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나눔운동본부]
(본부장:최일도, 부본부장:박종원, 주방장:김미경)
“2014. 10. 4. 밥퍼이야기" ..백지영간사의 글
개천절 공휴일이 지나고,
10월에 처음으로 맞는 토요일입니다.
공휴일이 끼어있던 탓일까요,
평소 같았으면 봉사자분들이 가장 많았을 토요일인데
오늘은 가장 적은 인원의 봉사자로 배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은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지만,
봉사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밥퍼는 희망이다.
노동을 하는 사람에겐 밥 한 끼가 비쌀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밥퍼가 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행각한다.
밥을 짓는 과정과 설거지하는 과정이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는데,
앞으로는 나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밥도 귀하게 여겨야겠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한 번 일하는데 1000원도 못되게
받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 내가 학교 갈 때 쓰는 돈이 1000원인데,
그렇게 쉽게 쓰이는 돈이 일하는 값으로 받는다니..
아껴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 전일중 최OO
학생들은 봉사를 하면서 밥 한 끼가,
돈 천원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갑니다.
오늘도 감사가 넘치는 밥퍼입니다.
오늘은 에스지엔지팀, 뉴월드관광팀과 개인봉사자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일체 은혜 감사뿐입니다!
[밥퍼나눔운동본부 후원하기]
국민은행 010901-04-037581
예금주: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
[문의]
다일복지재단 02-2212-8004
밥퍼나눔운동본부 02-2214-0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