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0. 04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그토록 기다리던 천사!!”


오늘오전 10시04분 다일천사병원 예배실에서는 천사운동 22주년, 병원개원 12주년 감사예배가 있었습니다.

오랜세월 병원을 위해서 헌신해주신, 다일의 기쁨이요 자랑인 천사들을 초청했습니다. 김주란님, 나점옥님, 박명희님, 박혜원님, 
오정순님, 이미경님, 임정말님, 장낙순님, 홍율미님, 황광일님등에게 신뢰와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보상없이 대가 없이 섬겨주신 분들에게 작은 감사패를 드렸는데 이것조차도 받기가 송구하다며 손사례를 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만 
참으로 감사한 것은 그토록 기다리던 천사, 얼굴 없는 천사, 임정말 집사님이 언니와 함께 오셨습니다. 
딸 혜원이는 치과병원에서 근무시간이라 오질 못했고 다음기회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캄보디아 빈민촌에서 선천성 심장병으로 죽어가던 르은이가 다시 살아나서 한국말로 임정말 집사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동영상으로 
보며 임집사님 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김창환 박사님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박사는 천사병원 최초의 재능기부 의사셨습니다. 천사병원 전신인 다일 주말무료진료소 시절에 병원을 설립하는 
계기가 된 중풍걸린 할머니를 정성다해 돌보아 드린 최초의 자원봉사자 의사선생님인데 십여년만에 오셨습니다. 
지금은 인하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과장님으로 수고하고 계십니다.

22년전 시작했던 천사(1004, 天使)운동과 10년의 기도와 기다림속에 개원했던 다일 천사병원은 세워진 것도 기적이지만 운영되는 것이 
더 큰 기적입니다. 임정말님, 박혜원님 같이 가난한 분이 더 가난한 분을 위해 나누고 섬기는 모녀천사들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12년간의 많은 봉사자들이 수고했고 매달 1만원의 후원금을 내어 주시는 1만 5천명 이상의 만사 후원회원의 눈물과 땀이 
있었기에 다일천사병원은 이렇게 무료병원으로 12년간 유지되고 뿐만 아니라 주님 다시 오실 날까지 운영될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와 천사회원, 만사회원들 덕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며 12년전 다일천사병원을 처음 개원 하였을 때 
주님께 드린 기도를 다시 한번 올려 드립니다.

“오, 주여! 이 병원을 세우고 운영하며 섬기는 다일공동체와 천사 회원들의 뜻과 정신이 언제나 하나님 마음에 들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치유하시고, 사명받은 우리들은 봉사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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