님은 침몰한 세월호 옆에서 시신 수습에 애쓰고 있는 잠수부들을 돕기 위해 , 마지막 한명까지 건져 올리는데 자신도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가족들의 양해를 구하고 바지선에 올라가서 의사로써 지금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방금 전 최 영미 집사님이 구조 현장에서 보내주는 글과 사진을 보자니 또다시 뜨거운 눈물이 소리 없이 흘러내립니다.
눈물을 씻고 기도하다가 때마침 베드로전서 3장16절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던지요~~
최집사님이 두고 간 두 자녀들이 걱정이 되어 전화를 했더니만 초등학교 4학년 혜진이가 전화를 받는데 씩씩한 목소리로 응답해 주었습니다. 역시 그 엄마에 그 딸 다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하시는 우리 엄마, 무사히 지켜주실 거예요! 목사님! 바지선에서 몇일동안 한 잠 못 자고 떨고 계셨을 텐데요 집에 오시면 목사님이 주신 망고도 드리고 잘 주무시게 주물러 드릴게요. 저는 이모가 해 주시는 밥 잘 먹고 있어요, 염려마세요, 목사님! 고마워요, 목사님!"
최영미 집사님 같이 선한 양심을 가지고 선행을 실천하려고 날마다 신앙의 몸부림을 치는 귀하고 아름다운 친구 여러분들에게 기특하고 예쁜 혜진이가 남긴 이야기와 베드로 사도의 편지가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 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 벧전 3:16~17)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선한 양심을 가지라! "
힘세고 똑똑하고 권세 있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바꿀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결단코 아닙니다!...
결국 이 세상을 변혁시키는 사람들은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고 온 몸으로 아파하며 내 생각과 느낌과 행동부터 바꾸는 선한 양심의 사람! 바로 그 한사람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우리 아이들이 남기고 간 숙제가 있습니다. 기필코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기도하면서 침착하게 냉정하게 하나씩 둘씩 행동으로 옮기면 그것이 곧 사회적 책임을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감당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우리 서울다일교회를 섬기는 집사님 중에 한 분인 최 영미 선생님은 침몰한 세월호 옆에서 시신 수습에 애쓰고 있는 잠수부들을 돕기 위해 , 마지막 한명까지 건져 올리는데 자신도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가족들의 양해를 구하고 바지선에 올라가서 의사로써 지금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방금 전 최 영미 집사님이 구조 현장에서 보내주는 글과 사진을 보자니 또다시 뜨거운 눈물이 소리 없이 흘러내립니다.
눈물을 씻고 기도하다가 때마침 베드로전서 3장16절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던지요~~
최집사님이 두고 간 두 자녀들이 걱정이 되어 전화를 했더니만 초등학교 4학년 혜진이가 전화를 받는데 씩씩한 목소리로 응답해 주었습니다. 역시 그 엄마에 그 딸 다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하시는 우리 엄마, 무사히 지켜주실 거예요! 목사님! 바지선에서 몇일동안 한 잠 못 자고 떨고 계셨을 텐데요 집에 오시면 목사님이 주신 망고도 드리고 잘 주무시게 주물러 드릴게요. 저는 이모가 해 주시는 밥 잘 먹고 있어요, 염려마세요, 목사님! 고마워요, 목사님!"
최영미 집사님 같이 선한 양심을 가지고 선행을 실천하려고 날마다 신앙의 몸부림을 치는 귀하고 아름다운 친구 여러분들에게 기특하고 예쁜 혜진이가 남긴 이야기와 베드로 사도의 편지가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 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 벧전 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