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07. 28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다 뒤로 미루고 아프리카로!!”

2013년 1월 탄자니아 다일공동체 개원을 시작으로 시작된 아프리카 다일 비전트립이 오늘로 네 번째가 됩니다. ...

26년전 한국 청량리역 광장에서 시작된 작은 사랑의 나눔이 아시아를 넘어서서 아프리카 대륙의 빈민촌에 굶주리고 헐벗은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생명이음줄 운동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 저는 세번째 박상원 홍보대사와 함께 아프리카를 다녀왔는데 박대사의 쿤두치 밥퍼 현장에서의 즉석제안과 비전선포와 빈민촌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저나 그나 서로 빡빡한 일정 임에도 다 뒤로 미루고 아프리카로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형님, 목사님요! 공항에서 뵙기 전 미리 전화 드리는 건데요, 가는 기내에서 내내 저는 대본 외우고 가야되요! 드라마 연습하다가 동료들에게 양해 구하고 아프리카 가는 거예요!!”

“아우, 대사님아! 다 뒤로 미루고 아프리카로 달려가시는 아우님이야말로, 탈렌트중에 탈렌트, 역시 국민배우라니까!”

“아닙네다!”, “맞다니까!” ^^

탈렌트 박상원 홍보대사 뿐만 아니라 두분의 협력대사 이계안 전 의원님과 고대의대 박선화 교수님의 출발 전부터 봉사활동과 섬김이 보통이 아닙니다. 얼마나 겸손하게 진지하게 출발부터 도와주시는지 감동 그 자체입니다.

김광숙 서울다일교회 여전도회 회장님을 비롯한 김영희 집사님, 김도한 실장님과 경규인 형제, 김나눔 자매, 김태우 형제,이지훈 전도사님과 저까지 11명의 4기 팀원들이 아프리카 도착 전에 일제히 두손들어 인사 올립니다. 하쿠나 마타타!!

오늘 자정을 넘어서 내일 새벽 1시 20분에 출발하는 도하 경유 비행기를 기다리며 인천공항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요, 마음은 벌써 아프리카에 가 있습니다. 열흘간 아프리카 땅에서 눈물겹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생생한 사랑 나눔의 현장 뉴스를 실시간 올려드리겠습니다 ^^ 하쿠나 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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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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