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셋이다 보니
선물을 줄 때엔 하나라도 뺄 수가 없고
누구만 몰래 줄 수도 없습니다.
선물이 아무리 좋아 보이고 귀해보여도
왜 같은 것이 아니냐고
어떤 때는 왜 똑같은 것이냐고
섭섭해하고 속상해하는
철부지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젠 아이들이 쑤욱 자라나고 나니까
그런 말은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맞는 선물을 주셨다며
무엇이나 기쁘게 받아들일 줄 알고
감사할 줄 알게 되었으니까요.

당신이 받은 선물은 무엇입니까?
“왜, 나는 저 사람과 똑같은 선물이 아닌가?”
“왜, 내가 저 사람과 같은 선물을 받아야 해?”
이렇게 철없는 아이시절처럼
불평하고 탓하고 있진 않은지요?

선물보다는 선물을 주신 분이
너무너무 소중하건만
선물의 내용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선물보다 몇 천배 몇 만배 더 귀하고
비교가 되지 않는 그 사랑과
셀 수 없는 선물을 주신 고마운 분을
소홀히 여기며 사는 건 아닌지요?

선물보다는 선물을 주신 분께
감사하는 당신과 내가 되기를...
아하!

Posted by 밥퍼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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