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1. 03.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2)

“2015 신년사, 균형입니다! ”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3살이 되면서 젖살이 빠지고 비로소 사람꼴을 제대로 갖춰 가듯이, 
3년이 된 교회와 27년이 된 공동체와 다일 복지재단이 함께 '균형'을
이루면서 기본과 본질에 충실하고자 교회의 다섯가지 본질적 사명을
다시한번 다짐하고 결단했습니다.

첫째는, 케리그마입니다! (kerygma/leiturgia)예배와 성사생활이요, 
둘째는, 디다케입니다! (didache) 배움과 가르침이지요. 
셋째는, 디아코니아입니다! (diakonia) 섬김과 봉사생활이요,
넷째는, 코이노니아 입니다! (koinonia) 성도의 교제와 나눔이며, 
다섯 번째가, 미션(mission) 선교입니다!

많은 교회들 중 이 다섯가지 가운데 한가지도 하지 않는 교회는 
없을 것입니다만 이 다섯가지를 모두 균형있게 실천하는 교회도
실은 많지가 않습니다.

균형과 조화 없이 어느 부분에만 치우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처럼
신앙의 영역도 이 다섯가지 본질적 사역이 건강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생동하는 교회가 됩니다.

개신교에 대한 비판이 여전히 끊이질 않는 이때에 남 탓할 것 없이
나부터 기본과 본질에 충실하며 모든면에 균형을 잡아 교회다운 
교회로 발돋움 할 수 있어야 하기에 말입니다.

저는 이를 위하여 신년 초하루부터 천일동안 마음속의 소원과 
간구를 일천번제와 함께 올려드리며 무슨 일보다 먼저 기도하며
기도보다는 앞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올해 3월에 창립예배를 드릴 네팔의 포카라 다일교회와 내년에 
캄보디아에 세워질 씨엠립 다일교회에 이어서 일천번제가 마쳐질
즈음에는 강남이든, 호치민이든, 쿤두치이든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
주님이 허락하시는 또하나의 다일교회가 기도와 간구와 감사함으로
세워질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PS. 2015년 다일공동체 시무식
"사명 선언문 낭독"

1월 3일 청량리 '밥퍼'에서 국내에 있는 모든 공동체 가족들과
다일복지재단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일사명선언문을 낭독하고
밥퍼배식및 대청소를 하며 새해 더욱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습니다!! ^^



Posted by 다일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