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2.26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밥퍼와 꿈퍼가 ...
세계로 미래로!!"

아프리카 대륙으로 김하라 단원이 떠납니다. 밥퍼와 꿈퍼등 봉사활동을 위해 탄자니아로 향하는 길을 드디어 오늘 나섭니다.

이미 아프리카로 파송 된 변창재+이현신 선교사님 부부와 김혜경+변용수 선교사님 부부이후 다섯번째로 파송되는 다일가족이지만 간사님으로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이제까지 아시아에는 100명 넘는 간사님들이 다일 DTS 훈련을 받고 코이카, KCOC 봉사단원 신분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돌아와 이제 많은 열매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이렇게 많았지만 아프리카는 오늘 떠나는 김하라 단원이 최초입니다. 우리 다일공동체 가족들의 기도제목이 이루어졌습니다. 부름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라는 응답이 필요했던 시기에 귀한 결단을 했으니 얼마나 장한지 모르겠습니다.

김하라 단원은 이미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을 다니며 해외 NGO 활동의 꿈을 키웠고 언어훈련과 교육과 아동결연 사업에 탄탄한 기초실력을 다졌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막내 딸이 멀리 아프리카에 가겠다는 말에 어찌 부모로써 말리지 않았겠습니까? 많이도 말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을 세워 오늘 올 곧게 나아가는 딸을 이제는 축복하며 격려해 주신다 하니 더욱 감사할 뿐입니다.

아프리카 빈민촌으로 떠나는 단원을 보니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저역시 딸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로써 가슴 한편이 저려옵니다.

가난한 나라 탄자니아에서도 가장 어렵게 사는 쿤두치 마을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교육하여 차세대 아프리카의 리더로 자랄 수 있게 꿈을 퍼주는 것이 김하라 단원의 꿈입니다.

이 꿈이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저 아프리카까지 누룩처럼 확산되어 나아가 아마존 강이 흐르는 남미에도 밥퍼와 꿈퍼가 이루어지길 꿈꾸어 봅니다.

하라단원과 같은 청년들이 계속 계속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길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하면서...아하!!, 아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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