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1. 15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피멍진 가슴을 ...
서로 안아주며”

 

아버지를 도저히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아들, 아내 때문에 죽고 싶고 아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남편, 시어머니로 인해 너무 큰 고통을 받았다는 며느리, 남편과 이혼을 결심했던 아내등 모두가 깨달음을 얻고 내탓입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며 서로 얼싸안고 눈물로 고백하는 화해와 일치의 역사가 지금 여기 설곡산에서 161번째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서부터 함께 살며 손수 키워오던 손자를 세월호 참사로 잃어버린 후 온 세상 사람들을 그리고 하나님까지 원망하며 ‘차라리 내가 빠졌으면’
'그때 내가 죽었으면'하며 스스로를 탓하며 살아가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져 눈물로 감격하며 기도하는 시간, 통곡과 함께 은혜와 감사가 넘치고 있습니다. 아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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