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1. 01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그리스도를 본받아”

고전중에 고전인 토마스 아 켐피스가 쓴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다시 꺼내어 읽고 있습니다. 
그는 중세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개혁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는데 특히 장로교회의 창시자라고 할 만한 쟝 칼뱅은 
종교개혁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참되고 영원한 평화는 겸손한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
영원한 생명과 참된 내적 평화를 얻는 길은 십자가의
길을 걷는 것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자기부정 이외에는 없다” 하는 책속의
이 구절이 특히 그에게 아주 큰 영향을 미치게 했다고 합니다. 

종교개혁기념주간을 맞아서 영적 독서를 하고 싶었는데
많은 책중에서 특별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와 밥먹는 시간과
밥퍼드리는 시간 빼고는 계속 손에 잡고 읽게 되었는데 
첫날부터 감사가 넘치게 나옵니다. 

이 책은 영적생활에서부터 내면세계에 대하여 그리고 결론에 
이르러서는 성례전적인 삶에 대해 이야길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토마스 아 켐피스가 추구한 평화의 영성에 관심을
가지고 읽으면서 감동이 되는대로 편지로 써서 부치도록
하겠습니다. 

주님,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이 몸 
오로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고 싶습니다! 
그뿐입니다! 
도와주세요!
아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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