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3.16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다평인의 재출범에 부쳐"                  

     

 

다일평화인권 운동을 공식적으로 재개하였습니다. 국,내외 양심세력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화해와 일치를 추구하는 평화와 인권운동을 다시금 새롭게 뜨겁게 시작했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며 대오를 새로이 정비하고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고난받는 현장에 가고자 하는 의지요 결단입니다.

우는자들과 함께 울며 눈물을 씻어주는 일에서부터 세상의 온갖 구조적 아픔과 상처들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이파하며 기도하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시는 김기원, 박종원 두분 목사님을 가난과 고난이 있는 현장으로 파송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소외된 이웃들의 권리가 회복되는 세상을 향하여 힘 모아 함께 나아가려는 작지만 당찬 움직임이 되리라 굳게 믿으며 말입니다

다평인의 고문으로 모신 두 분 박종삼 목사님(전 월드비젼회장)과 이만열 장로님(전 역사편찬위원장) 은 다일의 멘토요 한국교회에서 깨끗한 양심과 선행으로 존경받는 몇안되는 원로이십니다

스승되시는 두분의 고문과 많은 자문위원들의 가르침을 겸손히 받들고 세상의 온갖 구조적 모순과 병폐들에 하나하나 대응해 나가려는 공동대표의 몸부림을 함께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다평인은 시민단체로 활약하겠지만 참여자가 대부분 그리스도인으로서, 3년 후면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시점을 맞아 제2의 종교개혁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변혁을 실천하는 의지로 현장활동을 할 것입니다. 나눔과 섬김이 있는 복지한국 뿐만이 아니라 참된 평화와 약자의 인권이 존중되는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이미 활동하시는 단체들과 더불어 함께 다양성안에서 일치를, 일치안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할 것입니다

불의에는 단호하게 저항하고 절망의 자리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소금과 빛의 사명을 새롭게 결단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개혁신앙의 대명제를 실천적으로 증거하는 행동하는 양심이고자 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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