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06. 23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정비 받는 차 처럼!”
지방강연과 각종 만남과 회의와 방송일정을 소화 하려다보니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너무 불편합니다....
보통은 책과 신문 읽기로 그 시간이 채워지지만 때때로 창밖의 풍경을 우두커니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오늘따라 유독 제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있었는데 자동차 정비소에서 정비 받는 차였습니다.
엔진 오일을 교환 하던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던지 간에 정비소에 온 차량들에게 동일하게 적용 되는 것이 있을 것인데 일단 시동부터 끄는 것입니다. 리프트에 자신의 몸체를 맡기고 정비사에게 모든 내부를 다 드러내어 보이는 것이겠지요.
시동을 끄면 차는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의지를 내려놓는 셈이지요. 시동을 꺼야지만 정비사는 어떤 부품에 이상이 있는지 면밀히 관찰하게 되고 수리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 점검을 받지 않는 차는 계속해서 달릴 수가 없습니다. 당장에는 아무 이상 없이 달릴 수 있겠지만 때가 되면 고장 나 사고를 일으키고 정지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미 이상이 있는데 계속 달리다 보면 이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스스로 진단이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묻고 맡겨야 합니다. 정비를 받는 저 자동차처럼 말이지요. 우리들 또한 영적인 상태를 늘 점검받고 정기적으로 정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달리던 자동차가 시동을 끄고 정비사의 손을 기다리듯이 과중한 업무, 핸드폰, 노트북, 이메일, 신문,TV 등 나를 잡아당기는 이세상의 모든 것들을 잠시 끄고 주님 말씀 앞에 온전히 내어 맡기는 삶을 위해 설곡산에 올라갑니다.
오늘부터 한 주간 침묵의 성지 설곡산 다일공동체로 가서 여전히 맘 고생하는 일들이 내 의지와 노력으로 해결 할 수 없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성령님께 전폭적으로 의탁 드리며 그 누구보다도 나야말로 또 다시 주님께서 어루만져 주시는 치유와 회복을 경험해야 하리라 여겨집니다.
인간을 창조하셨기에 고치실 능력도 있는 가장 위대한 정비사, 우리 주님께서 저를 비롯하여 모든 벗님들을 어루만지시고 싸매어 주시고 고쳐 주시리라 믿고 주님을 찬미하면서 올라갑니다! 친구 여러분들의 뜨거운 중보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하~~^^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정비 받는 차 처럼!”
지방강연과 각종 만남과 회의와 방송일정을 소화 하려다보니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너무 불편합니다....
보통은 책과 신문 읽기로 그 시간이 채워지지만 때때로 창밖의 풍경을 우두커니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오늘따라 유독 제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있었는데 자동차 정비소에서 정비 받는 차였습니다.
엔진 오일을 교환 하던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던지 간에 정비소에 온 차량들에게 동일하게 적용 되는 것이 있을 것인데 일단 시동부터 끄는 것입니다. 리프트에 자신의 몸체를 맡기고 정비사에게 모든 내부를 다 드러내어 보이는 것이겠지요.
시동을 끄면 차는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의지를 내려놓는 셈이지요. 시동을 꺼야지만 정비사는 어떤 부품에 이상이 있는지 면밀히 관찰하게 되고 수리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 점검을 받지 않는 차는 계속해서 달릴 수가 없습니다. 당장에는 아무 이상 없이 달릴 수 있겠지만 때가 되면 고장 나 사고를 일으키고 정지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미 이상이 있는데 계속 달리다 보면 이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스스로 진단이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묻고 맡겨야 합니다. 정비를 받는 저 자동차처럼 말이지요. 우리들 또한 영적인 상태를 늘 점검받고 정기적으로 정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달리던 자동차가 시동을 끄고 정비사의 손을 기다리듯이 과중한 업무, 핸드폰, 노트북, 이메일, 신문,TV 등 나를 잡아당기는 이세상의 모든 것들을 잠시 끄고 주님 말씀 앞에 온전히 내어 맡기는 삶을 위해 설곡산에 올라갑니다.
오늘부터 한 주간 침묵의 성지 설곡산 다일공동체로 가서 여전히 맘 고생하는 일들이 내 의지와 노력으로 해결 할 수 없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성령님께 전폭적으로 의탁 드리며 그 누구보다도 나야말로 또 다시 주님께서 어루만져 주시는 치유와 회복을 경험해야 하리라 여겨집니다.
인간을 창조하셨기에 고치실 능력도 있는 가장 위대한 정비사, 우리 주님께서 저를 비롯하여 모든 벗님들을 어루만지시고 싸매어 주시고 고쳐 주시리라 믿고 주님을 찬미하면서 올라갑니다! 친구 여러분들의 뜨거운 중보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