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은"
깨달음은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불쑥 찾아 오기도 합니다
아하!하는
깨달음은
그 모두를 환영하며
어서 맞아 들이라고 속삭입니다
후회와 슬픔도 수치와 부끄러움도
억울함과 두려움까지도
그 모두에게 미소 지으면서
손님처럼 받아 들이라고 합니다.
어느 누가 먼저 찾아오든지
나중에 들어오던지
제 멋대로 하겠다고 우기든지 간에
잘 대접해서 보내드리라고,
진실로 고맙게 여기면서
감사 하면서...
아하!
다일영성수련회 기념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