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3.01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52%를 헌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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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전후로 서울다일교회 가족들이 뽑은 떡퍼의 떡국떡 수익금이 어제로 일백만원을 돌파했다고 헌금을 하셨는데 52만원을 하셨습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쌀을 씻고 쌀을 불리고 쌀 가루를 만들고 떡을찌고 뽑아 말린후 적당히 굳어지면 알맞은 크기로 다 썰어서 포장을 합니다.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하여 만든 떡퍼의 떡국떡 순수익금이 백만원 모였다는데 더 감동적인 일은 절반 이상인 52만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교회밖으로 헌금한 것입니다. 그것도 오랜세월 노숙자로 살던 이차술 성도님께서...

서울다일교회가 모든 헌금의 52퍼센트를 교회 밖으로 돌려서 국,내외의 선교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처럼 떡퍼사업 역시 52퍼센트를 뚝 떼서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헌금하여 해외의 굶주리는 아동들을 위해서 써 달라고 오늘 첫번째 헌금을 한 것입니다.

네팔 다일공동체에 다음주 가는데 당장 26만원을 가서 전달하고 6월달 탄자니아 갈 때에 역시 쿤두치 빈민촌 아이들에게 26만원을 전달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첫 수입의 십일조를 내도 대단한 결단이라고 여길사람들이 많았을텐데 52퍼센트인 52만원을 구제와 선교비로 먼저 헌금하고 48만원 만을 받으시겠다고 하도 우기셔서 제가 2만원을 보태어 오늘 예배시간에 50만원을 드렸습니다.

이차술 성도님의 당당한 자립을 위한 시드머니 오십만원이 오백만원이 되고 오천만원도 돌파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현재는 이차술 성도 한분의 수고로 만들어 지고 있는데 함께 할 다섯명이 모이면 사회적 기업으로 출범하게 하여 노숙자 출신들이 다시한번 일어서기로 떡방앗간 기업을 일으키는 산 소망을 온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하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와같은 보람과 열매를 위해 생쌀이 운동에 동참해 주시고자 하는분들은 더욱 쌀을 공급하여 주시고 떡방앗간이 계속 돌아가도록 떡국떡 구입도 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하!! , 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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